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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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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2년 5월 16일 - 5월 31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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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2002년 5월 16일 - 5월 31일 (1)』에 이어서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5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전문익 동무가 일하는 연합기업소의 채소생산에 대해 소개

 - 연합기업소 당위원회 비서로 배치된 리성권 동무는 기업소의 전반을 살피면서 구내식당에 채소공급이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민군군대에서 태양열채소온실을 만들어 식생활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착안하여 수십개 호동의 온실 건설을 추진함. 설계집단과 돌격대가 조직되고 흙짐과 막돌을 나르며 부족한 건설자재 확보에 힘쓰는 등 온 기업소가 태양열온실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2개월 여 만에 완공함.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일군들이 직접 시의 여러 단위를 찾아 다니며 갖가지 채소종자를 구해 오고 온실거름 마련에 힘쓴 결과 온실마다 부추, 쑥갓, 배추, 오이 등의 첫수확을 거둠.

5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온실건설을 통해 얻은 좋은 경험을 소개

 - 전문익 동무가 일하는 기업소에서는 양어장 건설 장소를 정하고 그 주변에 7개 호동의 온실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온실의 온도보장을 위한 흙담을 양어장 건설을 위해 파낸 흙으로 이용해 쌓음. 또한 온실 내의 우물이 낮시간에 덥혀졌다가 해가 진 이후에도 어느 정도 온도가 유지되면서 온실을 보온하는 효과를 보고 있음. 뿐만 아니라 뿌리가 낮게 뻗는 채소작물을 심은 이듬해에는 뿌리가 깊이 뻗는 채소작물을 심는 등 해마다 그루바꿈으로 채소를 재배하고 있음. 이 기업소는 온실농사를 대중 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 하루 일을 끝낸 종업원들이 온실마다 배치된 1-2명의 관리공과 함께 채소재배를 하기 때문에 인력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함.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주변 농촌들의 토지정리사업에 대해 보도

 - 강남군, 강동군, 상원군, 중화군과 락랑구역, 만경대구역, 순안구역, 력포구역 등 평양시의 모든 구역, 군들에서 토지정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이번 평양시 주변 농촌들의 토지정리에서는 1만 3천 정보의 토지가 2단계에 걸쳐 정리됨. 계획된 토지정리가 완성되면 시주변 농촌들은 부침땅이 늘어나고 논농사의 종합적 기계화를 높일 수 있게 됨. 현재 논배미가 평균 700-1,200평 규모로 정리되고 있으며 여러 해 동안 진행된 토지정리과정에서 숙련된 수도의 토지정리돌격대원들의 효율적인 작업진행에 따라 토지정리의 실적도 높아지고 있음. 시토지정리지휘부는 날짜별로 일정계획을 세우고 당면한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조직을 구성하고 있음.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북도 어랑군 룡연리당위원회의 농촌당사업에 대해 보도

 - 지난해 봄, 심한 가뭄으로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산비탈밭과 경사지 논이 많은 룡연리 농장들의 피해는 더욱 심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이 많았고 자칫 모내기와 강냉이영양단지모 옮겨심기 등 신속히 진행되어야할 영농공정이 지체될 여지가 있었음. 이에 리당위원회는 인민군대식으로 조직정치사업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여 '지난 한국전쟁시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인민군용사들처럼 농업전선을 책임있게 지키자'는 내용의 강연, 해설담화사업, 당세포총회 등을 진행하고 방송선전차로 포전을 돌며 경제선동과 직관선전사업도 활발히 벌였음. 이에 1, 3작업반은 여러 개의 굴포도 파고 양수설비를 더 늘이는 등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웠으며 리당일군들의 지도 하에 지하수를 이용해 모내기와 강냉이영양단지모 옮겨심기를 일정대로 진행함. 리당위원회에서는 농장원들의 높은 열의에 맞게 작업반을 단위로 농장적인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영농공정을 일정대로 진행시킴. 그리하여 농장원들은 불과 며칠 사이에 6개의 굴포를 더 파고 양수장을 10여 개나 더 늘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당 영농공정도 성과적으로 끝마침.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력포구역 소신협동농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소개

