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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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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1년 10월 16일 -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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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다.

 

1. 산   림

10월 16일자 <로동신문>은 연산군에서 집짐승 기르기를 위해 풀판조성 사업 등에 힘을 모으고 있
    다고 보도  

- 연산군에서는 다음해 4월까지 풀판 면적을 수천 정보로, 염소, 양, 소, 토끼 마리 수를 지금보다    1.5배 이상 늘릴 목표로 종축체계를 바로 세우고 풀판조성과 집짐승 기르기에 나섰음.

- 군당위원회에서는 축산부문 일군들과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고 현실
  가능성이 있는 전망목표를 세웠음. 군 일군들은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힘을 합쳐 풀판조성사업
  을 추진하면서 지대적 특성과 집집승의 생육조건에 편리한 집짐승 우리 설계를 완성하고 필요
  한 자재들을 해결했음.

- 군에서는 염소우리와 방목공들의 살림집 40여동을 건설해 염소를 대대적으로 기를 수 있는 토
   대를 닦았음. 군 일군들은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별 풀판 조성과 집짐승우리 건설전망도를 게
   시하고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도들을 알려주
   었음.

10월 18일자 <로동신문>은 구성시 청룡협동농장에서 겨울철 집짐승먹이를 충분히 준비했다는 소
    식을 보도

- 구성시 청룡협동농장에서는 겨울철 집짐승먹이를 넉넉히 준비했음. 이 농장에서는 작업반별로
  집짐승먹이를 충분히 준비할 계획을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잘했음. 집짐승 먹이준비는 제8작
  업반에서 잘했음. 이 작업반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매일 말린풀, 강냉이짚, 콩짚, 고구마줄
  기 등을 거두어들여 집짐승먹이량을 총화하고 모범적인 농장원들을 소개했음.

- 종축작업반의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집짐승먹이를 군중적으로 모아 들여 이미 수십톤의 집
  짐승먹이를 준비하고 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음. 농장에서는 거두어들인 집짐승먹이 보관대책
  을 세워 손상이 가지 않도록 했음.

10월 20일자 <로동신문>은 만경대구역과 평천구역의 일군들이 만경대닭공장 설비조립을 최상의
    수준으로 앞당겨 끝냈다는 소식을 보도

- 만경대구역에서는 만경대닭공장 501호동의 닭상자조립을 앞당겨 끝내기 위해 공장, 기업소별
  로 분담하고 현장에서 기능과 능력에 맞게 조직을 구성해 설비조립문제를 해결했음. 구역당책
  임일군은 조립현장에서 공장, 기업소별로 조립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부속품들을 해결하
  기 위한 대책을 세웠음.

- 만경대렌트겐공장과 만경대구역도시시설관리소, 평양알루미늄제품공장의 일군들은 설비조립
  지휘를 잘해 큰 성과를 거두었음. 평천구역에서는 평양일용형타공장에 설비조립을 위한 부분품
  가공기지를 꾸리고 필요한 부분품과 부속품들을 생산보장하도록 해 닭상자조립에서 큰 성과를
  이룩했음.  

- 구역당책임일군은 대동강축전지공장과 3월25일공장, 평양도금공장 등에 나가 문제들을 해결하
  고 설비조립에 필요한 부분품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도록 했음. 3월25일공장 일군들과 노동
  자들은 설계를 개조해 대차설치를 끝냈으며 보조로라축을 자체로 생산해 다른 단위들에까지 보
  장해 조립기일을 앞당겨 끝내도록 했음.

 10월 20일자 <로동신문>은 담배련합회사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룡성닭공장 설비조립에 나서 맡은
   과제를 앞당겨 끝냈다고 보도

- 담배련합회사에서는 룡성닭공장 설비조립을 위해 설비조립책임자들과 기술일군들, 기술자들과
  토론을 벌렸음. 여기서 설비조립에 들어가기 전에 조립공들이 부분품조립연습을 하게 해 조립
  기일을 앞당기자는 의견이 나왔음. 평양담배공장과 평양담배종이공장, 회사의 직장들에서 닭상
  자 설비조립이 경쟁적으로 벌어졌음.

10월 20일자 <로동신문>은 3대혁명붉은기 곡산군량정사업소에서 닭우리와 알깨우기실을 건설해
    닭마리수를 늘렸다는 소식을 보도

- 3대혁명붉은기 곡산군량정사업소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올해 1만마리의 닭을 기를 목표를 세우
  고 큰 성과를 이룩했음. 사업소에서는 닭작업반을 조직하고 닭우리와 알깨우기실을 잘 건설해
  닭마리수를 늘렸음.

