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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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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3년 1월 16일 - 1월 31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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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02b.gif『로동신문 2003년 1월 16일∼1월 31일(1)』에 이어서

 

1월 23일자 <로동신문>은 올해 농업생산에서 청년동맹의 전투적 위력을 발휘하기 위한 평안남도 온천군청년전위들의 귈기모임이 22일 현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모임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새해농사차비와 씨뿌리기, 모내기, 김매기, 추수 등 각 영농공정에 따른 작업목표를 세우고 청년돌격대 활동과 사회주의경쟁을 벌려 모든 청년들이 맡겨진 과제를 초과달성하는 기풍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 또한 당의 농사혁명방침에 따라 다수확작물과 지대적 특성에 적합한 우량품종을 많이 심고 새로운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과정에 청년들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함.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이 청년들을 올해 농업생산의 선봉대, 돌격대로 세워 그 역할을 옳게 수행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룡천군량정사업소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 룡천군 량정사업소는 흰쌀가공설비와 강냉이가공설비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벌려 정선공정, 원통선별채, 돌분리기 등 여러 가지 설비를 제작하고 흰쌀가공 공정을 개조하여 가공능력을 2배로 늘렸음. 또한 강냉이가공설비에서 타개공정, 분리공정 등을 개조하여 전력을 절약하면서 가공품의 질을 높이고 가공능력을 1.7배로 높였음.

1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종자혁명은 농사혁명'이라는 글을 게재

 - 김정일은 알곡생산을 늘이고 축산업을 발전시키며 버섯을 많이 재배하려면 종자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박막을 쓰지 않고 비료가 적게 들면서 수확고가 높은 종자, 이모작에 알맞는 종자, 생육기일이 짧고 추위에 강하며 수확고가 높은 종자를 얻어내자는 것이 김정일이 의도한 종자혁명임. 각 지대마다 자연지리적 조건이 서로 다르고 경작지면적이 제한되어 있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종자혁명을 하는 것임.

1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44차 전원회의가 24일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전원회의에서는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한 농근맹조직들의 과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음.

 - 전원회의에서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당이 제시한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 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강성대국의 천하지대본인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농근맹조직들이 농촌을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군중문화예술소조활동을 활발히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월 25일자 <로동신문>과 1월 22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안주시 송학협동농장의 토지정리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지도한 김정일은 토지정리를 다그치며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따르는 과업을 제시해 주었으며 안주벌을 규격포전으로 변모시킨 인민군 군인들과 돌격대원들, 도의 인민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였음. 김정일은 평양시, 평안남도, 남포시 토지정리를 서둘러 끝내고 황해북도와 개성시의 토지정리도 빨리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이 뿐만 아니라 김정일은 현대적인 농기계의 성능까지 알아보며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었음. 또한 종자의 선택과 육종체계의 확립 등에 대해서도 지도해주었음.

 - 토지정리를 통해 안주벌은 2,495개나 되었던 논배미가 1,970개로 줄어들었으며 258.9㎞이었던 논두렁도 199.1㎞로 줄어들었음. 또한 물길이 새로 건설되어 용수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되었음.

1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연구성과에 대해 소개

 - 식료연구소는 공업적 방법으로 겨절임무를 대량생산하는 방법을 완성하였음. 겨절임무는 무의 수분을 빼서 수분함량을 낮추고 쌀겨, 소금, 생강, 고추, 다시마, 팔월풀당, 식용색소 등을 섞어 일정기간 발효시키는 것으로 비만, 당뇨, 고혈압, 변비 등에 약효가 있으며 부산물은 가축사료로 사용할 수 있음.

 - 곡물가공연구소는 감자저장 및 가공공정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고구마 저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 중임.  

1월 25일자 <로동신문>은 10가지 올다수확 논벼품종을 완성한 개성시 개풍군 룡산협동농장 리남수에 대해 보도

 - 올다수확 논벼품종 육종목표를 세운 개풍군 룡산협동농장 농장원 리남수는 군당위원회와 리당위원회의 지원 속에 육종연구사업에 전념하였고 우리나라 기후풍토와 지역적 조건에 적합한 10가지 논벼품종을 육종해냈음. 그리고 지난해 말 제1차 전국농업과학기술성과전시 및 발표회에서 그의 연구성과가 높이 평가되었음.

1월 27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에 동물을 놓아주는 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는 시, 군에서 꿩, 노루 등 이로운 동물을 기르기에 적합한 지대를 선정하고 우리를 건설하여 과학기술적으로 사육하도록 하였음. 그리고 키운 꿩, 노루 중에 튼튼한 것을 골라 가을철에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서식조건이 좋은 지대를 선정하여 놓아주는 사업을 정상화하였음. 이로써 25년 간 황해북도에서 산에 놓아준 동물은 무려 170여 만 마리에 달함.

