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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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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1년 10월 16일 -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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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축   산

10월 16일자 <민주조선>은 황주군 일군들이 함흥시청년염소목장을 참관하고 돌아온 지 3개월
    만에 군적인종합목장을 완공했다는 소식을 보도

- 황주군의 일군들은 함흥시청년염소목장을 참관하고 돌아와 모든 것이 부족한 시기에 자체의
  힘으로 염소목장을 건설한 함흥시 일군들처럼 군의 실정에 맞게 종합적인 목장을 건설할 것
  을 결심했음.

- 군의 책임일군들은 삼훈리와 천주리 일대를 돌아보고 천주리 일대의 산들보다 산세가 험하
  지 않고 자연풀판을 조성할 수 있는 곳이 많은 삼훈리를 적지로 확정했음. 삼훈리는 목장 부
  지가 넓고 칡과 아카시아같은 집짐승의 자연먹이도 많았으며 거리도 천주리보다 가까웠음.

- 삼훈리일대에는 오리를 기를 수 있는 저수지도 있었고 젖가공품들을 생산해 보관할 수 있는
  자연 동굴도 있었음. 군의 책임일군들은 삼훈리일대의 모든 골짜기들을 연결하는 윤환선도로
  를 내고 골짜기들과 저 수지에서 염소, 소, 오리, 거위, 토끼 등 집짐승들을 기르며 그 가공
  까지도 할 수 있는 종합목장을 건설했음.

- 가장 어려운 공사는 윤환선도로공사였음. 가파른 산비탈을 깎아내고 진펄을 메우며 다리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토량만 해도 4만5천㎥를 옮겨야 했고 1만2천여㎥의 암반을 까내야 했으
  며 1만8천여㎥의 자갈을 펴고 1만2천㎡의 옹벽을 쌓아 거의 30km에 달하는 도로를 닦았음.
  공사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종합목장이 완공됐음.

10월 16일자 <민주조선>은 옹진군 구랑협동농장에서 집짐승을 기르기 위한 축산토대를 잘 닦
    았다는 소식을 보도

- 농장에서는 자연지리적 조건에 맞게 풀먹는 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기르기 위한 축산토대를
  닦고 집짐승 마리수를 늘려 천 수백 마리의 염소, 3,000여 마리의 토끼를 키우고 있음. 농
  장에서는 올 해에만도 수십 정보의 산판에 여러 가지 먹이풀과 나무를 심었음.

- 염소분조에서는 모든 분조원들이 어미염소관리를 잘해 많은 새끼염소를 생산했음. 이 농장
  에서는 세대별 축산도 잘되고 있는데 염소와 토끼 기르기에서 모범적인 작업반과 가정세대
  들을 소개 선전해 집짐승 기르기가 활발히 진행됐음.

10월 16일자 <민주조선>은 신양군에서 산을 끼고 있는 유리한 조건을 이용해 축산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소식을 보도

- 신양군에서는 몇 해 동안 1,500여 정보의 풀판을 조성해 염소, 소를 비롯한 집짐승 마리 수
  를 늘렸음. 일군들은 풀판을 많이 조성하기 위해 룡연협동농장을 본보기로 그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고 풀판 면적이 늘어나는데 따라 좋은 종자를 보장하며 집짐승 기르기를 과학기술
  적으로 하고 협동농장들에 대한 지도를 강화했음.

- 협동농장들에서는 자연지리적 특성에 맞게 방목조직을 꾸리고 염소방목을 과학기술적 요구
  대로 해 축산물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했음. 농장에서는 다음해 봄까지 500여 마리의 어미염소
  를 확보하고 100여 마리의 송아지를 받아낼 목표를 세웠음. 송전, 운봉협동농장에서도 염소
  와 소를 이동식 및 순환식으로 방목하면서 집짐승들의 증체율을 높였음.

10월 16일자 <민주조선>은 대동군 서제협동농장에서 오리 기르기를 잘하고 있다고 소개

- 농장에서는 올해 작업반마다 100마리 이상, 농가마다 여러 마리씩의 오리를 기르도록 하고
  새끼오리 마리수를 늘리는 사업에 나섰음. 농장에서는 오리 기르기에서 앞선 단위들의 경험
  을 소개 선전했음.  제1,2,4작업반에서는 자체의 실정에 맞게 새끼오리를 생산해 오리 마리수
  를 늘리고 사양관리를 잘했음.

- 제3작업반원들도 오리의 생육단계에 맞게 무리짓기를 잘하고 방목도 합리적으로 조직해
  자연먹이를 기본으로 많은 오리를 길렀음. 오리 기르기에서 경험을 쌓은 농장 일군들과 농
  장원들은 겨울철 오리 기르기를 위한 준비를 잘했음.