 - 지난 3월 초에 개최된 농기구품평회의 정형 파악을 위해 파견된 초급당일군은 품평회에 출품할 소농기구들의 손질상태가 부실한 것을 보고 다음날 제대로 손질된 삽자루와 여러 개의 소농기구들을 가지고 작업반에 내려가 초급일군들의 사업태도를 지적하면서 농사차비를 책임있게 하도록 깨우쳐줌. 이런 사업은 영농공정에 따라 자주 진행되는데 얼마전 농장벌에 나가던 초급당비서 리정수 동무는 일하는 사람은 얼마 없고 작업장 분위기도 저조한 것을 보고 작업반장에게 사연을 묻자 작업반장은 필요한 농기구들이 없기 때문이라며 관리위원회의 농기구 지원을 부탁함. 리정수 동무는 상급기관의 지원만을 바라지 말고 안변청년발전소 건설 당시에 발휘된 인민군 지휘관들의 각오로 작업에 임하면 해내지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일깨워주며 해당 과업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도록 방도를 지도했음. 이를 계기로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초급일군들이 혁명적인 군인정신으로 작업을 진행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벌였고 초급일군들의 모임을 실정에 맞게 자주 조직하여 당정책을 해설해 주고 실적 있는 초급일군들의 경험도 알려주어 그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고 있음.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삭주군 연삼리당위원회에서 포전경제선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보도

 - 리당위원회는 농장관리일군들, 농근맹초급일군들을 포함한 포전경제선동대를 조직하고 특색있게 예술소품을 준비하는 등 경제선동준비를 위한 조직사업을 추진하여 짧은 기간에 《모두다 씨뿌리기전투에로》라는 제목으로 포전경제선동준비를 함. 선동시, 중창, 재담. 북과 제창, 합창시 등 여러 가지 종목으로 준비된 포전경제선동을 분조별, 작업반별로 분산시켜 일하는 농촌 실정에 맞게 찾아다니면서 화선식으로 실시함. 포전경제선동대원들은 혁신자들을 축하하여 노래도 불러 주고 농장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뜻 깊은 올해 농사를 주체농법대로 잘 해나가자고 힘있게 호소함.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량강도 대홍단군 농근맹조직의 교양사업을 소개

 - 군당위원회는 사상교양단체인 군농근맹위원회가 농업근로자들에게 위대성교양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음. 매 농장의 농근맹초급위원회는 이동해설함을 갖추고 감자농사에 한창인 포전에서 백두산3대장군의 위대성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농업근로자들에게 해설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이 감자농사에서 책임을 다하도록 고무시키고 있음. 군농근맹위원회는 경제선동소편대를 조직하고 직관선동와 예술소품을 통한 경제선동을 모든 포전에서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우고 있으며 올해 감자농사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농근맹원들의 경험을 농업근로자들에게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실시하고 있음.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서성구역의 약초생산 문제해결에 대해 보도

 - 지난해 명절 구역인민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요양소, 구역인민병원 등을 방문했던 구역당 책임일군은 의약품 부족문제 해결을 결심하고 고려약 생산을 늘이기 위해 기존의 제약기지를 확장시키고 약초재배면적을 늘려 진취적인 일군을 선발하여 구역약초관리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도록 함. 약초재배면적을 탐구하기 위한 책임일군들의 조직사업과 여러 차례에 걸친 직접적인 현지조사로 구역약초관리소에 5정보의 약초재배기지가 새로 마련되고 매개 단위 약초기지들이 정리·보강됨. 뿐만 아니라 구역의 책임일군들은 약초종자씨붙임시기에 약초포전에 나가 약초생산의 의의와 중요성, 포전정리방법 등에 대해 알려 주며 각 포전에 적합한 약초 선정에 관한 의견도 제시하면서 농장원들의 약초생산의지를 북돋움. 구역 책임일군들은 약초문제에 대한 총화사업을 구역인민위원회는 월 1차, 구역당위원회에서는 분기마다 1차씩 실시하도록 하고 시의 고려약생산과 약초생산의 실태를 파악하도록 함. 이로써 서성구역은 군중적인 약초재배와 채취, 수매계획 수행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훌륭한 제약기지도 짧은 기간에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둠.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운전군 보건기관들의 약초재배사업을 소개

