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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농촌의 동반성장을 꿈꾸는_여주 늘푸른자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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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농촌의 동반성장을 꿈꾸는,

여주 늘푸른자연학교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지역은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학교가 사라지는 것은 마을에 애향심을 갖는 사람이 사라지는 것이고,

마을 자체가 사라지는 지름길이다. 이러한 딜레마에 빠져버린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도시의 아이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농촌유학센터에서 생활하면서 자연 속에서, 그리고 마을 속에서 살아보는농촌유학이 주목받고 있다.

 

2015년 폐교였던 점동면 당현분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교한 늘푸른자연학교

농촌유학센터인 밀머리농촌유학센터를 포함하며, 전국 각지에서 온 아이들이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나눔과 같은 덕목을

몸소 배우고 익히는 농촌유학생의 쉼터이자 공동체 공간이다.

 

늘푸른자연학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대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마을에 활기가 돌고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 기존의 지역민은

늘푸른자연학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비하는 컨슈머였으나, 최근 학교에

재능기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늘푸른자연학교에서 

서비스를 생산하는 프로듀서 역할까지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본 사례는 2023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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