10월 19일자 <민주조선>은 평원군 석교협동농장에서 생산성이 높고 영양가가 많은 우량품종의
   오리를 기르기 위한 사업에 나섰다고 보도

- 김명남, 김형태, 김순남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오리우리 꾸리는 문제, 우량품종의 종자오리
  를 마련하는 문제 등에 나서 큰 성과를 이룩했음. 제13작업반에서는 오리우리를 잘 꾸리고
  올해 200마리 이상의 오리를 기를 목표를 세웠음. 작업반원들은 자체의 힘으로 온돌식알깨
  우기실을 꾸리고 새끼오리를 생산해 오리 마리수를 늘리고 사양관리도 기술규정대로 했음.

- 제10작업반 농장원들은 오리의 생활습성을 잘 알고 사양관리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오리 우리 안의 온습도를 기술규정대로 보장했음. 제11작업반에서는 가정세대들에서도
  오리를 많이 기르고 있음.

10월 20일자 <민주조선>과 10월 28일자 <민주조선>은 평양시의 닭공장들에서 닭우리건축
   공사를 완공했다고 보도

- 평양시내 5개의 닭공장개건현대화공사가 진척돼 단층, 2층, 5층으로 된 150개 호동의 닭
  우리 건축공사가 끝났음. 건설자들은 기본 생산건물인 닭우리 개건확장공사에 역량을 집중
  하고 벽체와 보온블로크 쌓기, 바닥, 내외부미장, 층막 조립, 지붕공사 등을 진행했음.

- 중구공공건물사업소, 중구주택건설사업소, 속도전청년돌격대 제2, 7려단의 전투원들은 22
  만8,000여㎡의 내외부벽체 미장과 바닥인조석 미장을 끝낸 것을 비롯해 46개호동의 만경
  대닭공장 닭우리 건축공사를 몇 달 동안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했음.

- 룡성닭공장개건현대화공사를 담당한 건설자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은 짧은 기간에 벽체와
  보온블로크 쌓기를 진행하고 연 건축면적 5만8,800여㎡에 달하는 41개호동의 닭우리 건
  축공사를 결속했음.

 10월 21일자 <민주조선>은 철산군인민위원회에서 청년염소목장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군인민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전문가들, 기술자들을 함흥시청년염소목장에 보내 목장
  건설과 관리운영 경험을 배워 오도록 했으며 군의 실정에 맞게 설계작성을 앞세웠음. 목
  장은 물조건과 풀판이 좋고 염소 기르기에 유리한 서창골과 안골을 기본으로 인접한 오
  봉지구, 수부지부, 보산지구, 영삭지구의 방대한  면적에 펼쳐지게 됨.

- 목장건설도안이 군급기관은 물론 군내의 공장, 기업소, 단체들에 보내지고 매 단위들에
  과제가 구체적으로 분담, 단계별 목표들이 설정됐음. 제1단계는 도로망형성임. 량정사업
  소, 관개관리소,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농기계작업소, 도시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
  원들은 하루 과제를 두 배, 세 배 수행했음.

- 설계에 따라 도로가 하루에도 수백m씩 뻗어나가고 있으며 설비제작, 자재준비 등이 예견
  성 있게 추진됐음. 군인민위원회에서는 매일 건설정형을 단위별로 파악해 걸린문제들을
  해결해주며 현대적인 청년 염소목장건설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10월 24일자 <민주조선>은 향산군내의 농촌들에서 먹이문제에 주력해 축산부문의 겨울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고 보도

- 군에서는 산을 끼고 있는 유리한 조건에 맞게 염소를 비롯한 풀 먹는 집짐승 기르기를 펼
  쳤음. 높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겨울철 집짐승 사양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임.

-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협동농장들에서 먹이준비에 기본을 두고 겨울철집짐승
  사양 관리준비를 했음. 일군들은 협동농장들에서 더 많은 자연먹이와 알곡부산물을 거두어
  들이고 겨울철 집짐승먹이 보관관리를 잘하는 등 겨울철 집짐승 먹이준비정형을 파악 추진
  했음.

- 수양협동농장에서는 말린 먹이와 즙이 많은 먹이준비계획을 세워 자연먹이를 거두어들이고
  영양가 높은 먹이를 많이 마련해 집짐승 겨울나이용먹이를 많이 준비했음.

 10월 24일자 <민주조선>은 천리마구역 고창협동농장에서 축산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큰 성과
     를 올리고 있다고 보도

- 농장에서는 축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비알곡먹이로 새끼돼지 생산과 고기
  생산을 늘려 축산을 잘하는 단위로 소문이 났음. 종축작업반원들은 비알곡먹이의 비중을
  높여 집짐승먹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있음. 이들은 먹이밭을 조성하고 먹이작물을 심어
  풀을 비롯한 자연먹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했음.