 - 군인민위원회 보건부 일군들은 군의 보건기관들이 약초재배월간에 시행할 사업들을 사전에 알려주고 군에서는 여러 지역의 지대적 특성에 맞는 약초들을 심기 위한 조사사업을 구체적으로 사전에 실시하여 재배에 필요한 약초종자들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둠. 군일군들이 약초재배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들을 본보기로 세우고 모든 보건기관들에 일반화하기로 함에 따라 군위생방역소에서는 제충국을, 관해리 인민병원에서는 산토닌쑥을, 월현리 인민병원에서는 결명자를, 옥야리 진료소에서는 지황, 백작, 당귀를 비롯하여 택사도 잘 재배하고 있으며 운전리 진료소에서는 탱자나무모까지 길러 군의 보건기관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음.

5월 22일자 <로동신문>은 강원도 문천시 약초관리소의 사업동향을 보도

 - 문천시약초관리소는 부족한 것이 많은 상황에서도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시하여 종업원들이 약초재배사업에서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생산실적을 높이도록 하며 10여 정보의 약초밭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도 산지파종을 통해 약초자원을 늘이고 있음. 또한 약초채취에 대한 조직사업을 통해 약초채취량을 늘이고 해안지방의 특성에 맞게 모려건위산제조에 필요한 모려채취에 큰 성과를 이루고 있음.

5월 23일자 <로동신문>은 『모내는 기계 가동률을 높이자』는 글을 게재

 - 모내기 기간인 지금, 농촌경리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를 수확고를 가장 높일 수 있는 최적기에 빨리 끝내야할 과업을 안고 있음. 각지 협동농장들은 모내는 기계로 모를 내야 농민들을 힘든 노동에서 해방할 수 있으며 모내기 질평가의 기본인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할 수 있음. 시, 군, 협동농장의 일군들은 모든 모내는 기계들을 만가동시키고 기대당 모내기 실적을 올리도록 작업조직과 지휘를 짜야 함. 모내기를 질적으로 하는 문제는 운전공들과 모공급수들의 작업역량에 달려 있으므로 운전공들은 모내는 기계 운전을 포전의 특성에 맞게 하면서 모든 기계장치들이 정확히 작동시키며 모공급수들은 중단없이 모함에 모를 공급해야함. 또한 농장일군들과 작업반장, 분조장들은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주체농법대로 보장하고 있는가를 가지고 모내기질을 평가해야 함. 그리고 논써레치기를 모내기에 앞세움으로써 모내는 기계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음. 농장일군들은 모내기일정계획에 따라 논써레치기를 앞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시하도록 함. 또한 모뜨기를 질적으로 모를 보장함으로써 모내는 기계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음.

     농촌경리부문 일군들은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는 비결이 기계모내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모내는 기계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힘써야 함.

