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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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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3년 1월 1일 - 1월 15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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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 designtimesp=5778 designtimesp=6584 designtimesp=6724 designtimesp=7312 designtimesp=31616>(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산

1월 4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5785 designtimesp=6591 designtimesp=6731 designtimesp=7319 designtimesp=31623>과 <민주조선 designtimesp=5786 designtimesp=6592 designtimesp=6732 designtimesp=7320 designtimesp=31624>은 평양시 만경대닭공장의 생산동향에 대해 보도

 - 공장의 일군들은 노동자들에게 올해 공동사설의 기본정신과 내용을 해설해주면서 개건현대화된 닭공장이 더 큰 성과를 내도록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음. 지난 시기보다 3배 이상되는 닭을 관리하고 있는 관리공들은 온습도 보장, 먹이주기 등 닭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달걀 생산을 늘려나가고 있음.

2. 감자농사

1월 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795 designtimesp=6601 designtimesp=6741 designtimesp=7329 designtimesp=31633>은 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달성에 나선 량강도 대홍단군의 동향에 대해 보도

 - 올해 감자농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킬 결심에 가득찬 대홍단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감자농사에 쓸 질 좋은 거름을 넉넉히 마련하여 포전에 내기 위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음.

 - 일군들은 농장별, 작업반별 감자밭면적에 따르는 거름생산과제를 할당하고 인력과 운반수단을 집중하도록 하고 있음. 홍암농장을 비롯해 농사동, 신덕, 신흥농장 등 군의 다른 농장들에서도 흙보산비료를 비롯한 질 좋은 거름생산을 활발히 벌이면서 거름실어내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 돼지목장을 비롯한 군의 축산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물거름생산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생산된 물거름을 제때에 포전에 실어내고 있음. 특히 군감자수송대의 자동차운전사들이 거름수송에서 큰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농장들에서는 마련해놓은 다수확품종의 감자종자를 겨울철조건에 맞게 보관관리하고 있음.

1월 7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805 designtimesp=6611 designtimesp=6751 designtimesp=7339 designtimesp=31643>은 주식물로 좋은 감자음식에 대한 장철구평양상업대학 신길남 학사의 설명에 대해 보도

 - 영양가가 높은 감자는 여러 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만들어 식생활에 널리 이용할 수 있음. 감자는 흰쌀과 같이 주성분이 전분이기 때문에 그 특성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주식물을 만들 수 있음. 전분은 가열하면 풀처럼 되는데 이것으로 여러 가지 밥, 떡, 국수 등과 지짐, 빵을 만들 수 있음.

 - 감자를 주식물로 이용하려면 감자를 분쇄해야하고 해당 제품의 특성에 따라 수분함량을 낮추어야 함. 감자의 수분을 빼기 위해서는 말리는 방법, 얼려서 짜는 방법, 갈아서 짜는 방법 등을 이용하게 됨. 공업적인 방법으로 감자가루를 생산, 공급하게 하면 식생활을 간편하게 조직할 수 있을 것임.

 - 감자로는 감자쌀밥, 감자밥, 감자강낭콩밥 등 밥류와 감자농마국수, 언감자국수 등 국수류, 감자찰떡, 감자설기, 감자송편, 감자주악 등 떡류를 만들 수 있음. 그리고 감자농마설기빵, 감자꽈배기, 감자농마닭알빵 등 빵류와 감자농마지짐, 채친감자지짐 등 지짐류, 감자죽, 감자염소젖죽 등 죽류, 감자만두, 감자편수, 언감자만두 등을 만들 수 있음. 이외에도 감자떡국, 감자떡볶음, 감자수제비, 감자칼제비, 감자강낭콩범벅 등을 만들 수 있음.

1월 9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815 designtimesp=6621 designtimesp=6761 designtimesp=7349 designtimesp=31653>은 량강도 백암군의 올해 감자농사 전망에 대해 보도

 - 량강도 백암군의 옥천, 증산, 광덕, 은덕, 원봉농장들은 물론 동계, 상담, 덕립, 양곡협동농장 등 군내 전반적인 농장, 협동농장들이 내각 성, 중앙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감자명산지로 전변되고 있는 가운데 백암군에는 땅의 지력을 높일 수 있는 축산토대가 갖추어지고 육종체계가 확립되어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달성해나가고 있음.