- 닭우리와 알깨우기실을 건설하는데서 부족한 목재와 블로크는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석회석을
  구워 만들어 보장했음. 한달 동안에 2동의 닭우리와 한번에 5,000개의 닭알을 깨울 수 있는 알
  깨우기실을 건설했음. 또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200㎡의 지렁이 서식장을 만든 것을 비롯해 단
  백질먹이 생산기지를 꾸려 먹이문제를 해결했음.

10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선천광산에서 1년 동안에 풀먹는 집짐승을 기를 수 있는 현대적인 종
    합목장을 건설했다는 소식을 보도

- 현대적 목장을 1년동안에 건설한 선천광산의 일군들과 목장의 성원들은 염소들을 풀을 잘 먹으
  면서도 젖량이 많고 병에 걸리지 않으며 생활력이 강한 좋은 품종으로 개량하기 위한 사업에 힘
  썼음. 이들은 품종개량에서 앞선 과학기술들을 적극 받아들여 새끼염소 생산을 늘렸음.

- 이들은 다음해에 1,500마리의 젖짜는 염소와 500마리의 후보염소를 기를 계획을 세우고 준비
  를 실속있게 했음.

- 이 목장에는 1,000여 정보의 자연풀판과 수십 정보의 인공풀판이 있음. 풀판에는 20여km의 방
  목도로와 수많은 물먹이터, 이동방목지가 있음. 4월 말, 5월 초에 햇풀을 뜯어먹으며 방목지로
  올라간 새끼염소들과 후보염소들은 여름내 방목지에서 보냈음.

- 현대적 설비들 중 기계로 젖짜는실은 2마리 또는 4마리의 염소젖을 한번에 짤 수 있는 설비들
  로 꾸려졌음. 여기서는 하루에 한 호동에서만도 130여마리의 염소젖을 짜고 있음. 현대적인 설
  비들로 꾸려진 젖가공실에서는 케피르와 치즈, 버터를 생산함.    

○ 10월 22일자 <로동신문>은 자강도의 축산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풀먹는 집짐승들의 겨울
    나이준비를 과학기술적으로 잘했다고 보도

- 자강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소, 양, 염소, 토끼 등을 비롯한 풀먹는 집짐승 마리수
  를 1만6,500여마리나 더 늘렸음. 도의 축산부문 일군들은 늘어난 마리수에 맞게 지난 7월부터
  풀먹는 집짐승들의 겨울나이준비를 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음.

- 일군들은 먼저 풀먹는 집짐승들의 겨울철 먹이를 충분히 장만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
  을 돌렸음. 자체로 조성한 먹이기지, 자연풀판마다 베어들인 풀들을 잘 말리고 절이는 작업이
  진행됐음. 위원군, 장강군, 동신군, 초산군들이 모범을 보였음.

- 위원군 고보협동농장, 만포시 연상협동농장을 비롯한 도내의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말린 먹이풀
  을 넉넉히 마련하고 방목지들마다 쌓아 그 보관관리를 잘했음. 석달 남짓한 기간동안 17만톤의
  겨울철먹이가 마련됐음. 일군들은 강낭짚, 콩짚, 깨짚을 비롯한 갖가지 먹이감을 걷어들이는 일
  을 진행했음.

- 도에서는 100여동에 달하는 염소, 양우리들을 새로 더 짓고 이미 있는 소우리를 비롯해 3만여
  동의 집짐승우리를 보수했음. 위원군에서는 협동농장들마다 염소, 양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염소작업반을 내오고 겨울나이집짐승우리들을 새롭게 꾸렸음.

- 송원군, 장강군, 만포시, 우시군을 비롯한 도내의 시, 군들에서는 찬 바람과 습기 등 계절적 영
  향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풀먹는 집짐승들의 겨울나이우리들을 위생학적 요구대로 잘 꾸렸음.  

10월 23일자 <로동신문>은 강계시에서 종합적인 염소목장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는 소
    식을 보도

- 강계시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시에서 50여리 떨어진 의진지구의 해남골짜기에 25개
  의 분장을 가진 큰 규모의 종합적인 염소목장을 건설하고 있음. 시 책임일군들은 축산부문 일군
  들과 함께 10일동안이나 해남골의 여러 골짜기들을 조사해 22.5km에 달하는 륜환선방목도로
  와 방목지, 인골풀판, 자연먹이판 그리고 25개의 분장을 건설할 장소를 확정했음.