1월 27일자 <로동신문>은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평안북도 의주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 대해 보도

 -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온 평안북도 의주군당위원회는 무넘이언제공사, 은덕원 대보수, 물저장능력확장공사, 태양열온실 건설공사 등을 실시하였고 홍남, 대산, 운천, 연무협동농장 등에 1,000여 동의 농촌살림집 건설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농촌마을과 군소재지에 많은 살림집을 건설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1월 27일자 <로동신문>은 각지 군농기계작업소의 동향에 대해 보도

 - 각종 농기계수리정비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평안남도 숙천군농기계작업소를 비롯한 열두삼천리벌 군농기계작업소는 자체로 부족한 전기를 보충하면서 트랙터 대수리와 각종 부속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황해남도 청단군농기계작업소 등 연백벌의 농기계작업소에서도 자체로 발전기를 돌려 트랙터수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1월 28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전국농업부문 일군회의가 26일, 2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회의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난해 자연기후조건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농사를 잘 지었으며 개천-태성호물길공사가 완공되고 토지정리사업이 적극 추진되었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와 현실조건에 적합한 우량 다수확품종을 많이 육성하며 채종농장들의 역할을 높여 논벼와 강냉이는 물론 이모작과 먹는 기름생산에 필요한 질 좋은 종자를 생산공급해야 한다고 말함.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단위에서 주체농법에 따라 작물별 품종배치를 바로 하고 벼모내기와 강냉이 씨붙임, 김매기와 수확을 제철에 질적으로 함으로써 알곡과 채소, 고기와 과일, 누에고치 등의 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질 좋은 거름을 논밭에 내고 올해농사에 필요한 용수를 충분히 확보하며 관개구조물과 농기계, 양수설비를 영농기전으로 수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연관부문들은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농업기술수단을 제때에 보장하며 온 나라가 농촌을 실속있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음.

1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북도 은파군 강안협동농장의 자연물길 건설에 대해 보도

 - 어지돈관개의 지선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을 퍼올려 농사를 짓던 황해북도 은파군 강안협동농장 제3, 7, 8, 9, 10, 12작업반은 전기부족으로 용수공급이 어려워지자 포전의 지대적 특성을 살펴 흐름식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자연물길공사를 시작하였음.

 - 자연물길공사는 물길 확장과 새로 터야 하는 물길의 길이가 1만 5천여m에 달하며 4만여㎥의 흙을 처리하고 구조물공사도 함께 진행해야 함. 농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이미 7,000여m의 물길을 새로 트거나 확장하였고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여러 개의 물길다리구조물도 완공하였으며 남은 공사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1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토지정리작업에 필요한 부속품 생산동향에 대해 보도

 - 평양시 9월18일공장과 3월25일공장은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각종 규격의 베아링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평양고무공장에서도 불도저 가동에 필요한 각종 피대 생산에 힘을 쏟고 있음. 평양농기계부속품공장도 기름바킹 등 불도저 부속품생산에 한창이며 평양뜨락또르부속품 공장 등 여러 공장에서도 불도저 부속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지난해 16종에 1만 6,400여 개의 트랙터 부속품을 토지정리작업장에 공급했던 평안북도 정주시 정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은 부족한 전기사정을 감안하여 교차생산조직을 운영하는 가운데 각종 부속품과 각종 치차를 계획량 이상씩 가공해내고 있음.

 - 남포시 강서기관부속품공장은 토지정리작업장에 공급할 풍년호 트랙터의 기통토시와 이음대메달 등 운전기재 부속품 생산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

1월 28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의 잠업동향에 대해 보도

 - 자강도는 우량종 뽕나무 도입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사름률이 높고 뽕잎생산이 높은 뽕나무를 여러 협동농장에 받아들였으며 고치가 크고 실을 길게 내는 누에종자를 생산에 도입하였음. 뽕나무밭 조성은 뽕잎생산에 중요한 문제로 자강도는 이전보다 정보당 몇 배나 많은 뽕나무를 심는 방법을 받아들여 뽕잎생산을 높일 수 있었음.

 - 자강도 장강군 읍협동농장, 희천시 부흥잠업전문협동농장 등에서는 컴퓨터로 잠실의 온습도를 조절하면서 누에치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장강군에 개건된 잠기구공장에서는 여러 가지 잠기구는 물론 비닐박막, 가성소다, 비닐관, 종이 등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음.

 - 뽕잎 증산을 위해서는 뽕나무밭 관수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자강도는 뽕나무밭 관수를 위한 작은 저수지 등을 조성하여 자연관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음.

