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식품제조업체는 전년에 비해 성장성이 둔화되었지만 높은 수준 유지, 수익성과 재무안정성도 개선되어 경영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
– 식품제조업체의 매출액과 총자산 증가율은 각 4.9%, 6.5%로 과거 3개년 평균보다 높고 제조업 평균을 상회
–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비율은 각 6.5%, 801.7%로 2010년대 들어 가장 양호
–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재무안정성 지표는 제조업 평균보다 열위이나 개선 추세
○ 업종별 경영실적은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이 포함된 기타식품제조업이 ...
○ 2016년 식품제조업체는 전년에 비해 성장성이 둔화되었지만 높은 수준 유지, 수익성과 재무안정성도 개선되어 경영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
– 식품제조업체의 매출액과 총자산 증가율은 각 4.9%, 6.5%로 과거 3개년 평균보다 높고 제조업 평균을 상회
–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비율은 각 6.5%, 801.7%로 2010년대 들어 가장 양호
–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재무안정성 지표는 제조업 평균보다 열위이나 개선 추세
○ 업종별 경영실적은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이 포함된 기타식품제조업이 가장 양호
– 기타식품, 고기, 과실, 채소 및 유지 가공업 등 식료품제조업체(특히 기타식품제조업)가 음료제조업체보다 성장성이 양호하고 수익성과 재무안정성도 전년보다 개선
○ 기업규모별 경영지표 중 성장성은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양호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은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우위
– 중소규모 식료품제조업체는 성장성이 좋고, 수익성과 재무안정성도 전년보다 개선
○ 경영실적 상‧하위 기업 간 격차가 제조업 평균보다 더 큰 수준
– 매출액증가율은 1분위와 3분위 기업 간 편차가 51%p로 크고, 영업이익률이나 부채비율 등에서도 분위 간 큰 차이
○ 식품제조업체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0.2~0.3%로 낮고 R&D 활동이 정체 상태
– 식품제조업체의 연구개발집약도(연구개발비/매출액)는 중소기업이 0.47%로 대기업보다 높고, 업종별로는 식료품제조업이 0.32%로 음료제조업에 비해 우위
○ 식품제조업은 최근 실물 투자가 둔화되고 R&D 활동도 정체되어 향후 성장 둔화 예상
– 특히 알콜음료(주류)제조업의 유형자산증가율이 저조하여 중단기 성장가능성은 저하
– R&D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는 일부 식료품제조업의 중장기 성장잠재력은 제고 전망
○ 중장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실물 및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 필요
– 미래 성장 분야와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해야 성장세 회복 가능
○ 유망 업체‧분야의 중소 식품기업의 재무구조가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취약해지지 않도록 정부의 투자 지원 필요
– 투자재원 조달 방식, 연구개발 추진 방식, 공동사업 활동 등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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