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 당시 한국정부는 남베트남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단을 파견하였다. 이것은 한국 농업사에서 농업기술 해외진출의 첫 사례로 평가되지만, 지금까지 이에 관한 연구는 충분하지 못했다.
한국 농업기술단의 베트남 파견은 한국, 남베트남, 미국 간에 형성된 3각 경제협력의 구조 속에서 이루어졌다. 1967년 3월 18명을 시작으로 1975년 4월 베트남이 공산화 될 때까지 약 9년 동안 지속되었다. 이 기간동안 최소 200명 이상의 국내 전문가들이 베트남에 파견되었다. 이들은 농업경제, 수리, 수산업 분야에 걸쳐 남베트남을 지...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정부는 남베트남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단을 파견하였다. 이것은 한국 농업사에서 농업기술 해외진출의 첫 사례로 평가되지만, 지금까지 이에 관한 연구는 충분하지 못했다.
한국 농업기술단의 베트남 파견은 한국, 남베트남, 미국 간에 형성된 3각 경제협력의 구조 속에서 이루어졌다. 1967년 3월 18명을 시작으로 1975년 4월 베트남이 공산화 될 때까지 약 9년 동안 지속되었다. 이 기간동안 최소 200명 이상의 국내 전문가들이 베트남에 파견되었다. 이들은 농업경제, 수리, 수산업 분야에 걸쳐 남베트남을 지원하였다. 이들의 지원은 전쟁으로 황폐화된 남베트남의 농수산업을 복구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들은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의 대민사업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였다. 농업기술단의 베트남 파견을 통해 획득된 외화도 약 200만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전쟁 기간 한국 농업기술단의 베트남 파견 사례는 농업사뿐만 아니라 전쟁사 측면에서도 연구의 의미가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후속연구를 통해 보완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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