- 작업반원들은 먹이문제 해결과 함께 우량종새끼돼지 생산을 늘리기 위해 우량품종의 어미
  돼지를 마련하고 영양관리를 잘해 새끼돼지 생산에서 앞선 방법을 받아들였음. 작업반에서
  는 돼지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수의방역체계를 세워 올해에도 많은 새끼돼지들을 생산해
  작업반 비육분조들과 농장원세대들에 공급할 계획임.

10월 24일자 <민주조선>은 통천군 봉호고등중학교에서 토끼기르기를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교직원, 학생들은 자체로 우량품종의 토끼를 번식시켜 기르고 있음. 지금 보유하고 있는
  토끼수만 해도 1,000여마리에 달하며 해마다 새 품종의 토끼를 수많이 길러 군내의 학교
  들에 보내주고 있음. 교직원, 학생들은 돌과 석비레, 나무 등을 자체로 마련해 학교구내에
  120㎡의 실내토끼장과 130㎡의 야외토끼장을 건설했음.

- 학교에서는 청년동맹, 소년단조직과 긴밀한 연계하에 토끼소조를 조직하고 그 역할과
  책임성을 높여 토끼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맞게 했음. 토끼소조에서는 지대적 조건
  에 맞으며 생산성이 높은 1대 잡종의 우량품종의 토끼를 길러냈으며, 방역사업에도 성과
  를 거두었음.

- 소조에서는 수의방역기관의 협조하에 예방접종을 시기별로 진행하며 할미꽃뿌리를 비롯
  한 필요한 약초를 채취해 자체로 예방약도 만들어 이용함으로써 질병을 미리 막고 새끼
  토끼의 생존률을 높였음.

2. 산   림

10월 16일자 <민주조선>은 신계군에서 넓은 면적의 양묘장을 조성했다는 소식을 보도

- 현재 신계군의 양묘장면적은 80여정보나 됨. 군에서는 영말, 원평, 천개, 대정 등 지구에
  양묘장들을 꾸리고 나무모 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했음. 이 양묘장들에서는 해마다 480
  만 그루의 나무모들이 생산되고 있음. 각 협동농장 조림분조들과 산이용반들은 약 1정보의
  나무모밭을 갖고 있으며 기관, 기업소들에서도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나무모들을 키웠
  음.

- 협동농장들에서 생산되는 나무모들까지 합치면 군적으로 해마다 생산되는 나무모는 780
  만여 그루에 달함. 이들은 용재림, 경제림, 보호림, 풍치림용나무모 생산계획에 맞게 수종
  배치를 잘하는 한편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을 맞아 양묘장을 더 늘릴 목표를 세웠음.

10월 17일자 <민주조선>은 서성구역에서 양묘장을 잘 꾸려 원림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소식을 보도

- 서성구역에서 꾸린 양묘장의 매 두둑들에는 3-5년생의 나무모들이 자라고 있음. 그 면적이
  5정보나 되는 나무모밭들에는 분홍꽃아카시아나무, 민아카시아나무, 아카시아나무, 포플라
  나무, 붉은 잎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이 10여종이나 있음.

- 구역을 원림화하는데 매해 이 양묘장에서 수많은 나무모를 보장받고 있음. 올해 봄철 국토
  관리 총동원기간에만 해도 포플라나무, 붉은잎단풍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모 수천그루를
  떠나 구역원림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했음.

- 양묘장을 잘 꾸려놓은 구역에서는 해마다 좋은 수종의 나무종자들을 채취해 심은 후 나무
  모를 실하게 키워냈고 질 좋은 거름을 장만해 넉넉히 주었으며 살충약도 자체로 만들어 병
  충해방지 대책을 세웠음.

 10월 25일자 <민주조선>은 신의주시산림경영소에서 아카시아나무 종자채취에 주력하고 있
   다고 보도

- 신의주시산림경영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다음해부터 더 많은 아카시아나무를 심을 목표
  로 종자채취사업에 나섰음. 경영소에서는 천마, 삭주, 피현군들에 일군들을 내보내 아카시아
  나무종자를 채취할 대상들을 확정하고 매일 많은 종자를 거두어 들였음.

- 나무종자 채취사업에서는 홍광룡작업반장을 비롯한 제1작업반과 삭주군에 나간 김성일작업
  반장을 비롯한 제2작업반이 모범이 됐음. 천리마군에 나간 제3작업반원들도 종자채취에서
  혁신을 일으켰음. 리광남 작업반장을 비롯한 작업반원들은 싹트임률이 높은 종자를 마련했
  음.

10월 28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와 청단군산림경영소에서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였다는 소식을 보도

- 함경북도에서는 시, 군의 야산들과 철길, 도로주변과 주민지역들에 땔나무림, 목재림, 보호
  림으로 나누어 아카시아나무림조성을 위한 적지를 확정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5천
  여정보 씩의 아카시아나무를 심을 계획을 세웠음. 아카시아나무모밭 가꾸기와 심기에서는
  온성, 명천군, 김책시들과 청암, 송평구역들이 모범을 보였음.  