- 시에서는 20여명의 일군들로 염소목장지휘부를 마련하고 시내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선발한
  600여명의 노동자들로 돌격대를 조직해 건설역량을 꾸렸음. 지난 7월 초 염소목장건설에 동원
  된 돌격대원들과 시내의 당원들과 노동자들은 륜환선방목도로공사를 완공하고 분장들에 건설
  해야 할 합숙, 살림집, 편의봉사망 등 건물들의 기초공사를 끝냈음.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피현군 당후농장에서 집짐승 먹이원천을 찾아 겨울철 먹이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

- 피현군 당후농장에서는 집짐승 먹이원천을 모조리 찾아내어 겨울철 먹이확보를 위한 사업에 나
  섰음. 농장에서 먹이생산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염소를 비롯해 집짐승 마리수가 지난
  해보다 훨씬 늘었기 때문임. 염소작업반에서는 염소마리수가 크게 늘었으며 제1작업반을 비롯
  한 다른 작업반들에도 많은 염소가 있음.

- 작업반 비육분조들에는 어미돼지만 해도 10여마리씩 되며 오리와 거위도 적지않음. 정미소에
  는 270여마리, 탈곡장들에는 150마리 이상의 닭들이 있음. 염소작업반을 비롯해 농장의 작업
  반, 분조들에서는 많은 먹이원천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10월 25일자 <로동신문>은 개풍군 묵송리에서 부림소관리를 잘해 품평회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는 소식을 보도

- 개풍군 묵송리내의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부림소관리를 잘해 자주 진행되는 소품평회에 참
  가하고 있음. 얼마전 리에서 수십마리의 살찐 소가 필요한 농기구들을 갖추고 품평회에 참가해
  농업근로자들의 관심을 끌었음.

- 품평회에서 좋은 평을 받은 부림소들은 날마다 농사일을 1.5배씩 해내고 있음. 리에서는 품평
  회에서 좋은 평을 받은 부림소들의 사양관리방법을 일반화했음.

10월 26일자 <로동신문>은 축산기지를 만들어 큰 덕을 보고 있는 강서피복공장의 모범을 소개

- 강서피복공장에서는 산기슭에 축산기지를 꾸려 큰 덕을 보고 있음. 공장에서는 해마다 60여마
  리의 암염소를 길러 종업원들에게 우유를 공급하고 수많은 새끼토끼를 받아내 종업원세대들에
  나누어주었으며, 올해는 500여마리의 오리를 길러 종업원들에게 주었음.

- 태양열온실에서 생산한 남새들을 명절때마다 종업원들에게 공급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버섯을 공급했음. 산기슭에는 종업원들이 꾸린 40여정보의 풀판이 있는데 여기서 잎을 따서 염
  소와 토끼를 기르고 있으며, 폐열을 이용한 메기양어장에서는 메기를 기르고 있음.

10월 27일자 <로동신문>은 북청군에서 윤환선염소방목지를 건설한다는 소식을 보도

- 북청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150여리의 윤환선방목지 건설사업에 나섰음. 9개 리의 산판들이
  있는 이 윤환선 염소방목지는 룡전리에서 시작돼 문동리, 부동리, 오평리, 종산리, 봉의리, 라흥
  리, 중리, 마산리의 가회골까지 이어졌으며 생산된 젖은 군장공장에 꾸려진 가공실에서 여러 가
  지 제품으로 가공될 계획임.

- 근 6천정보의 풀판을 가진 이 윤환선 염소방목지안에는 40여개의 염소분장과 독립적인 작업반
  들이 조직되는데 그에 필요한 35동의 청년합숙과 67동의 염소우리, 153동의 야외염소우리, 40
  동의 젖짜기실과 방목공들의 살림집들도 들어서게 됨. 군에서는 이 윤환선염소방목지에서 수천
  마리의 어미염소를 기를 목표를 세웠음.

10월 31일자 <로동신문>은 삼석구역량정사업소에서 거위를 많이 길러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보
   도

- 삼석구역량정사업소에는 거위가 460여마리나 있음. 처음 거위를 기를 때는 23마리 밖에 없었
  으나 지난해 168마리의 종자거위를 갖고 5,000개의 알을 깨워 구역내의 공장, 기업소들, 협동
  농장들과 다른 구역에까지 나누어 주었음. 이들은 거위를 고기용으로만이 아니라 새끼거위를
  내서 확대재생산의 큰 밑천으로 이용했음.

- 올해에도 이들은 알깨우는 기계의 능력을 거의 2배로 늘렸음. 강냉이껍데기와 돌피, 남새부산
  물과 콩짚을 이용해 수천마리의 거위를 길렀고 겨울에는 수십톤의 풀절임과 수십톤의 푸른 먹
  이를 지하탱크에 저장하고 콩짚을 분쇄해 보충적으로 섞어 먹였음.