 - 특히 감자조직배양공장이 최근 추가로 건설되어 무바이러스 다수확우량품종의 감자종자를 군 자체적으로 생산보장하게 되었음. 지금 백암군은 무바이러스 다수확우량품종의 감자종자를 생산하여 군내 여러 감자조직배양기지들과 농장, 협동농장에 공급하기 위해 새로 건설된 감자조직배양공장의 관리운영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3. 농촌지원

1월 5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5826 designtimesp=6632 designtimesp=6772 designtimesp=7360 designtimesp=31664>과 <민주조선 designtimesp=5827 designtimesp=6633 designtimesp=6773 designtimesp=7361 designtimesp=31665>은 사회주의농촌에 대한 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성, 중앙기관들에서

 - 농업성 일군들은 비료 등 영농물자를 만경대구역 만경대농장, 칠골농장, 강서구역 청산, 평원군 원화, 강동군 봉화, 사동구역 리현협동농장에 보내주었음. 또한 육해운성의 일군들은 200여 톤의 거름을 력포구역 력포협동농장에 지원하고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도록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실시하였음. 농근맹 중앙위원회 일군들은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에 영농물자를 지원해주고 농업근로자들의 일손을 도왔음.

   인민경비대 군인들

 - 조선인민경비대 방일호소속부대 일군들과 군인들은 600여 톤의 거름을 싣고 평안남도 문덕군과 황해남도 안악군의 협동농장들에 지원하였음.

1월 10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843 designtimesp=6649 designtimesp=6789 designtimesp=7377 designtimesp=31681>은 량강도의 농촌지원사업에 대해 보도

 - 감자농사의 명산지로 알려진 량강도 대홍단군과 삼지연군, 백암군의 감자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량강도 인민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 등 도급기관 일군들은 대중을 동원하여 지원사업을 조직하고 있음.

 - 혜산시는 각종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수백 톤에 달하는 거름을 철도역에 운반하여 백암군의 감자농사를 돕고 있으며 삼지연군과 대홍단군에도 질 좋은 진거름을 실어다 주고 있음. 삼수군, 갑산군, 풍서군, 보천군 등에서도 질 좋은 거름을 마련하고 각종 운반수단을 이용하여 농촌에 실어내는 사업에 대중들을 적극 동원하고 있음.

4. 기타 보도 동향

1월 1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5854 designtimesp=6660 designtimesp=6800 designtimesp=7388 designtimesp=31692>과 <민주조선 designtimesp=5855 designtimesp=6661 designtimesp=6801 designtimesp=7389 designtimesp=31693>은 '위대한 선군기치 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자'라는 제목으로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을 게재

 - 지난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김일성 탄생 90주년과 조선인민군 창건 70주년을 기념하였으며 당의 올바른 대외정책과 적극적인 활동에 의해 강성대국 건설의 유리한 국면이 마련되고 세계의 이목을 끄는 획기적인 사변들이 일어났음.

 - 라남의 봉화가 온 나라에 확산되는 가운데 새로운 경제적 앙양의 돌파구가 열리고 황해남도 토지정리와 개천-태성호물길공사 등 대자연개조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었음. 또한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조치들이 취해졌음. 이처럼 지난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 위업수행에서 이룬 성과는 김정일의 선군노선과 영도의 결실임.

 -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55주년을 맞은 올해의 투쟁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의 선군사상과 노선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것임. 공화국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선군사상에 기초한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다지도록 해야함.

 - 선군의 기치 밑에 공화국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문화건설에서 새로운 변혁을 이루어야 함. 우리는 국방공업을 중시하고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인민경제활성화의 중요한 고리로 삼아 이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도록 해야 함. 경공업의 현대화를 다그쳐 질 좋은 인민소비품을 대대적으로 생산해야 하며 농업부문에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구현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려야 함. 대규모토지정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수도 평양을 새 세기에 맞게 잘 꾸려야 함.

 -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위해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야 함. 정보산업시대에 맞게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최첨단과학기술을 적극 받아 들여야 함. 모든 부문, 단위에서 현대화의 전망목표를 세우고 기술개건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함.