- 청단군산림경영소에서는 경제적으로 유익한 아카시아나무림을 많이 조성했음. 삼정, 갈산,
  덕달, 동대리 등 군내 수많은 리들의 산기슭에 심은 아카시아나무들은 무성하게 자라 주민
  들은 땔감으로 유용하게 쓰고 있음. 일군들은 나무모포전들에 나가 그 실태를 알아보고 어
  린 나무모들의 생육상태에 맞게 비배관리를 잘하고 나무모기르기를 담당한 근로자들은 어
  린 나무모들의 상태를 살피고 김매기와 물주기를 잘하고 있음.

10월 25일자 <민주조선>과 10월 30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내의 시, 군들에서 아카시아
    나무심기를 질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보도

- 도에서는 앞으로 4-5년 사이에 4만8,700여정보의 산에 아카시아나무를 심을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 시 군들에 아카시아나무림 조성목표를 주고 그에 맞게 종자를
  확보하고 나무모밭을 늘리도록 했음. 또 수백정보의 산에 아카시아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
  덕을 보고 있는 박천군 기송협동농장에서 시, 군 책임일군들에게 기술적 요구를 알려주었음.

- 도와 시, 군의 해당 부문 일군들은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심을 수 있게 씨를 따들이고 나무모
  밭을 늘리 며적지를 확정했음. 삭주군에서는 나무심기기간에 군내의 400여정보의 산에 아카
  시아나무를 심을 목표를 세우고 공장, 기업소, 학교들에 분공조직사업을 했음.

- 발전소주변을 비롯한 군내의 산들에 아카시아나무숲이 우거지게 할 목표를 세운 태천군에
  서는 아카시아나무씨를 많이 마련하고 요즘 매일 많은 면적에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두었음.
  대관군, 구성시에서는 공장과 마을 주변에 아카시아나무를 심고 있으며 구장군, 향산군들에
  서는 도로주변의 산들에 아카시아나무를 심기 시작해 큰 성과를 거두었음.

- 박천군, 운산군을 비롯한 다른 중간 및 산간지대 시, 군들에서도 아카시아나무심기를 잘
  했음. 서해연선에 자리잡은 철산, 운전, 동림군들에서도 가까운 몇해안으로 땔감을 아카
  시아나무로 해결할 계획하에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심었음.  

10월 31일자 <민주조선>은 아카시아나무림 조성과 관련해 국토환경보호성의 산림국 부국장
   장준갑, 산림과학원 연구사 조건리동무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

- 분홍꽃아카시아나무는 빨리 자라고 1년에 꽃이 두 번씩 피는 경제림으로 좋은 나무임. 분홍
  꽃아 카시아나무의 꽃은 고와서 풍치를 돋우는 데 좋을 뿐만아니라 꽃과 잎에는 다른 식물에
  비해 단백질이 많아 집짐승먹이로도 널리 이용할 수 있음.

- 김정일동지는 아카시아나무는 땔감으로만 쓰는 것이 아니라 건설재료와 가구재로료로도
  쓸 수 있고, 아주 굳고 누기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다른 나무보다 자라는 속도가 10배나
  빠르다고 말했음. 또 아카시아나무는 특히 환경을 보호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토양의 산성화를 막으며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몇 해 동안에
  녹음이 우거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음.

- 아카시아나무는 꽃이 많이 피고 열매도 많이 달리며 수명이 30년이상 되고 나무재질도
  좋아서 용재로 이용할 수 있음. 특히 꽃꿀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꿀벌치기에 적극 이용할
  수 있음.

- 국토환경보호성에서는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을 위해 중앙과 도, 시, 군, 기관, 기업소, 협동
  농장들에서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해설선전하고 있으며 산림과학원에서 아카시아나무심기,
  비배관리방법에 대한 기술도서를 만들어 보급했음.

10월 31일자 <민주조선>은 옹진군에서 아카시아나무림조성사업을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군에서는 이미 1천수백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했으며 그 경험을 살려 올해에도 260
  여 정보의 면적에 아카시아나무를 심을 목표를 세워 진행하고 있음. 군산림경영소에서는 아
  카시아나무를 땔감이나 집짐승먹이로뿐 아니라 좋은 목재원천과 도시원시림용 꿀생산원천
  으로 이용할 계획임.

- 일군들은 이미 꾸린 양묘장들에 품종이 좋은 아카시아나무종자를 심어 나무모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나무 모를 잘 키웠음. 양묘장 기술자들은 씨붙임을 잘하고 거름주기,
  물주기를 기술규정대로해 나무모를 실하게 키워냈음. 경영소에서는 아카시아나무를 심을
  적지들을 잘 손질하고 실정에 따른 흙깔이 준비사업과 종자따기에서도 성과를 거두었음.