2. 산   림

10월 16일자 <로동신문>과 10월 25일자 <민주조선>은 황해남도에서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준비
    에 나섰다는 소식을 보도

- 도당위원회에서는 앞으로 10년 동안에 10만 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해 도 전체를 아카
  시아나무숲으로 뒤덮이게 할 목표를 세우고 올해 가을부터 다음해까지 1만정보의 아카시아나
  무를 심기 위한 준비사업에 나섰음.

- 도당위원회에서는 시, 군 책임일군들에게 벽성군산림경영소 통산나무모밭과 통산리에 조성한
  30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보여주면서 국토부문 일군들이 제 몫을 다하도록 독려했음. 시, 군
  들에서 아카시아나무를 심을 수 있는 장소들이 선정되고 나무모생산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전
  개했음.

- 신천, 봉천, 은천, 옹진, 신원, 장연군을 비롯해 1천-2천정보씩의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한 9개
  군들이 높은 목표를 세워 실천에 들어갔음. 봉천군과 옹진군, 신원군에서는 낮은 산이 많은 조
  건에 맞게 땔감문제를 농장 자체로 해결할 목표를 갖고 나무모생산기지를 늘려 다음해까지 800
  여만 그루씩의 아카시아나무모를 생산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음.

10월 16일자 <로동신문>은 경제적 효과성이 큰 아카시아나무들을 소개

- 아카시아나무 : 빨리 자라며 생활력과 번식력이 강한 이 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잎지는 키나무
  임.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는 15-20cm이고 나무껍질은 검은 밤색을 띰. 잎은 엇갈려 나가며
  7-19개의 쪽잎으로 된 홀수깃모양겹잎임. 잎꼭지의 밑에 두 개의 가시가 있음. 꽃은 송이꽃차
  례를 이루고 나비모양으로 많이 핌. 꽃은 흰색이며 향기롭고 꿀이 많기 때문에 꿀원천식물로도
  쓰임. 열매는 꼬투리열매이고 납작한 띠모양이며 8-9월에 열림. 이 나무는 우리나라의 많은 곳
  에 자람.

- 분홍꽃아카시아나무 : 분홍꽃아카시아나무도 매우 빨리 자람. 심은 첫해에 3cm 정도 자라며 4
  년만에 높이가 18m정도에 이름. 나무갓은 둥근모양 또는 길둥근모양이며 잎꼭지 양옆에 짧은
  가시가 2개씩 쌍지어 붙어 있음. 분홍꽃아카시아나무의 잎은 엇갈려 나가며 8-10쌍의 쪽잎으
  로 된 홀수깃모양겹잎임. 잎앞면은 풀색이고 윤기가 나며 뒷면은 흰빛이 도는 연한 풀색임. 5월
  경 14-18개의 분홍색나비모양꽃이 아래로 드리워 핌.

- 민아카시아나무 :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임. 높이가 보통 14-15m정도 자람. 아카시아나무의 변
  종으로서 가시가 없거나 작기 때문에 민아카시아나무라고 부름. 줄기는 곧게 자라고 검은 밤색
  이며 세로 깊은 홈이 있음. 잎은 7-19개의 쪽잎으로 된 깃모양겹잎임. 꽃은 5-6월경에 나비모
  양의 흰 꽃이 송이꽃차례를 이루면서 아래로 내리드리워 15-20여일간 핌. 햇빛을 좋아하며 추
  위에 견디는 힘이 셈.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꿀이 많아 가로수로는 물론 꿀원천식물로도 가
  치가 있음.

10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에서 아카시아나무림 조성계획을 높이 세워 모범적으로 실천
   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평안남도 안주시, 개천시, 성천군, 은산군을 비롯한 도내의 거의 모든 시, 군들에서 아카시아나
  무종자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나서 계단짓기와 둑짓기가 펼쳐졌음. 평원군, 신양군, 양덕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종자원천을 찾아내어 매일 많은 종자를 따들이고 있음.

- 은산군, 북창군, 증산군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종자따기에 나서 싹트임률이 높은
  종자를 마련하고 있음. 종자따기와 함께 둑짓기, 계단짓기가 진행됐음. 나무심기철이 되면 아카
  시아나무심기를 집중적으로 할 높은 목표를 세운 개천시, 성천군, 안주기 일군들은 둑짓기와 계
  단짓기를 할 적지를 정해주었음.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함경남도에서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

- 함경남도당위원회의 지도하에 도에서는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531정보의 아카시아나무
  림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봄철부터 시, 군들에서 민아카시아나무와 분홍꽃아카시아나무모를
  많이 키우도록 하고 그 준비사업을 잘했음. 도에서는 수십명의 실무일군들로 구성된 국토관리
  총동원지휘부를 마련하고 시, 군들에 2-3명씩의 지도일군들을 파견해 아카시아나무심기를 지
  원했음.