 -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해서 각급 당조직들은 인민정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당적 지도를 심화시켜 나가야 함. 당조직들은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실시하며 모든 사업을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함.

 - 지난해는 북남 사이에 화해와 단합, 통일의 분위기가 전례없이 고조되고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었음. 온 겨레는 6.15 북남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이정표로 내세우고 민족주체의 위력으로 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루어야 함.

 - 우리 군대와 인민은 김정일의 영도에 따라 공화국의 융성번영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 완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 나가야 함.

1월 4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875 designtimesp=6681 designtimesp=6821 designtimesp=7409 designtimesp=31713>은 '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제목으로 사설을 게재

 -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김정일의 강성대국 건설구상을 하루 속히 완성하기 위한 보람찬 사업임.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해 정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감으로써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 나가야함.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공동사설에 담긴 당의 의도를 연구체득해야함.   

 -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올해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임. 우리는 국방공업을 중시하고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인민경제 활성화의 중요 고리로 삼아 이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함. 경공업과 농업부문에서도 생산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당의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인민소비품 생산과 농업생산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루어야 함. 또한 대규모토지정리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함.

 -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사회주의원칙을 준수하면서 가장 큰 실리를 얻을 수 있도록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역량을 집중하여 기술개건사업을 착실히 해나가야 함. 국가경제기관 일군들은 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효율적으로 진행해 나가야함.   

1월 4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885 designtimesp=6691 designtimesp=6831 designtimesp=7419 designtimesp=31723>은 '당의 농업혁명방침 관철'에 대한 농업상 김창식의 구상과 결의에 대해 보도

 - 라남의 봉화 속에서 농업부문은 황해남도토지정리와 개천-태성호물길공사를 비롯한 대자연개조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는 등 농업생산을 늘릴 수 있는 전망이 열렸음.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달성하고 올해 농업생산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야 함.

 - 우리는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대로 당의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방침을 철저히 구현할 것임. 나라의 실정에 맞는 다수확품종의 작물을 심고 지난 시기 우월성이 확증된 주체농법대로 농사를 실시할 것임. 이와 함께 평안남도와 평양시, 남포시의 토지정리사업을 실시하겠음.

 -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일군들은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지키면서 경제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함으로써 올해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앞장서나갈 것임.

1월 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895 designtimesp=6701 designtimesp=6841 designtimesp=7429 designtimesp=31733>은 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달성에 나선 평안남도 열두삼천리벌의 동향에 대해 보도

 - 숙천군, 평원군, 문덕군, 안주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당의 종자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릴 목표를 세우고 새해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특히 숙천군 검산농장은 새로 토지정리된 포전에 뿌릴 종자를 넉넉히 마련해 놓고 정당 50톤 이상씩의 거름을 내기 위해 거름원천을 탐구동원하고 거름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이와 함께 운반수단을 총동원하는 등 하루 일정계획의 1.5배에 달하는 거름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음.

 - 덕제, 석교, 청룡, 운봉협동농장 등 평원군의 협동농장에서는 질 좋은 거름을 많이 생산하는 한편 포전별, 필지별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거름공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덕군, 안주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농사차비에 한창임.

1월 5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905 designtimesp=6711 designtimesp=6851 designtimesp=7439 designtimesp=31743>은 함경북도인민위원회의 새해공동사설 관철을 위한 사업에 대해 보도

 - 함경북도인민위원회는 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을 선정하고 대책과 방도를 마련하여 국, 처 일군들을 해당단위에 파견해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하고 있음.

 - 특히 청진시 염소목장 등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여러 대상에 나간 위원회일군들은 겨울의 불리한 조건에서 올해 도내 인민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작업열의를 더욱 북돋우고 있음.

 - 농업국의 일군들을 비롯한 위원회 일군들은 농업과학연구부문과 협동농장에서 올해 이모작을 잘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음. 또한 청진기초식품공장 등 경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 나간 위원회 일군들은 공장들을 더욱 현대화하고 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음.