10월 31일자 <민주조선>은 신계군에서 아카아시아나무림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보도

- 군에서는 올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140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할 목표를
  세우고 금청,추천, 증산리지구들에 분홍꽃아카시아나무를 위주로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에
  나섰음. 군에서는 대정협동농장과 사정협동농장 제4작업반의 경험을 일반화했음.

- 군산림경영소 양묘작업반들에서는 나무모밭의 나무모들을 실하게 키워 올해 가을철국토
  관리총동원기간동안 심을 아카시아나무모를 충분히 마련하고 산림감독원들은 해당 단위들
  에 나가 나무를 심을 적지를 확정했음. 군내의 모든 기관, 기업소, 협동단체들에서는 계단
  짓기, 구덩이파기 등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을 위한 공정별 사전준비를 잘했음.

10월 31일자 <민주조선>은 갑산군에서 지대적 특성에 맞게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하고 있다
   는 소식을 보도

- 군에서는 올해 안으로 60정보, 가까운 몇해안에 500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할 목표
  로 종자확보와 양묘장 준비, 나무심기를 전망성 있게 추진했음. 군에서는 아카시아나무의
  생물학적 특성과 이미 조성한 아카시아나무림에서 얻어낸 종자로 나무모를 생산한데 기초
  해 그것을 군내의 여러 지역들에 번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음.

- 군에서는 양묘장에서 생산한 수십만그루의 아카시아나무모를 읍지구 30정보의 산기슭에
  옮겨 심는 성과를 이룩했으며, 아카시아나무씨를 받아 모체양묘장과 야산들에 직접 심었음.
 13정보 의 모체양묘장에서 아카시아나무모를 생산해 다음해부터 매해 50정보이상씩의 아
 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할 준비를 갖추었음.

10월 31일자 <민주조선>은 고산군과 벽성군산림경영소에서 종자채취사업을 군중적으로 진행
   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고산군국토환경보호관리부에서는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을 위한 고리로서 종자채취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다음해까지 군내에 120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 조성목표를 내세운 관리부
  에서는 각 단위들에 종자채취과제를 실정에 맞게 주고 수행하도록 했음. 관리부에서는 일
  군들을 단위들에 내려보내 잘 여문 종자를 적기에 채취하도록 하면서 매일 채취정형을 구
  체적으로 파악했으며 군내의 모든 단위들에서 적극노력한 결과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이상의 종자를 거두어 들였음.

- 벽성군산림경영소에서는 채종림을 확정하고 군내의 기관, 기업소 등과 학교, 리들에 이
  르기까지 매개 단위들에 종자를 채취할 양을 제시했음. 종자채취에 나선 단위들 중에서도
  내호리, 죽천리, 쌍암리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군체신소, 량정사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범을 보여 군에서는 1,500kg의 아카시아나무종자를 채취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3. 양   어

10월 16일자 <민주조선>은 55동마을에 꾸려진 양어장에서 물고기를 생산해 농장원 주민세대
   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55동마을 오른쪽기슭에는 3개의 큰 양어못으로 잘 꾸려진 양어장이 있음. 3정보에 달하는
  이 양어장들에서는 지금 잉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자라고 있음. 양어장에서는 지난해 많은
  물고기를 농장원 주민세대들에 고루 공급했음.

- 올해에는 물고기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3배로 늘어나 더 많은 물고기가 리의 매 세대들에
  공급할 계획임. 특히 양어장에서 잡은 물고기은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공급되고 있음.  

10월 17일자 <민주조선>은 김책시에서 현대적인 메기양어장을 건설했다는 소식을 보도  

- 메기양어장은 2동의 산뜻한 건물과 야외메기양어장못으로 돼 있음. 메기종어장은 메기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빛을 충분히 줄 수 있도록 창문이 넓고 조명시설도 잘 갖춰져 있음.
  이 칸에는3개의 원형메기종어탱크가 있는데 매개 탱크마다에 수백마리의 엄지메기들이
  있음. 탱크마다에는 물온도, 물량, 산소공급을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설비가 돼 있음.

- 건물의 좌측에는 새끼고기못이 있는데 까난 새끼메기들을 여기서 한달가량 키운 다음 비육
  탱크와 야외양어못들에 옮기게 돼 있음. 6개의 비육탱크는 천장도 고급건구판을 대어 천장
  에 서렸던 물방울들이 탱크 안으로 떨어지게 만들어 추운 겨울에도 메기생산을 여러회에
  걸쳐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됐음.

- 관리원들은 매일 날씨와 대기온도에 따르는 물온도와 물깊이, 물갈이와 먹이를 준 정형을
  관리일지에 기록하고 해당 대책을 세웠음. 야외에는 300㎡ 크기의 비육못이 8개나 있고
  200㎡의 돼지, 닭 우리가 있어 배설물을 메기먹이로 이용할 수 있게 됐음. 단백질먹이서
  식장과 먹이가공실이 있어 메기먹이도 충분히 생산하게 됐음.