1월 29일자 <로동신문>은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의 농업기술인재 양성에 대해 보도

 - 지난 30년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봉산군 청계협동농장, 황주군 룡천협동농장 등 황해북도와 평안북도, 평양시, 평안남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개성시에서 116개의 현지학습반을 조직하여 운영한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은 2,810여 명의 농업근로자들을 농학, 농업경영학, 농업기계화학, 수의축산학과 등 여러 부문의 기술자로 양성하였음.

 - 그리고 현재 대학에서는 김정일이 미루벌에 파견한 제대군인들을 위해 신계, 곡산, 수안군에 9개의 학습반을 개설하고 22개의 현지학습반을 조직하는 등 630여 명의 농업근로자들을 참여시켜 강의를 진행하고 있음.

1월 29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농사차비에 대해 보도

 - 함경남도 북청군 청흥협동농장은 다수확품종으로 씨붙임을 제때에 하고 모내기를 주체농법에 따라 실시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임. 농장일군들은 비료가 적게 들고 수확고가 높으며 이모작에 알맞은 생육기일이 짧고 추위에 강한 종자를 마련하고 보관관리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이와 함께 지력 향상을 위해 거름생산과 운반작업이 바삐 진행되고 있음.

 - 평안북도 철산군은 올해 농사에 필요한 용수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물길 연장길이가 수십리나 되고 수만㎥의 흙을 처리해야 하는 물길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음. 한편 강원도 고성군은 찾아낸 거름원천을 가축우리에 넣어 밟혀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는 등 올해농사에 사용할 거름을 이미 생산하였으며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각 포전에 실어내고 있음.

 - 량강도 백암군농기계작업소는 수리계획에 따라 군의 농기계를 효과적으로 수리정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작업소 일군들은 성, 중앙기관과 연계하여 작업소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는 한편 겨울철조건에 맞게 통나무, 자갈, 모래 등 수리기지 건설에 필요한 자재마련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

1월 29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가 2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홍성남 내각총리가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 정형에 대한 평가순위를 발표한 뒤 진행된 보고와 토론에서는 인민군군인과 근로자들의 노력투쟁으로 지난해 여러 도의 많은 토지들이 정리되고 개천-태성호물길이 완공되었다고 말하고 전국적으로 아카시아나무 등 대략 8억 그루의 나무모가 생산되어 심어졌으며 대하천제방 및 호안공사와 중소하천정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도시와 농촌마을이 아름답게 조성되는 등의 성과가 이룩되었다고 지적하였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 국토관리총동원계획을 서둘러 달성하기 위해 산림부문에서는 철길과 도로 주변의 산에 아카시아, 잣나무 등 빨리 자라고 경제적 효과성이 큰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수림을 조성하며 도로부문에서는 도로건설과 기술개건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농업부문에서 토지정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벌리며 중소하천의 바닥파기와 제방공사를 잘하여 홍수피해를 방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이와 함께 도시경영부문에서는 살림집과 공공건물을 건설하거나 보수하여 도, 시, 군소재지와 농촌마을을 현대적으로 가꿔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월 30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이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에 감사와 선물을 보냈다고 보도

 - 김정일은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평안북도 창성군, 운곡지구 외 17단위에 감사와 선물을 보냈으며 모범을 보인 량강도 김정숙군, 황해북도 사리원시 외 46단위와 금수산기념궁정 주변 녹화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임업성, 인민보안성, 외무성에 감사를 보냈음.

1월 30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의 거름 생산 및 운반작업에 대해 보도

 - 연안군은 계획했던 거름량을 생산하여 논밭에 실어내기 위한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신천군의 새날, 신천읍, 서원 등 많은 협동농장에서도 매일 2만톤의 거름을 포전에 실어내고 있음. 재령군은 삼지강협동농장에서부터 신흥협동농장에 이르는 모든 농장들에서 개바닥흙을 파서 논에 펴기 위한 작업을 적극 벌이고 있음.

1월 31일자 <로동신문>은 올 한해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 추진하게 될 다양한 정치사업과 대중운동 등에 대해 보도

 - 농근맹중앙위원회는 전 동맹이 김정일의 선군사상과 노선을 따르도록 농근맹사상교양사업을 기본으로 삼아 동맹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수령결사옹위의 모범을 보인 농업근로자들을 따라 배우는 교양사업 등을 실속있게 진행해 나가고 있음.

 - 또한 경제문화건설을 위해 모든 농근맹조직들과 동맹이 국방공업을 우선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도록 한 당의 노선을 받들고 종자혁명방침과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을 관철하도록 정치사업과 대중운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음.