1월 7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915 designtimesp=6721 designtimesp=6861 designtimesp=7449 designtimesp=31753>은 강원도 평강군의 저수지 건설에 대해 보도

 - 각 농장들의 용수문제 해결을 위해 저수지건설사업을 추진한 평강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남양리지구에 저수지공사를 벌였고 남양, 복계, 상갑협동농장 등에서 저수지언제쌓기를 돕는 등 공사 시작 10일 남짓한 기간에 저수지를 완공하였음. 이에 따라 남양리 일대의 많은 농경지는 양수장 시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저수지를 이용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음.

 - 이어 평강군은 하송리일대의 저수지 건설도 전격적으로 추진하여 완공함으로써 이 지구에 충분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25정보의 땅을 농경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음.

1월 7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923 designtimesp=6729 designtimesp=6869 designtimesp=7457 designtimesp=31761>은 자강도 시중군 인민위원회의 인민 보건시책에 대해 소개

 - 자강도 시중군인민위원회는 고려약의 수요증가에 따라 각 보건단위에서 고려약 생산을 늘리도록 하고 있으며 비경지를 약초밭으로 조성하고 비배관리에 힘을 쏟아 약초채취사업을 성과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고려약 생산설비를 마련하고 이미 조성된 고려약 생산기지를 보강하여 고려약의 질을 높이고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음.

1월 7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929 designtimesp=6735 designtimesp=6875 designtimesp=7463 designtimesp=31767>은 각지의 농사차비 동향에 대해 보도

   황해남도의 협동벌에서

 - 황해남도 농촌경리위원회는 새해 공동사설에 따라 올해 농업 증산을 촉구하는 정치사업을 실시하면서 도의 실정에 맞게 이모작 재배면적을 확장하기 위해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등 실천적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 있음.

 - 배천군 수원, 금성협동농장에서는 많은 거름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청단군, 연안군의 협동농장들에서는 여러 바닥파기와 니탄캐기를 통해 질 좋은 거름을 생산하고 있음. 안악군, 재령군의 협동농장에서도 여러 운반수단을 동원해 거름을 신속히 실어내고 있으며 강령군, 옹진군 등 여러 군에서도 이모작농사 준비를 실속있게 해나가고 있음.

   함경남도 금야군 읍협동농장에서

 - 올해 이모작 재배면적 특히 앞그루로 심을 감자밭 면적을 지난해보다 확장하기로 계획을 세운 함경남도 금야군 읍협동농장에서는 고장의 기후풍토에 적합한 다수확품종의 감자종자를 충분히 확보하고 작업반, 분조에서 종자 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음.

 - 이와 함께 질 좋은 거름을 많이 내어 이모작 재배지를 기름지게 걸구도록 하고 있음. 제3작업반은 감자움의 온도와 습도를 과학기술적으로 유지하여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제1작업반은 감자 심을 포전에 정보당 수십 톤의 거름을 공급하기 위해 돼지우리에 거름받이시설을 갖추어 놓는 등 거름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1월 7일자 <로동신문 designtimesp=5950 designtimesp=6756 designtimesp=6896 designtimesp=7484 designtimesp=31788>과 1월 8일자 <민주조선 designtimesp=5951 designtimesp=6757 designtimesp=6897 designtimesp=7485 designtimesp=31789>은 김일성의 평안북도 농업부문 현지지도 30주년 기념보고회가 5일 신의주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1973년 1월 3일 녕변군 오봉협동농장을 방문한 김일성은 바쁜 영농철에 트랙터 등 기계수단을 농사에 집중하는 문제, 관개공사를 한해농사를 결속한 뒤에 실시하고 통신교육을 교원들이 현지에서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문제 등에 대해 가르쳐주었음.

 - 곧이어 1월 6일 박천군 률곡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한 김일성은 농촌초급일군들이 분조에 소속되어 농사일을 하도록 규율을 세워주었으며 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이는 문제에 대해 밝혀주었음. 특히 군에서 이동수리차를 이용해 트랙터를 수리하는 체계를 확립하도록 하고 필요한 부속품을 군과 도에서 보장하도록 대책을 마련해주었음.

 - 보고자는 농업부문에 대한 김일성의 현지지도가 우리나라 농업발전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킨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대로 당의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이모작농사방침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함.

 

『민주조선 2003년 1월 1일 ∼ 1월 15일(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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