- 나무심기에서는 금야군과 정평군, 고원군, 리원군, 홍원군이 앞섰음. 금야군에서는 신성리와 룡
  원지구들에 수십정보의 민아카시아나무와 분홍꽃아카시아나무를 심었고, 정평군에서는 장천지
  구 등에 수십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했음. 고원군에서는 부래산지구에만도 24정보, 송흥
  지구에 16정보, 리원군에서는 장축지구, 청산지구들에 수십정보에 나무를 심었음.

- 도적으로 20일현재 150여정보의 면적에 잘 키운 민아카시아와 분홍꽃아카시아나무를 심었음.
  도에서는 올가을에 시, 군들에서 1톤이상의 아카시아나무씨를 거두어 들이는 사업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두었음.

10월 27일자 <로동신문>은 함흥시에서 목표를 정확히 세워 아카시아나무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
    다는 소식을 보도

- 함흥시에서는 목표를 단계별로 세우고 아카시아나무심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 10여정보에 나
  무를 심었음. 일군들은 아카시아나무 분포정형을 파악하고 모든 산들에 아카시아나무숲이 우거
  지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종자따기, 나무모밭 꾸리기사업에 나선 결과 많은 종자를 걷어들
  였고 질좋은 부식토를 마련했음.

10월 29일자 <로동신문>은 남포시에서 수천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 조성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을
   보도

- 시에서는 이미 조성된 아카시아나무림을 잘 보호관리하면서 앞으로 이 농장림을 위주로 해 주
  민생활구역과 가까운 낮은 산들에 수천정보의 아카시아나무림을 더 조성할 목표를 세웠음.

- 시국토환경보호관리국 산림처에서는 구역, 군들과의 긴밀한 연계하에 아카시아나무림 조성에
  알맞은 지대를 조사하고 그에 기초해 규모를 정해주었음. 또 나무모밭 늘리기와 종자확보정형
  을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웠으며 산림감독원들을 포함한 시내의 국토환경보호관리부문 일
  군들의 강습을 진행해 기술적 지도에 힘썼음.

3. 감자농사

10월 20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에서 감자종자저장을 끝냈다는 소식을 보도

- 대홍단군에서 감자캐기를 끝냄과 동시에 감자농사를 위한 종자감자저장을 끝냈음. 다음해 감자
  농사를 위해 겨울동안 종자를 잘 보관하는 것은 중요한 사업임. 이에 대홍단군에서는 올해 감자
  농사를 시작하면서부터 다음해 감자농사를 위한 감자저장에 힘썼음.

- 이미 7월말까지 농사동농장 제3작업반과 홍암농장 제7작업반에 현대적인 지상건물식감자종자
  저장움을 건설한 무역성과 은하지도국의 모범을 따라 다른 성, 중앙기관들도 감자캐기가 끝남
  과 동시에 감자종자처리장 건설을 끝냈음. 창평농장 제2,3작업반에서 현대적인 감자종자처리장
  건설을 끝냈고 국가검열성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체육지도위원회에서도 감자
  캐기가 끝나는 것과 함께 감자종자처리장을 건설했음.

- 개척농장 제2작업반, 신흥농장 제1,2작업반들에서 다음해 감자농사를 위한 종자감자저장을 잘
  했음. 대외문화련락위원회, 금강지도국, 모란지도국, 선봉관리국, 대성지도국, 화학공업성, 외
  국문출판사 등에서도 감자종자처리장 건설을 마감했음.

- 홍암농장 제6작업반, 신흥농장 제3, 6, 7작업반, 농사동농장 제6작업반, 서두농장 제4,5작업반
  등에서도 종자감자저장을 끝냈음. 대홍단군내의 모든 농장, 작업반들에서 다음해 감자농사를
  위한 종자감자들을 골라 잘 보관했음.  

10월 20일자 <로동신문>과 10월 25일자 <민주조선>은 대홍단군에서 감자농사에 좋은 니탄캐기
    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 대홍단군에서는 돼지목장들에서 물거름생산을 계속 늘리는 것과 함께 감자농사에 좋은 흙보산
  비료생산에 필요한 니탄캐기에 역량을 집중했음. 대홍단군에는 니탄캐기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소가 있음. 일군들은 니탄캐기장의 지대적 조건에 맞게 불도저의 상태를 파악하고 예비부속품
  도 충분히 마련해 다음해 감자농사에 이바지할 수만톤의 니탄을 생산했음.