10월 18일자 <민주조선>은 삼천군과 선천군 삼성협동농장에서 양어사업을 모범적을고 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삼천군에서는 삼천메기공장과 삼천읍협동농장에 새끼메기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시설들을
  꾸려놓고 메기종어를 확보하며 그 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했음. 올해에도 수백만마리의 새
  끼 메기를 생산해 군과 도내의 여러 단위들에 공급했음. 상업관리소, 군인민병원, 농기계작
  업소, 농기구공장들에서는 메기생산을 늘리기 위해 메기들의 생육적 특성에 맞게 관리를 잘
  했음.

- 선천군 삼성협동농장 일군들은 먹이보장문제에 관심을 돌려 배합먹이를 만들어 물고기를
  기르는데 힘을 기울였음. 제2,1,3,4작업반의 양어장관리공들은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물고
  기못의 물갈이를 제때하는 등 물고기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했음.

10월 23일자 <민주조선>은 성천강유역에 양어장이 생겨나기까지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일군들
    의 활동사업에 대해 소개

- 함경남도 인민위원회 일군들은 성천강 유역에 수십정보의 면적을 가진 영광청년양어장을
  새로 건설했음. 3년전 도에서는 양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큰 규모의 현대적인 양어
  장을 건설하기로 했음.

- 청년돌격대원들은 하루에 150여리를 달리면서 6개월 동안 46만㎥의 토량을 처리하는 성과
  를 이룩하는 등 도에서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십정보의 현대적인 영광청년양어장을
  건설했음.

10월 24일자 <민주조선>은 신천군내의 협동농장들에서 양어장을 만들어 물고기기르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물고기기르기를 과학화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 문제들을
  제시하고 모든 단위에 양어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지도록 했음. 원암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업
  근로자들은 지대적 조건을 잘 이용해 넓은 면적의 양어장을 건설하고 여러 가지 물고기들을
  많이 길러냈음.

- 양어장관리공들의 책임성을 높여 물고기기르기를 과학적으로 하면서 자연먹이를 기본으로
  먹이문제도 자체로 해결하고 물고기기르기에서 성과를 거두었음. 사창, 장재, 우룡 등 여러
  협동농장들에서는 올해 가을 양어못 면적을 늘릴 준비를 갖추고 필요한 자재들을 장만했음.

10월 30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양어관리국에서 양어사업에 대한 지도를 실속
    있게 했다는 소식을 보도

-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양어관리국 일군들은 올해 물고기 생산보장을 위해 양어장 보수정비와
  건설에 주력했음. 국에서는 일군들을 시, 군들에 내려보내 해당 단위 일군들과 합심해 물고
  기 잡이 실적을 높이는 한편 생산된 새끼물고기들을 제때 해당 단위들에 나누어 주고 물고
  기의 겨울나이대책을 세우며 양어장건설과 보수정비를 실시했음.

- 어랑종어사업소에 나간 국의 정순길동무는 사업소지배인 백문암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협의해 정상적인 보호증식사업을 잘해 예년에 없이 물고기가 잘 자란 조건에 맞게 물고기
  잡이대책과 방도를 제시했음. 이에 이곳 사업소에서는 기념어, 잉어 등 여러 가지의 물고
  기를 잡아들여 연간 물고기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했음.

- 국장 김응철동무는 길주, 명천지구를 맡아 군내의 26개 단위의 22.8정보에 달하는 양어장
  보수정비와 건설을 이끌어 다음해에는 양어장에서 기른 물고기를 군내의 인민들에게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했음.경성군에 나간 국의 일군들은 군내에 3개 단위에 1정보의 양
  어장을 건설하고 5개 단위에 3.2정보의 양어장보수를 빠른 시일 안에 끝내도록 했음.

- 군내의 김정숙료양소, 은덕원, 하온포료양소, 상온료양소 등 여러 단위들에서는 이미 전에
  시작한 메기양어성과를 확대해 많은 새끼메기들을 생산해 도내의 여러 단위들에 나누어주
  는 성과를 거두었음. 기사장 김경찬동무는 관해종어사업소에 나가 전기사정이 어려운 조건
  에 맞게 양수설 비 대신 양어못까지 긴 수로를 새로 파고 물을 끌어들여 물고기들의 겨울나
  이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마련했음.

4. 황해남도 토지정리

10월 18일자 <민주조선>과 10월 27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제2단계 토지정리를 맡은 각
   도, 시, 군 돌격대들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올렸다고 보도

- 황해남도 각 도, 시, 군 돌격대원들과 인민들은 황해남도 제2단계 토지정리에 나서 10여일
  동안에 5천여정보의 토지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강원도, 개성시, 남포시, 황해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황해북도 돌격대들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

- 특히 분계연선 연백벌토지정리를 맡은 남포시와 함경남도돌격대들에서는 수리공들의 책임
  성과 역할을 높이고 운전수들이 교대인계인수를 잘해 기대들의 가동률을 높였음. 한배미를
  정리하고 수평상태를 측량하고 다음논배미로 넘어가며 질과 속도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했
  음.평안남도 돌격대를 비롯한 다른 돌격대들에서도 기대정비를 잘해 모든 운전수들이 하루
  계획을 1.5배이상 수행했음.