1월 31일자 <로동신문>은 땅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대해 보도

 - 황해북도 인민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50여 톤의 질 좋은 거름을 농장에 실어냈으며 도지방공업관리국, 도연료상사 등에서도 100여 톤의 거름을 농장에 실어냈음. 또한 사리원시의 300여 개 공장, 기업소, 가두인민반에서도 거름운반작업에 나서 대략 6,000여 톤의 거름을 농촌에 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 황해남도 옹진군 구랑협동농장은 구운흙 생산을 농사차비의 중요 항목으로 정하고 흙구이로를 만들어 하루 평균 100톤씩의 흙을 굽고 있음. 삼산, 룡천, 립석 등 다른 협동농장에서도 구운흙을 생산하고 있으며 뽑아낸 강냉이 뿌리와 잡초를 이용하는 방법으로도 현장에서 흙을 굽는 등 황해남도는 일주일 사이에 1만 수천톤의 구운흙을 생산하였음.

1월 31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 장강군 읍협동농장의 살림집 전기난방화에 대해 보도

 - 자강도 장강군 읍협동농장에서 살림집 전기난방화에 이용한 보온벽체는 두께가 45㎝정도에 가운데 직경 15㎝정도의 구멍이 나있고 이 구멍에 톱밥이나 마른 나뭇잎을 석회석에 일정한 비율로 섞어 채워 넣어 열손실을 절반으로 줄이고 전기사용량을 감소하면서도 실내온도를 18∼20℃로 보장하였음.

 - 이와 함께 전기로 취사를 할 때는 살림방의 전기난방을 끄도록 함으로써 1.5㎾의 전기로 난방과 취사를 할 수 있었음. 농장에서는 농촌에 흔한 탄재, 벼겨 등을 석회석이나 시멘트에 섞은 보온재료를 니크롬선 주위에 5∼8㎝로 발라주어 취사 시 보온력을 높였음.

7. <로동신문>의 농업관련 기사 목록

1.16 (목)

* 필승의 신심에 넘쳐 새봄을 앞당긴다 :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말씀 관철에 떨쳐 나선 미남벌, 내남벌의 농업근로자들

1.17 (금)

* 붉은기 날리는 포전에서 : 삼지연군의 일군들

* 농사차비를 착실히

1.18 (토)

* 개천-태성호물길로 생명수 흐른다

* 1950년대의 농민들처럼: 강서구역 약수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 부림소관리를 주인답게

1.19 (일)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안남도의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1.20 (월)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봉산군 은정협동농장 현지지도 40돐 기념보고회 진행

*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이 : 시중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 많은 새땅을 개간 : 평양시에서

* 호평 받는 연구성과들

1.21 (화)

* 갈베기를 끝냈다 : 신도군갈종합농장에서

* 새기술발명소식

1.22 (수)

* 당의 두벌농사방침, 종자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1.23 (목)

* 개천-태성호지선물길공사 빠른 속도로 추진

* 온천군 청년전위들의 궐기모임 진행

* 감자농사혁명의 불길 높은 백두삼천리벌 : 대홍단군에서

*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 룡천군량정사업소에서

1.24 (금)

* 종자혁명은 농사혁명

1.25 (토)

*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44차전원회의 진행

*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토지건설업적을 알곡증산으로 빛내이자 : 크나큰 영광을 받아 안은 안주시 송학협동농장에서

* 사회주의농촌을 힘 있게 지원

* 호평 받는 연구성과들

* 벼육종에 바쳐 진 애국농민의 진정 : 개풍군 룡산협동농장 리남수동무

1.27 (월)

* 농촌을 계속 힘 있게 지원

* 고향산천을 가꾸어 가는 애국적 소행 : 황해북도에서

*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 늘 이런 걸음을 걷자 : 의주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 농촌기계화초병들의 드높은 기세 : 각지 군농기계작업소에서

* 두벌농사준비에 모두가 떨쳐 나 : 옹진군 원사협동농장에서

1.28 (화)

*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구현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 : 전국농업부문 일군회의 진행

* 전기를 쓰지 않는 자연물길 건설 : 은파군 강안협동농장에서

* 토지정리전투에 필요한 부속품을 더 많이

* 잠업도의 밝은 전망 : 자강도에서

1.29 (수)

* 현지에서 농업기술인재들을 양성 :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에서

* 공동사설과업관철을 위하여 농사차비로 들끓는 협동벌

* 올해 국토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 진행

1.30 (목)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들에 감사와 선물을 보내시였다

* 하루 20만 톤의 거름운반 : 황해남도에서

* 여러 부문을 적극 지원 : 평아북도안의 청년동맹원들

* 개건현대화된 닭공장들이 은이 나게

1.31 (금)

* 당의 선군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서 :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

* 땅의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

* 두벌농사준비 착실히 : 철산군 보산협동농장에서

* 살림집전기난방화에서 찾은 묘리 : 장강군 읍협동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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