- 농사동농장이 니탄캐기에 앞장섰음. 제대군인들을 비롯한 농업근로자들은 다음해 감자농사에
  필요한 니탄의 절반이상을 캐내는 성과를 거두었음. 서두농장, 신흥농장, 창평농장 등에서도 니
  탄캐기에 나서 다음해 감자농사에 필요한 풀거름생산과 속성퇴비생산에서 앞장서온 신흥농장
  의 목표와 단계를 기준으로 니탄캐기를 잘했음.   

10월 22일자 <로동신문>은 3대혁명붉은기 운흥농장에서 감자종자 보관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소
    식을 보도

- 3대혁명붉은기 운흥농장에서는 감자종자 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했음. 감자종자 보관관리
  에서는 제8, 2작업반의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범을 보였음. 이들은 감자종자 보관이 갖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감자종자보관움을 잘 건설했으며 다음해에 쓸 감자종자를 골라 정성들여 보
  관하고 있음.

- 이들은 과학기술적 요구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보장하며 감자종자 보관에 큰 힘을 쏟았음. 농장
  에서는 작업반들에서의 감자종자 보관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제기된 문제들을 제때 해결
  하며 다음해 농사에 쓸 감자종자 보관을 잘하고 있음.

10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감자농사의 앞장에 선 대홍단군의 여러 가지 성과들을 소개

- 종자감자들이 가득찬 현대적인 감자저장고들과 작업반마당에 세워진 감자종합수확기와 물거름
  분무기, 회전식보습을 비롯한 각종 기계화장비들, 대홍단감자가공공장 등은 대홍단군의 감자농
  사혁명을 대표하는 성과들임.

10월 27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과학자들이 감자농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
    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도

- 농업과학원 과학자들이 다수확품종의 감자육종과 좋은 감자종자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연구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했음. 농업과학원 감자연구소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무비루스감자종
  자생산과 감자재배, 감자저장에서 나서는 많은 과학기술적 문제를 풀었음.

- 농업과학원 농업생물학연구소의 과학자들도 감자육종과 감자병의 예방과 구제에서 나서는 많
  은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했음. 특히 젊은 과학자들이 무비루스감자종자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비루스검사용품(엘리자)을 만들어낸 것은 큰 성과임.

-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과 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대홍단군에서 물
  거름생산의 기본이 되는 돼지기르기에서 나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했음. 그들이 연구완
  성한 돼지먹이첨가제와 섬유질 발효먹이, 독성이 없는 감자부산물먹이는 다 돼지의 몸무게를
  빨리 늘릴 수 있는 연구성과들임.

-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사들은 새끼돼지 설사증을 막는 예방약을 만들어낸 데 이어 겨울철 돼
  지우리안의 온도보장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했음. 과학원 함흥분원
  유기화학연구소의 과학자들도 감자농사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푸는 데
  기여했음.

10월 28일자 <로동신문>은 다음해 감자농사를 위한 종자감자저장을 끝낸 대홍단군에서 물거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

- 대홍단군의 농장지구들에는 현대적인 돼지목장들이 건설돼 있음. 군농업경영위원회에서는 올
  해 이 돼지목장들의 돼지마리수를 늘리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목장들에서 생산된 물거름이
  올해 감자농사에 효과적으로 이용됐음. 군당책임일군, 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일군
  들은 돼지목장들에 나가 돼지마리수를 늘리기 위한 방도와 물거름을 허실없이 받아내기 위한
  방법 등을 토론했음.

- 창평돼지목장, 농사동돼지목장, 신덕돼지목장 등에서도 겨울철 먹이를 마련하고 어미돼지우리
  의 온도를 잘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음. 군농업경영위원회 일군들은 농업성과 농업과학원
  과의 연계하에 목장들에 새끼생산성이 좋은 품종의 종자돼지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취하고
  대홍단군의 목장들에서 생산하는 물거름의 성분상태도 분석하고 물거름을 밭에 내는 적당한 시
  기와 방법 등 감자농사 실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해결했음.

10월 29일자 <로동신문>은 감자농사를 위한 물거름생산을 잘할데 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언
    급 내용을 소개

- "감자농사에서 물거름이 기본입니다. 감자밭에 물거름을 많이 치자면 돼지를 많이 길러야 합니
   다."

- "감자수확고를 높이려면 감자밭에 물거름을 많이 내야 합니다. 물거름이 없이는 감자농사를 제
   대로 지을 수 없습니다. 물거름을 비롯한 거름을 많이 내야 밭의 지력을 높여 감자수확고를 높
   일 수 있습니다. 대홍단군에 있는 감자밭들은 겉면에만 농작물이 자랄 수 있는 흙층이 있고 조
   금만 깊이 들어가도 석비레층 같은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물거름을 비롯한 거름
   을 많이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 "물거름을 많이 생산하자면 돼지공장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돼지를 기르지 않고서는 물거름이
   나올 수 없습니다."