5월 24일자 <로동신문>은 남포시에서 토지정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

 - 함경북도와 강원도, 남포시돌격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하순부터 9,400 정보에 달하는 토지정리작업이 시작됨. 천리마, 강서, 와우도구역들과 룡강군에서 작업이 먼저 실시됨. 룡강군의 토지정리를 맡은 함경북도 돌격대원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현장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면서 밤낮 없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와우도구역을 맡은 강원도 돌격대원들은 간석지논이 많고 땅이 습한데다가 비까지 자주 내려 토지정리작업에 적잖은 난황을 겪고 있으나 지난 토지정리과정에서 쌓은 경험에 기초해서 작업하기에 알맞도록 땅이 빨리 감이 들도록 하기 위한 방도를 찾는 등 적극적으로 작업을 속개하고 있음. 강서, 천리마구역의 배치된 남포시 돌격대원들은 도로 옆에 있던 약 2㎞ 정도의 물길을 농장원들과 함께 수백m나 옮겨 논판가운데로 터서 물길자리를 단숨에 메워 논으로 만들었으며 강서구역 약수리의 논 6정보를 정리하고 수백 개의 뙈기논판을 10여 개의 규격포전으로 만드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음.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시적으로 2,000여 정보의 토지를 정리함.

5월 24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박천군협동농장의 과학기술적인 종자선정에 대해 소개

 - 당의 종자혁명방침 관철에 있어서 박천군은 과학기술적으로 타산한 것에 기초하여 자기 지방에 맞는 새로운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수확고가 높은 종자도 자기 지방에 적합한지를 확증하기 위해 재배시험을 실시하고 있음. 박천군의 다수확품종 종자재배시험은 벌방지대, 중간지대, 산간지대에서 진행되었는데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는 기술자들로 하여금 재배시험과정을 관찰하도록 하고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과학적으로 하게 함으로써 각 지대에 가장 알맞는 종자들을 선택함. 군은 이 새로운 다수확품종의 종자들을 지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재배에 따르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사업을 치밀하게 전개함. 이에 따라 협동농장 기사장, 작업반기술부원들을 위한 강습을 조직하고 종자보관관리로부터 씨뿌리기, 김매기, 비료주기, 논물관리, 병충해예방, 가을걷이에 이르는 매 공정별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강의를 실시함. 이후 새로운 다수확 품종의 종자를 심기 위해 군일군들은 농업성과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비료가 적게 들면서 수확고가 높은 종자, 두벌농사에 알맞은 종자, 생육기일이 짧고 추위에 잘 견디면서 수확이 높은 종자, 일찍 여물면서도 소출이 높고 병충해와 비바람 피해를 견뎌낼 수 있는 종자들을 마련하고 올해 이런 종자들을 심기로 함. 이에 따라 군에서는 올해 새로운 다수확 품종의 종자를 심기 위한 작물배치계획을 세웠고 농장에서는 포전별로 다수확품종의 감자, 밀, 보리를 심고 그 비배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금 벼모내기도 본격적으로 하고 있음.   

5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란 글을 게재

 -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포전별, 벼품종의 특성에 맞게 정확히 보장함으로써 정보당 수확고를 높일 수 있음. 손모내기로는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각지 협동농장들은 모를 반드시 모내는 기계로 내야 함. 농촌경리부문의 일군들은 모를 모내는 기계로 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앞세우고 모내는 기계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함. 도, 시, 군의 일군들은 모내는 기계들의 상태를 수시로 알아보고 예비부속품들을 넉넉히 마련하여야 함. 또한 협동농장 일군들은 포전별, 벼품종의 특성에 맞게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함. 모내는 기계운전공들과 모공급수들은 모내는 기계에 정통하고 운전조작을 기술규정대로 해야함. 운전공들은 기계모내기를 시작하기 전에 포전별로 세운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보장하기 위한 계획수를 먼저 알아야 하며 그에 맞게 모내는 기계 단수를 설정하고 속도를 고르게 보장해야 함. 모공급수들은 모함들에 지체없이 모를 공급하며 모가 정확히 꽂히는가를 살펴 그 결과를 운전공에게 알려주어야 함. 농장일군들과 작업반장, 분조장들은 논써레치기와 모뜨기를 확고히 앞세우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하며 기계모내기 정형을 자주 알아보고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계획대로 보장하도록 해야함.

