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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잡고 소득올린 유일무이 반전마을_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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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잡고 소득올린 유일무이 반전마을


-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



소매곡리는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행정리이다. 이곳은 1995년 전까지만 해도 배를 타고 홍천강을 건나야만 갈수 있는 고립된 섬 마을이었다. 또한 2000년대 초까지 교통이나 상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


주민들은 기초 인프라가 개선되길 바라며 군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종말처리장을 마을에 설치하면 그 댓가로 다리를 건설해 주겠다는 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수종말처리장뿐만 아니라 분뇨처리장, 인분처리장까지 총 3가지 환경기초시설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다리를 놓아주겠다던 군의 약속은 흐지부지 되었고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 용량이 적정치를 넘어서면서 악취가 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10여년동안 마을은 악취와 환경오염 속에 방치되어있던 상황에서 2014년도에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완공되면서 도시가스도 이용하게 되었고, 태양광 에너지와 퇴비 판매로 마을에 새로운 수입이 생겼다.


가축 분뇨 및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문제는 돈으로만 따지기에는 어려운 사안이다.


사업의 환경적·공익적 가치, 시설이 없을 때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입이다. 따라서 홍천의 사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사례는 2017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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