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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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머리말
  제1장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2. 선행 연구에 대한 검토
  3. 연구의 범위 및 내용
  4. 연구 방법
  제2장 무·배추의 수급 현황분석
  1. 무·배추의 생산량 변화 추이
  2. 무·배추의 소비 현황
  3. 무·배추의 가격 현황
  제3장 무·배추의 생산 변동요인 분석
  1. 무·배추의 생산 변동요인
  2. 무·배추의 지역별 생산 변동요인
  3. 무·배추 생산 변동의 지역별 기여도
  제4장 무·배추의 생산량 결정요인 분석
  1. 무·배추 식부면적 및 단위당 수확량 결정모형
  2. 무 식부면적 및 단위당 수확량 결정요인
  3. 배추 식부면적 및 단위당 수확량 결정요인
  제5장 요약 및 결론
  1. 무·배추의 수급 현황
  2. 무·배추의 생산 변동요인
  3. 무·배추의 생산량 결정요인
  4. 무·배추의 금후 생산정책 방향
  
  
  
  (1) 무·배추의 수급 현황
  ○ 무·배추의 생산량은 단위당 수확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식부면적의 감소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소비수요
  증가로 봄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가을 재배면적의 감소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식생활 소비구조 변화에 따른 대체소비 증가로
  무·배추 소비량이 크게 감소한 데 그 원인이 있다.
  ○ 무·배추의 계절적인 가격진폭은 다른 품목에 비해서 높아 가격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통비용의 증가와 중간상인의 마진 증가로 산지와
  소비지 사이의 가격격차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서는 유통개선이 시급한 과제라 하겠다.
  (2) 무·배추의 생산 변동요인
  ○ 채소류 전체의 1인당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무·배추의 1인당
  소비량은 타 품목으로의 대체소비로 정체 내지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체 품목으로서는 상추, 시금치, 양배추 등 엽채류를 비롯해 오이, 호박, 참외,
  토마토, 수박 등 과채류와 당근 그리고 생강,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류를 들 수
  있으며, 엽채류 및 과채류와의 대체는 도시 근교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근채류와 양념채소류와의 대체는 남부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그 결과 무·배추의 주산지는 고냉지 무·배추를 제외하면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식부면적 변동에 의한 생산량 변동의 기여도는 남부지역이 높으나,
  단위당 수확량 변동에 의한 생산량 변동 기여도는 중부 이북지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무·배추의 생산량 결정요인
  ○ 무·배추의 생산량 결정은 식부면적과 단위당 수확량에 의해서 결정된다. 또한
  식부면적 및 단위당 수확량 결정은 다음과 같다.
  ○ 무의 식부면적 결정요인
  - 봄무의 식부면적은 전년도 봄무의 식부면적보다도 전년도 가을무의 소득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도 식부면적에 영향을 받는 관행적인
  지역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로 주산지에서 나타났다. 또한 경영비와 대체작물의
  소득에 의해서 식부면적이 영향을 받는 지역은 중부 이북의 도시 주변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어 수익성 면에서 예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을무의 식부면적은 전년도 가을무 식부면적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향이 강해
  관행적인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년도 가을무의 경영비에 의해서
  식부면적이 영향을 받는 지역은 중부 이북지역이며, 중부 이남지역은 당년도
  봄무의 경영비에 의해서 식부면적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의 단위당 수확량 결정요인
  - 봄무의 단위당 수확량은 5월의 기온이 상승하면 단위당 수확량을 감소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반해서 5월의 강우량 증가는 단위당 수확량 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6월의 강우량 증가는 남부지역의 단위당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고랭지 무의 단위당 수확량은 7월의 기온 상승이 단위당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 는데 반해서 5월의 강우량 증가는 단위당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수확기 8월의 강우량 증가는 강원도와 충청북도지역의
  단위당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가을무의 단위당 수확량은 구근 비대기인 9월과 수확기 11월의 기온 상승이
  단위당 수확량을 증가시키는데 반해서 파종(정식)기 8월과 구근 비대기 10월의 기온
  상승은 단위당 수확량을 감소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8월과 9월의
  강우량은 강원도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지역에서 강우량 증가가 단위당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배추의 식부면적 결정요인
  - 봄배추의 식부면적은 전년도 봄배추 식부면적에 의해서 결정되는 관행적인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도 가을무를 비롯해 봄감자 그리고 파(대파)
  소득에 의해서 식부면적이 영향을 받고 있어 대체성이 강하다고 하겠다.
  - 가을배추의 식부면적은 경기도와 경상남도가 전년도 가을배추 식부면적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반해서 그 외의 지역은 전년도 가을무 소득에 의한 대체를 비롯해
  전년도 가을배추와 당해년 봄배추의 경영비에 의해서 식부면적이 변동하고 있어
  수익성 면에서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다.
  ○ 배추의 단위당 수확량 결정요인
  - 봄배추의 단위당 수확량 결정 역시 봄무와 작형이 같아 5월의 기온 상승이
  단위당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반해서 5월의 강우량 증가는
  오히려 단위당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6월의 강우량
  증가 역시 봄무와 같이 단위당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고랭지 배추 역시 고랭지 무와 같이 7월의 기온 상승이 단위당 수확량 을
  감소시키는데 반해서 5월의 강우량 증가는 오히려 단위당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가을배추의 단위당 수확량은 가을무와 같이 결구기 9월과 수확기 11월 의 기온
  상승이 단위당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강우량에 의한
  단위당 수확량 변동은 일부지역에서 강우량 증 가에 의한 증수효과를 보일 뿐
  대다수 지역에서는 강우량에 의한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가을무와는 다소
  상반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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