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우유 수요에 대한 소득 탄성치 낮아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확대 한계
○ 백화점·할인점·슈퍼체인·편의점·독립소매점 등의 POS(Point of Sales) 데이터를 이용, 우유 수요의 소득 탄성치를 조사한 결과, 일반 우유는 0.9637, 어린이 우유는 0.8602에 불과, 향후 소득이 증가해도 일반우유 소비는 증가에 한계가 있음.
○ 일본의 경우 1985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만1000달러일 때 1인당 시유 소비량이 35.6㎏이다가 1994년 GNI가 3만6000달러일 때 41.9㎏으로 최고에 달한 후 감소하기 시작. 우리나라도 1996년 1인당 GNI가 1만1000달러일 때 35.8㎏으로 최고를 나타낸 후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서 소득 증가에 따른 급격한 우유 소비량 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움.
○ 다만 저지방우유와 가공우유는 소득 탄성치가 1.1001, 1.1082로 높아 앞으로 이들 품목 우유의 유효수요개발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 광고에 의한 우유소비량 증가는 어린이 우유가 가장 커
○ 백화점을 기준으로 광고비(낙농육우협회의 공익광고 제외) 증액에 따른 우유소비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광고비를 1% 증액했을 때 어린이 우유가 0.1138% 증가, 가장 높은 증가를 나타냄.
○ 이어 일반 우유가 0.0717%, 저지방 우유가 0.0732%, 기능강화 우유 0.0256%, 가공 우유 0.0224% 순으로 나타남.
□ 가격 변화에 따른 일반 우유의 업태별 수요량은 편의점이 가장 민감
○ 우유 수요함수의 추정치를 기준으로 업태별 탄성치를 비교한 결과 일반 우유 수요량은 가격변화에 대해 편의점이 탄성치 2.12로 추정돼 가장 민감했으며 백화점보다 할인점이 가격변화에 더 민감.
○ 백화점·슈퍼체인·독립소매점에서 기능강화 우유의 자체가격 탄성치는 일반 우유보다 높아 기능강화 우유가 가격에 더욱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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