10월 30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 2단계토지정리에 참가한 강동군돌격대에서 토지정리실적
    을 크게 올렸다고 보도

- 황해남도 토지정리전투에 참가한 강동군돌격대 일군들과 대원들은 제2단계 토지정리에서
  큰 역량을 발휘했음. 이들은 기한전에 2단계 토지정리를 끝내기 위해 불도저수리정비에 필
  요한 부속품들과 기름을 제때 보장하고 해당 농장과의 연계하에 토지정리할 포전들에서부
  터 벼단을 철수하도록 하며 측량을 책임적으로 진행했음.

- 제2중대원들은 전투진입전 불도저를 수리정비하고 부속품들을 넉넉히 마련해 일정계획을
  1.3배 이상씩 수행했으며 제1중대원들도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도입하고 기대들의 가동률
  을 높여 모범을 창출했음.

5. 개천-태성호 관개수로공사

10월 20일자 <민주조선>은 개천-태성호물길공사장에 나선 함경북도려단 지휘부 일군들이
   공사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려단지휘부 일군들은 공사속도를 1.5배로 높여 구조물 공사와 함께 물길굴뚫기와 흙물길
  형성도 마감단계에 있음. 일군들은 발파후 압축공기를 갱안에 쏴주어 가스가 빠지는 시간
  을 절반이상으로 단축시키며 심발배치에서 앞선 방법을 받아들이는 등 발파효율을 높였
  음.

- 또 60여리 떨어진 곳에서 실어오던 자갈과 막돌의 원천을 공사장 가까이에서 찾아내 공사
  속도를 높였음. 려단지휘부의 일군들은 방대한 토량을 처리해야 하는 흙물길 형성과 구조
  물공사에서도 목표를 새로 세우고 공사완공을 위해 힘쓰고 있음.

10월 20일자 <민주조선>은 개천-태성호물길공사장에 나선 김책시대대에서 큰 구조물공사
   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

- 대대지휘관들은 구조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기술적 지도를 강화하며 공
  사를 진행했음.  제2중대의 전투원들은 앞선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배수잠관입구 콩크리트
  치기에서 매일 높은 속도를 냈음. 특히 1소대의 전투원들은 골재준비를 앞세워 작업공정간
  연계를 강화해 실적을 높였음.

- 제4중대의 전투원들은 시멘트와 모래, 자갈의 혼합비율 등 기술규정의 요구를 지켜 그날
  계획을 수행하는 기풍을 세워 속도를 높이는 한편 공사기일을 앞당길 수 있게 콩크리트
  치기가 끝나면 다음공정의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했음.

6. 기타 보도 동향

10월 16일자 <민주조선>은 재령군 재천협동농장에서 농기계 수리정비를 맡은 기계화초병들을
    소개

- 재령군 재천협동농장의 기계화작업반원들은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이용율을 높였
  음. 이곳 농장에는 수십대의 뜨락또르를 비롯해 모내는 기계와 모뜨는 기계, 각종 연결농기
  계 등 적지 않은 농기계들이 있음. 모든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여 농사일의 기계화를 실현
  하기 위해 농기계 수리를 자체로 하고 수리기지를 강화했음.

- 농기계들을 선행수리정비하는 것은 작업반이 맡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업의 하나님. 이들은
  간단한 농기계들은 물론 뜨락또르의 중수리까지도 자체로 할 수 있게 수리분조의 물질기술
  적 토대를 꾸렸음.

10월 17일자 <민주조선>은 운전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올해 계획을 넘쳐 수행
    하는 모범을 보였다고 보도

- 사업소 일군들은 올해 물고기잡이사업에 나선 첫날부터 모든 선단, 모든 배들에서 물고기
  잡이를 힘있게 벌렸음. 4선단의 어로공들은 올해 물고기잡이계획을 사업소적으로 제일
  선참으로 끝냈음. 1126호, 1124호, 1148호, 1447호 어로공들은 어황상태가 불리한 조건
  을 이겨내면서 적극적인 어로전을 벌려 날마다 물고기잡이계획을 2배이상 넘쳐 수행했음.

- 2선단 1123호 어로공들은 여러 가지 어로방법으로 많은 물고기를 잡아 올해 계획을 넘쳐
  수행했음. 이어 1105호, 1128호, 1125를 비롯한 1선단 어로공들은 지휘선과의 긴밀한
  연계를 갖고 어로활동을 벌려 날마다 물고기잡이계획을 넘쳐 수행했음.