- "감자를 가공할 때 나오는 찌꺼기를 가지고도 돼지를 얼마든지 기를 수 있습니다. 감자찌꺼기만
   먹고 자라는 돼지를 기르면 고기는 고기대로 먹고 물거름은 물거름대로 많이 받아 감자농사에
   쓸 수 있습니다."

- "대홍단군에서 돼지공장을 건설하여 돼지를 많이 기르면 돼지고기도 많이 생산할 수 있고 물거
   름도 많이 내여 감자농사도 더 잘 지을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돼지와 감자가 련관되어 순환하
   는 셈입니다. 대홍단군에서는 감자이자 돼지고기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보아야 합니다."

- "시작이 절반이라고 이제는 돼지목장을 지어 놓은 것만큼 물거름을 많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조직사업을 짜고 들어 고기도 생산하고 질 좋은 물거름을 많이 생산해 내야 합니다. 대홍단군
   에 돼지목장들을 지은 것은 감자농사에 필요한 물거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돼지를
   많이 길러 질 좋은 물거름을 생산하자면 먹이를 자체로 풀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10월 30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에서 감자밭갈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

- 군농업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은 올해 감자농사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다음해 감자농사를 계획하
  고 감자밭갈이에 주력했음. 군내의 농업근로자들과 기계화초병들은 대홍단군을 감자농사혁명
  의 본보기단위로 만들기 위해 당면한 감자밭갈이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했음.

- 신흥, 서두, 농사동, 백산, 홍암농장에서는 감자밭갈이 실적을 높이는 한편 뜨락또르운전수들도
  자체점검을 통해 회전식 틀보습정비를 잘했음.

4. 과   수

10월 18일자 <로동신문>은 안주시 평률협동농장에서 집집마다 많은 과일나무를 심도록 했다고
   보도

- 안주시 평률협동농장에서는 집집마다 5그루이상의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기 위한 사업을 진행
  했음. 농장에서는 작업반과 분조들에서 매 가정에서 과일나무 5그루이상 심고 가꾸는 문제를 3
  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결의목표에 반영하고 그 실현을 위한 조직사업을 잘했음. 농장에서는 여
  러 가지 수종의 과일나무모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음.

- 집주변에 과일나무심기에서는 제3작업반의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범을 보였음. 이들은
  집집마다 살구, 체리, 복숭아, 포도나무 등 과일나무를 10여그루나 심고 가꾸어 그 덕을 크게 보
  았음. 농장에서는 이 작업반을 본보기로 해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집주변에 수종이 좋은 과
  일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집과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도록 했음.

10월 30일자 <로동신문>과 10월 24일자 <민주조선>은 과일군에서 수백정보의 과수원을 정리해
    과일생산을 과학화, 현대화할 목표를 세웠다는 소식을 보도

- 과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짧은 기간에 수백정보의 과수원을 정리할 목표를 세우고 북창,
  신대농장들에 나간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과수원정리대상을 바로 정하고 설계를 앞세워 과일생
  산을 과학화, 현대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 그들은 과수원들의 자연지리적 특성에 맞게 포전들의 크기와 규모를 바로 정하도록 하고 염전,
  송곡, 덕안농장에 나간 일군들도 과일생산을 과학화, 현대화하기 위해 과수원들을 토지정리하
  듯 규모있게 정리했음.

5. 양   어

10월 20일자 <로동신문>은 물고기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는 은률군 관산농장을 소개

- 은률군 관산농장에서는 수백㎡의 양어장을 4개나 건설하고 물고기생산을 잘하고 있음. 농장에
  서는 양어장관리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물고기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한 대책
  을 세우고, 축산작업반에서 흘러드는 먹이와 함께 배합먹이를 가공해 물고기를 잘 기르고 있음.

- 농장에서는 새끼물고기들을 자체로 생산하기 위해 어미물고기를 겨울철에도 잘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실속있게 세우고 있음.

10월 23일자 <로동신문>은 문덕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물고기잡이에서 매일 혁신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보도

- 사업소에서는 이미 지난 9월 7일까지 연간 물고기 생산계획을 107%로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사업소에서는 10월 물고기잡이 계획도 9일 현재 105.6%로 넘쳐 수행했음.

- 지배인 림덕화동무는 필요한 자재, 부속품들을 지장없이 보장했음. 1,2선단을 비롯한 모든 어
  로공, 종업원들이 물고기잡이와 배무이, 배수리에서 혁신을 일으켰음. 특히 1306호와 청년여성
  영웅호의 어로공들은 물고기생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받아들여 몇 달 동안에 지난 한달간 잡
  은 양보다 훨씬 많은 물고기를 잡는 성과를 이룩했음.