5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염주군의 모내기 동향을 보도

 - 염주군은 벼모내기의 선행공정을 앞세우기 위해 농기계작업소의 역할을 높여 트렉터들에 대한 수리정비사업을 끝내고 논써레치기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기대별 호상간 경쟁으로 써레치기계획을 매일 1.2배 이상 수행하고 있음. 신정, 반곡, 내중협동농장은 모내기 일정계획에 따라 써레치기계획을 포전별, 날짜별로 세워 써레치기를 다그쳐가고 있으며 련산, 인광협동농장은 소써레치기로 논판을 고르면서 작업실적을 높이고 있음. 군 농기계작업소는 지구별로 이동수리조를 파견하여 고장난 기대들을 포전 현장에서 수리하고 있으며 연료, 부속품들을 제때에 보장하고 있음.

5월 26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 토지정리작업에 대해 보도

 - 강원도, 평안북도, 황해남도에 이어 대규모로 벌어지는 평안남도 토지정리에 여러 도, 시, 군 돌격대 지휘부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투입됨. 이번 토지정리기간에 평안남도에서는 6만 7,600정보의 토지가 정리됨. 김정일 동지는 지난 4월 황해남도 토지정리를 끝낸 돌격대원들을 평안남도 토지정리작업장에 투입하도록 해주었고 돌격대원들은 불도저 수리정비를 신속히 끝내고 토지정리에 돌입함. 대동군, 증산군, 맹산군, 평원군 돌격대원들은 수백 정보의 내남벌 토지정리를 한달도 안 되는 기간에 끝내고 다른 농장에서 토지정리작업을 재개 중이며 열두삼천리벌을 맡은 황해북도, 함경남도 돌격대원들도 높은 실적을 내고 있음. 5월 중순 현재 적지 않은 면적의 토지를 정리한 여러 도, 시, 군 돌격대원들은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선후차를 가려가며 토지정리성과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음.

5월 26일자 <로동신문>은 김정일 동지의 함흥시 청년염소목장 현지지도 1주년 기념보고회가 24일 현지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함경남도당위원회 리태남 책임비서, 관계부문 일군들, 목장일군들과 종업원들, 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함흥시당위원회 리영태 책임비서는 기념보고에서 2001년 5월 24일 새로 건설된 함흥시 청년염소목장을 방문하여 목장이 나아갈 방도를 일러준 김정일 동지의 은정에 대해 언급함. 김정일 동지는 염소사육을 위해 종자문제를 풀어야 하며 수익성과 생산성이 높고 지대적 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의 염소종자를 연구·개발하여 생산에 받아 들이기 위한 노력과 염소젖가공사업을 발전시킬 것에 대해 지도함. 보고자는 당의 현명한 영도와 극진한 사랑으로 지난 1년 간 수십 동의 생산 및 공공건물들과 문화주택들이 추가적으로 건설되고 현대적인 젖가공설비와 대형냉장고, 착유기, 각종 실험설비들, 윤전기재들이 갖추어짐으로써 목장의 면모가 크게 달라졌다고 지적함. 앞으로 풀판을 더 조성하고 종축체계를 세워 생산성이 좋은 염소를 많이 기르며 과학적인 사양관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젖과 고기생산을 늘이고 현대적인 젖가공시설과 윤전기재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질 좋은 가공제품을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당의 영도업적을 더욱 빛낼 것에 대해 강조함.

5월 27일자 <로동신문>은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 방문기를 게재

 - 감자농사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소를 방문함. 초급당비서의 설명을 들으며 검사실로 들어감. 엘리자검사실에 있는 실험설비들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소장 김춘언 동무는 김정일 동지가 감자농사에서는 종자가 기본이라고 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농업과학자들에게 훌륭한 연구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해 실험설비들을 보내주었다고 전함. 또한 몸소 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김정일 동지가 보인 관심과 독려에 연구사들은 더욱 열의를 가지고 낮에는 생육상태를 관찰하고 저녁에는 관찰결과를 분석하면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음. 육종연구실, 재배연구실, 조직배양연구실을 비롯한 모든 연구실을 둘러보면서 무균조작대, 고압멸균기와 같은 실험설비들이 갖추어져 훌륭한 연구조건이 마련되어 감자농사의 과학화를 추진하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함.

