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원은 6월 1일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가졌다. 오세익 원장은 '변화와 비전'이라는 제목의 조회사를 통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문을 열며, "인간은 익숙한 것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변화를 싫어하지만 비전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며, 변화의 동력은 비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비전을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 변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때 우리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남은 2009년 7개월 동안 개인과 공동의 비전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하길 당부했다.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비전을 갖고 변화하자'라는 주제 강연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우리 농촌경제를 제대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먼저 몸담고 있는 직장 동료를 삶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서로 격려하며 협력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데 우리는 겉만 보고 판단할 때가 많다"며, "깊이 사고하며 본질을 토대로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삶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을 얻으려면 기쁨과 즐거움, 보람이 가득한 삶이 되도록 힘써야 하여, 삶의 본질에 대해 늘 생각하고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길 부탁했다. ▷▶ 관 련 사 진 보 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