- 또 1449호, 1260호를 비롯한 2선단과 3선단 2901호의 어로공들도 어로전을 벌려 매일 계획
  보다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았음. 한편 가공직장의 노동자들은 냉동가공시설을 효과적으로 이
  용해 물고기가공품을 많이 생산해냈음.

10월 20일자 <민주조선>은 농촌기계화의 참된 주인이라며 정주시농기계사업소 지배인 최운학
    동무를 소개

- 최운학동무는 정주시농기계사업소에서 일하게 된 1998년 8월 건물의 벽체와 지붕공사를
  다시 하고 수리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확장해야 한다며 앞장서서 차수리직장의 지붕공사
  에 나섰음. 그는 서까래감도 장만하고 기와도 자체로 해결했음. 최운학동무는 기술자들, 노
  동자들과 힘을 합쳐 로를 성과적으로 개조해 쇠물을 뽑아냈으며 자체로 부속품들을 깎아
  농기계들을 제때 수리할 수 있게 됐음.

- 이제는 작업소에서 어떤 종류의 농기계들도 빠른 시일에 수리할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이 충분
  히 갖추어져 시내는 물론 여러 군들에서도 이곳으로 찾아오고 있음.

10월 21일자 <민주조선>은 개성시농촌경리위원회에서 좋은 종자를 많이 확보하기 위한 사업
   에 나섰다고 보도

- 시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채종단위들에서 좋은 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종자로 쓸 농작물가을
  걷이를 빨리하도록 했음. 시내의 기술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다수확품종의 종자, 지대의
  기후풍토조건에 맞는 새로운 종자를 얻어내기 위해 아랫 단위들에서 창조적 적극성을 발휘
  하도록 했음.

- 위원회에서는 해당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계하에 다음해 농사에서 필요한 종자보장계획을 세
  우고 종자보장단위에도 종자보관과 관리, 공급을 규정대로 하도록 했음

10월 23일자 <민주조선>과 10월 28일자 <로동신문>은 화학공업성 소금련합회사와 여러 수산
    사업소들에서 연간계획을 넘쳐 수행했다는 소식을 보도

- 화학공업성 소금련합회사에서 연간 소금생산계획을 104.7%로 넘쳐 수행했음. 련합회사 일
  군들은 제염소들에 내려가 전동기, 양수기, 변압기 등 설비들을 보수하는데 필요한 자재들과
  생산과정의 문제들을 해결해주었음. 광량만, 남포, 다사제염소들에서는 증발지, 결정지들에
  대한 보수작업과 제염삽, 가래, 고무래를 비롯한 제염도구들을 마련하고 지난 3월초부터 일
  제히 소금생산에 들어가 연간 소금생산계획을 115.5%, 112.6%, 111.6%로 각각 넘쳐 수행
  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화대, 동해, 로창, 5월24일대흥수산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서 연간계획을 이미 끝내
  는 성과를 거두었음. 동해대흥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백수십m에 달하는 방파제를
  건설하고 그물을 비롯한 물고기잡이도구들을 갖춰 10월 중순전에 연간계획을 넘쳐 수행했음.

10월 26일자 <민주조선>은 함경북도고려약생산관리국에서 약초채취와 재배에 주력하고 있다
    는 소식을 보도

- 함경북도 고려약생산관리국의 일군들은 '9,10월 약초재배월간'에 약초채취에 역량을 집중
  하도록 하고 다음해의 약초재배를 위한 준비에 나섰음. 관리국에서는 우선 시, 군약초관리
  소를 비롯한 약초생산단위들에서 올해의 약초생산과제를 넘쳐 수행하도록 했음.

- 국에서는 올해 도적인 약초생산 목표를 높이 세우고 시, 군 약초관리소들에 그를 수행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을 통해 군중적 운동으로 약초채취사업을 벌리도록 했으며 관리국 일군들
  을 시,군에 보내 약초생산과제를 제때 수행하도록 했음. 명천군약초관리소에 나간 관리국
  일군들은 약초채취의 중요성을 해설 선전하고 약초원천지를 알려주며 더 많은 약초를 캐도
  록 해 30여종이 넘는 약초를 여러톤 채취함으로써 올해 약초생산과제를 수행했음.

- 송평구역에 나간 관리국 일군들은 약초채취에 나선 대중들과 함께 약초채취사업을 벌려
  세신을 비롯한 수십종의 약초를 8톤이나 채취했음. 특히 이들은 약초채취자들과 함께 약초
  채취지에서 가마를 걸어 약초를 달여 관리소에 운반함으로써 노력과 연료를 절약하고 약품
  생산일정을 앞당겼음.

- 부령군에 나간 관리국 일군들도 약초생산계획을 다그쳐 한달남짓한 기간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에 달하는 30여종에 백수십톤의 약초를 생산했음. 일군들은 올해 봄에
  심은 약초들의 겨울나이준비를 잘하도록 하고 내년 봄에 심을 약초씨받이와 약초뿌리채취
  와 보관 등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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