5월 29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북도의 모내기 동향을 보도

 - 함경북도는 모내기철을 맞아 농촌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짜고 청진시를 비롯한 도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노력예비를 적극 찾는 등 계획된 지원노력을 제때에 내보내기 위해 힘쓰고 있음. 농촌들에서는 인력조직사업을 통해 일군들이 포전별, 필지별 특성에 따라 모내는 기계를 비롯한 기계수단들을 배치하고 모뜨기와 모내기의 균형이 보장되도록 하고 있음. 또한 농촌일군들은 물관리와 써레치기를 앞세워 모내기를 효율적으로 진행 중임. 명천군을 비롯한 시, 군들은 벼모판관리를 기술규정대로 진행하고 평당 포기수,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여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음. 새별군을 비롯한 두만강 연안의 농촌들은 지대적 특성에 맞게 벼모기르기를 계단식으로 진행하면서 영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 등 기술적 지도를 착실히 하여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실시함.

5월 29일자 <로동신문>은 남포시의 모내기 동향을 보도

 - 모내기를 주체농법대로 실시하기 위해 남포시 농촌경리위원회는 모내기준비에서부터 병충해 방지 대책까지 구체적으로 해설한 모내기 참고자료를 배포하였고 모내기가 한창인 지금 시농촌경리위원회일군들은 구역, 군들에 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있음. 대체로 트렉터와 소를 적극 동원하여 논써레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모내는 기계와 모뜨는 기계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각 기계별 운전공들을 고정시켜 각종 공구와 예비부속품 등을 갖추어 작업하도록 하고 있음.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은 써레치기를 5∼7일 앞세우고 모내는 기계운전공들은 모손을 연마하여 매일 교체하면서 손상되지 않은 모가 논판에 꽂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룡강군 옥도협동농장은 연료도 현장에 실어 공급하는 등 모내는 기계 운전공들의 후방사업을 책임적으로 실시하여 현장지휘의 모범이 되고 있음. 현재 남포시는 논벼의 품종별 특성과 토양조건, 모내는 시기에 따라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여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5월 31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의 양잠 동향을 보도

 - 자강도 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 잠업관리국의 일군들은 뽕밭가꾸기와 갖가지 소독약과 잠기구 마련, 야외누에칸 건설과 보수 등 누에치기 준비를 하고 뽕밭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정보당 60톤의 거름과 물거름을 내어 도차원에서 뽕밭 1회김매기가 지난 5월 20일까지 끝남. 또한 800여 동의 어린누에칸, 1만 6천여동의 야외가설막들이 보수정비되었고 1천여개의 야외가설막이 새로 건설됨. 도잠기구공장은 올해 100여 톤의 표백분, 가성소다, 잠박, 박막 등 소독약들과 잠기구들을 생산하여 도의 많은 단위들에 공급함. 이처럼 누에치기를 위한 물질적 준비를 빈틈없이 갖춘데 기초하여 자강도는 지난해보다 한주일 앞당겨 지난 5월 초순부터 누에알 공급을 시작함. 일군들은 도의 지리적 조건과 기후차에 따라 희천지구, 강계지구 등 여러 지구로 나누어 누에알 공급순서를 정하고 매개 단위의 뽕밭면적과 뽕잎상태를 따져가며 20여일동안 누에알공급을 끝냄.

5월 31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 박천군의 모내기 동향을 보도

 -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모내기작업에 한창인 박천군에서 일군들을 만나려면 직접 모내기 작업 중인 논판에 나가야할 정도임.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보장하기 위해 협동농장에 내려간 일군들은 모내기작업을 조직지휘하고 기술적 지도도 함께 세우고 있음. 맹중, 대령협동농장의 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도 모뜨기, 모내기, 모운반, 써레치기를 앞장서서 하고 있었으며, 률곡협동농장 제2작업반에서는 군당책임비서 리윤식 동무기 모내기작업을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벌이고 있었음.

