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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전남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 85%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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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 85% 만족

최종편집일 2015-12-02
 
506개 마을 대표자 설문
전남도가 2014년부터 농번기에 실시하는 마을 공동급식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마을 공동급식지원을 하는 506개 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매우 만족 44%·만족 41%)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
 
공동급식 효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7%가 취사부담 경감과 주민유대 강화를 꼽았고, 17%는 농업 생산성 향상을 들었다.
 
올해 마을 공동급식을 이용한 인원은 모두 1120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 6141(61%), 남성 3979(39%)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6324(62%)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다.
 
전남도의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지원사업은 순천·나주·고흥·영암·강진 등 17개 시·506개 마을에서 이뤄졌으며 총 101200만원이 지원됐다.
 
전남도는 공동급식지원사업 성과 평가와 시·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53개 늘어난 759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 공동급식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시책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공동급식 수요를 감안해 2018년까지 1200개 마을 이상으로 늘리고 농가도우미·가사도우미 등 취약농가 인력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농업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창희 기자 chp@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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