10월 27일자 <로동신문>은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 메기공장에서 메기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도

- 김정일동지는 올해 두 번째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 메기공장을 찾아 메기생산 정형을 돌아
  보고 생산을 늘리자면 사양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음. 배철형, 김영환, 염장수
  동무들을 비롯한 공장일군들은 관리공들의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술학습을 매주 진행했음.

- 일군들은 메기기르기의 앞선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강의와 경험발표, 기술협의회를 자주 조
  직해 관리공 모두가 메기기르기의 높은 과학기술을 갖게 했음. 알깨우기공들과 새끼메기를 기
  르는 관리공들은 알깨우기와 새끼메기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했음.

6. 2모작

10월 18일자 <로동신문>은 함주군 천원협동농장에서 앞뒤그루농사를 잘해 두벌농사 방침을 관철
   하고 있다고 보도

- 함주군 천원협동농장에서는 논과 밭에서 두벌농사를 잘짓고 있음. 이 농장에서는 감자 대 강냉
  이, 감자 대 벼, 감자 대 감자 두벌농사를 잘해 어느 포전에서나 옹근 수출을 내고 있음.

- 천원협동농장에서는 논과 밭에서 두벌농사를 해 앞그루작물이나 뒤그루작물에서나 옹근소출을
  내기 위해 질 좋은 거름을 많이 내고 있음.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앞그루로 감자를 심을 때
  나 뒤그루로 강냉이와 벼를 심을 때도 각각 정보당 20톤이상의 질 좋은 거름을 내 결국 정보당
  40톤이상의 거름을 냈음.

- 농장에서는 질적으로 생산한 거름을 포전마다 낸 다음 앞그루작물과 뒤그루작물을 심고 있음.
   농작물을 심을 때 작업반과 분조들에 거름 낸 정형을 파악해 농작물을 심도록 했음.

- 뒤그루벼와 강냉이농사를 지을 때도 농장일군들은 계획대로 질 좋은 거름을 내도록 하는 한편
  앞그루감자를 수확하고 감자줄기는 그채로 포전에 깔아주었음. 감자줄기는 거름효과를 더 높여
  주어 뒤그루농사에서도 옹근소출을 내는데 기여했음.

- 이 농장에서 두벌농사를 잘 짓고 있는 또 다른 비결은 적기적작의 원칙을 잘 지켜 앞그루농사나
  뒤그루농사에서 농작물의 생육기일을 정확히 보장하는데 있음. 농사에서 중요한 것은 제 철에
  농작물을 심고 익은 곡식을 제때에 가을하는 것임. 이 문제는 두벌농사를 하는 경우에 더욱 중
  요함.

7. 황해남도 토지정리

10월 21일자 <로동신문>은 황해남도 토지정리장에 나선 평안남돌격대에서 큰 모범을 보이고 있
    다는 소식을 보도

- 평안남도돌격대원들은 제2단계 토지정리사업에서 질과 속도를 보장하며 모범을 창출했음. 숙
  천군, 순천시돌격대, 은산군, 평원군돌격대 지휘관들이 벼단꺼들이기와 논판의 물이 빠진 상태
  에 맞게 토지정리사업을 진행했음.

- 장연군토지정리를 맡은 숙천군돌격대원들과 성천군돌격대원들은 10일전투목표를 세우고 기대
  정비를 잘하며 교대별 기대인계인수질서를 바로 세워 매일 가동시간을 보장했음. 순천시돌격대
  에서도 매일 많은 뙈기논들을 번듯한 규격포전으로 정리했음.  

8. 개천-태성호 관개수로공사

10월 18일자 <로동신문>은 개천-태성호물길공사장에 나선 평양시려단에서 콩크리트물길굴 공사
   를 완공했다는 소식을 보도

- 평양시려단에서 콩크리트물길굴을 완공했음. 길이가 수백m에 달하는 이 물길굴이 완공됨으로
  써 대동강물을 전기를 쓰지 않고 자연흐름 그대로 견룡저수지에 채울 수 있는 길이 열렸음. 평
  원군, 순안구역, 형제산구역에서는 이 저수지에 흘러 들게 될 대동강물로 대음해부터 농사를 안
  전하게 지을 수 있게 됐음.

- 개천-태성호 물길공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이 물길굴 공사를 평양시려단 대성구역대대 지
  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맡아 수행했음. 굴공사량은 방대했고 작업조건은 매우 불리했으나 전투원
  들은 먼 훗날에도 손색이 없게 콩크리트굴을 세우기 위해 혼합물작업을 기술규정대로 정확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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