5월 31일자 <로동신문>은 강원도 김화군의 논물관리에 대해 보도

 - 김화군은 과학기술적인 논물관리로 모내기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구봉, 신창협동농장의 논물관리공들은 갈이를 한 논판에 물을 미리미리 대어 써레치기를 질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며 기계모내기에 적합한 양의 물을 대기 위해 주체농법대로 물대기를 하고 있음. 논물관리공들은 담당한 논을 수시로 돌아 보면서 논두렁도 손질하고 가지물길도 가셔 내어 물낭비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음.

5월 31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 금야군의 모판관리 작업을 보도

 - 금야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모를 튼튼하게 키워야 모내기도 질적으로 할 수 있고 벼의 생육도 왕성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해설하면서 농장일군들과 모판관리공들이 마지막 모가 논판으로 나갈 때가지 실하게 키우도록 하고 있음. 봉흥, 흥평, 량탄, 구룡협동농장은 온도보장, 비료주기,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면서 모판관리에 힘을 쏟고 있음. 비단, 영풍, 성재, 룡산 등 다른 협동농장들도 영양관리와 비료공급 등 모판관리를 성실히 하고 있음.

8. <로동신문>의 농업 관련 기사목록

5.16 (목)

* 위대한 장군님 현지말씀 관철로 들끓는다 : 대홍단감자가공공장에서

* 벼랭상모판관리를 알뜰히

5.17 (금)

* 인민군대의 일본새를 본 받아 모내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해제끼자

 - 첫 전투부터 기세 드높이 : 평야시 주변 농촌들에서

 - 모든 력량을 집중 : 평안북도 안의 협동벌들에서

 - 실리적인 써레치기방법으로 : 통천군에서

 - 불 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 온천군 금당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호소에 호응하여 각지 농장작업반들에서 결의모임 진행

*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감자심기를 제철에 : 삼지연군에서

 - 기계화의 동음 높은 백두대지

 - 미더운 기계화초병들 : 백두산농장에서

 - 기술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 중토장농장에서

 - 병사시절의 그 정신으로 : 중흥농장 제1작업반 제대군인들

* 철길주변에 많은 나무를 : 개천철도국에서

* 버섯기르기를 일관성 있게 내밀자

 - 버섯을 많이 재배하자

 - 덕을 본 비결 : 항구구역 우산협동농장 버섯분조에서

 - 버섯기르기를 근기있게

5.18 (토)

* 농장벌과 더불어 영원할 위윈의 숭고한 모습

*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과학연구사업에 박차를 : 농업과학원에서

 - 풀판연구사업을 작전적으로 : 축산학연구소에서

 - 육종연구에 컴퓨터를 리용 : 벼연구소에서

 - 농약생산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 식물보호연구소에서

 - 무비루스감자원종을 충분히 해결 : 농업생물학연구소에서

5.19 (일)

* 염소방목지를 새로 꾸리고

* 새끼돼지를 많이 생산

* 당면한 농사일을 주인답게

 - 튼튼한 벼모를

 - 병해충피해가 없도록

5.20 (월)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구성공작기계공장과 구성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 백암군에서

 - 백암땅이 또 하나의 감자산지로

 - 감자심기를 마감고비에서

 - 힘있게 도와 나섰다 : 내각 성, 중앙기관들에서

 - 기대되는 감자농사

* 농촌경리의 종합적 기계화실현을 위한 위대한 령도

5.21 (화)

* 선군시대를 빛내일 또 하나의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

* 수령님 염원 꽃피는 가금기지

* 통이 크게 작전하고 끝까지 관철하여

 - 당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한 보람

 - 온실농사를 근기있게 하자

 - 좋은 경험 몇가지

5.22 (수)

* 논써레질을 질적으로 : 함주군에서

*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나라의 만년대계를 : 평양시 주변 농촌들에서의 토지정리

*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당사업을 전투적으로 하자

 - 화선을 지켜 선 병사들처럼 : 어랑군 룡연리당위원회 사업에서

 - 초급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 력포구역 소신협동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

 - 포전경제선동 활발 : 삭주군 연삼리당위원회에서

 - 충성의 불씨를 심어 주어 : 증산군 풍정리당위원회에서

 - 농근맹 조직도 한 몫 : 대홍단군에서

* 모내기전투로 들끓는 각자 협동벌

* 모판관리를 알뜰히

* 4, 5월 약초재배월간사업을 활발

 - 약초생산문제를 이렇게 풀었다 : 서성구역 안의 일군들

 - 본보기단위를 내세워 : 운전군에서

 - 생산자대중을 불러 일으켜 : 문천시 약초관리소에서

5.23 (목)

* 신심과 락관에 넘쳐 모내기를 제 철에 질적으로 해제끼자

 -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 연백벌 안의 농촌들에서

 - 모내는 기계 가동률을 높이자

 -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 평안남도에서

 - 시작부터 기세 좋게 : 개풍군에서

 - 전투성과를 계속 확대 : 강원도에서

5.24 (금)

*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 천지개벽의 새 역사를 펼쳐 간다 : 남포시에서

 - 써레질을 질적으로 : 청단군에서

 - 모판관리에 계속 큰 힘을

 - 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 백암군에서

 - 포전준비를 빈틈없이 : 미루지대 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종자혁명에 힘을 넣자> 과학기술적으로 따져 가며 : 박천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

5.25 (토)

* 염소목장건설 마감단계 : 삼수군에서

5.26 (일)

*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모내기를 다그치자

 - 대중을 혁신에로 부르는 힘 있는 조직정치사업 : 황해북도 당위원회에서

 -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정확히

 - 모를 잘 키운 기쁨 안고 : 배천군에서

 - 규격포전들로 변모되여 간다 : 평안남도 토지정리에 동원된 돌격대들에서

 - 써레치기를 화고히 앞세워 : 염주군 안의 협동농장들에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함흥시 청년염소목장 현지지도 1돐 기념보고회 진행

* 위대한 장군님 걸으시는 선군길에 인민의 행복 꽃 펴난다

 - 불멸의 자욱어린 땅에 일떠선 현대적인 닭공장

 -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석달

5.27 (월)

* 농업부문에서는 이미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이 남김없이 확증된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야 한다

 - <당의 두벌농사방침관철의 길에서> 앞뒤그루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 성천군 삼덕협동농장에서

 - <방문기> 종자론을 틀어쥐고 감자농사의 과학화를 :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를 찾아서

 - 새로운 어종의 물고기들을 많이 : 각지 양어사업소들에서

 - 한배에 6마리의 새끼염소를

5.28 (화)

* 모내기 전투장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

 - 1950년대 투쟁기풍으로 : 함경남도 안의 농촌들에서

 - 선행공정에 힘을 넣어 : 룡강군에서

* 끝장을 볼 때까지 : 사리원시 신창협동농장 초급당비서 강익수 동무

* 고산지대 농촌들에서 감자심기가 끝났다

* 집집마다 과일나무를

5.29 (수)

* 혁명적 군인정신을 발휘하여 모내기를 더욱 다그치자

 - 모든 력량을 모내기전투에 집중 : 함경북도 안의 농촌들에서

 - 목표를 높이 세우고 : 남포시에서

 - 포전준비를 빈틈없이 : 곡산군에서

 - 써레치기를 앞세워 : 판문군에서

 - 모판관리를 주인답게 : 창도군 구룡협동농장에서

 - 두벌농사의 새 전망을 : 강령군에서

5.31 (금)

* 누에치기를 본격적으로 : 자강도에서

* 1950년대의 투쟁정신으로 농업생산에서 앙양을

 - 모내기도 전투 : 박천군 일군들

 - 논물관리를 책임적으로 : 김화군에서

 - 마지막모가 나갈 때까지 : 금야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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