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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쓸모없던 농부산물 재발견…지역 특산물 "다양한 변신"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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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농업, 충남 6차산업 <2>] 쓸모없던 농부산물 재발견…지역 특산물 '다양한 변신'이 즐겁다

최종편집일 2015-12-01
 
농업회사법인 미마지주식회사
버려지는 밤껍질도 관광자원
농가맛집 식자재의 40% 재배
공주 특산품 밤 다양하게 활용
 
농업회사법인 미마지주식회사(대표 도영미)는 우수 먹거리를 생산·가공 판매하고 버려지는 밤껍질을 활용하는 등 농촌체험 관광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고자 하는 경영체다.
 
친환경농장 및 향토식품문화 공간인 농가맛집과 공주특산품인 율피자연염색장, 지역농업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공주민속극박물관), 자체생산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품을 판매하는 선물가게로 꾸려졌다. 즉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동시에 관광상품화 한 것이다.
 
농가맛집의 경우 쌈채소, 고사리, 방풍나물 등 식자재의 40%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의회 회원들과 인근농가가 공급하고 있다. 또 로컬푸드와 슬로우푸드를 실현하고 전통한식을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버려진 밤껍질을 가공품에 활용해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밤껍질을 공급 받아 밤물염색기법을 동원해 의류 및 소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매장과 지역축제 이벤트매장, 행담도 휴게소매장을 운영 중이다. 밤껍질 자연염색 체험과 로컬푸드체험도 하고 있는데,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이용한 밤양갱 만들기, 알밤떡꼬치 만들기 등 향토음식 체험과 전통주 만들기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농고와 농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체험관광분야 현장실습교육장 WPL로 지정 받아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주교육청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인증 받았고, 공주시 농촌체험관광협회와 MOU를 맺고 자체 직판장에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토록 제공했다.
 
도영미 대표는 올해부터 공주생명과학고·한국식품마이스터고·김제자영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천연염색 체험 및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궁골식품영농조합법인
전통장류-지역특산물의 만남
마을 주민과 소통·유기적 협력
딸기·고구마 등 가공품도 생산
 
궁골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최명선)은 논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고구마 등 활용되지 못하는 부존자원을 이용해 생산량 확대를 통해 법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내 관련 기관, 산업체, 지역주민 간 긴밀한 네트워트를 구성해 유기적인 소통의 장을 개척, 3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수상 및 9월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됐다.
 
1차로 작목연구회, 생산작목반, 실버노인, 귀촌인과 협력해 딸기, 고구마, 대두, 시레기, 고추 등의 원료를 공급 받고, 2차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미곡종합처리장, 농협 등을 통해 2차 가공품(무시레기, 딸기고추장, 고구마줄기, 시레기비빔밥 등)을 생산 판매하고, 체험연구회, 목공예가. 도예공예가, 마을주민과 협력하여 농산물 부가가치를 제고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실버 일자리를 창출하여 농산물을 수매 건조하고, 이를 전통장류로 가공하여 기업체 및 온라인으로, 또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대전농협유통에 입점 돼 판매하고 있다.전통장류, 농산물 2차 가공품, 농산물전처리가공으로, 도시 젊은이들을 공략 대상으로 삼고 지난해 시레기밥을 개발 출시했으며, 2016년 출시 목표로 곤드레밥, 시레기국밥, 시금치국 등을 개발 중에 있다.
 
또 농산물 수집과 판매, 가공을 하고 다문화 가정 지원프로그램, 아동식생활프로그램, 전통요리강좌(전통장, 김장, 계절요리) 등의 체험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양질의 전통식품을 보급하는 등 지역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문화센터로써의 기능을 갖췄다. 딸기체험, 고구마체험, 연산5일장과 연계해 도시민들이 단순 체험이 아닌 지역과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최명선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농촌과 궁골식품이 보유하고 있는 농촌 환경을 이용해 옹기테마파크, 장 담그는 날을 운영하고 체험관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마을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봄초여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젓갈류·장류 다양하게 즐기기
화학첨가물 없이 더 건강하게
지역 특산물로 장아찌 선보여
 
봄초여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대표 배정숙)는 젓갈류와 장류, 절임류를 생산하는 경영체로, 멸치액젓 또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꾸준히 제품을 개발해 상품화 및 판매를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웰빙시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의 1인 가구 및 젊은 주부의 식성을 파악하고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치중해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있다.
 
실제로 멸치액젓은 서천군 홍원항과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멸치를 이용해 담그고 장아찌 담글 때 멸치액젓을 소스로 활용한다. 또 음나무순, 머위잎, 깻잎,인삼, 뽕잎, 고추, 오가피순, 마늘종, 돼지감자 등을 직접재배 또는 인근 농가로부터 공급 받아 장아찌로 상품화 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도 꾀하고 있다.
 
특히 특허 등록 또는 출원 중인 상품이 많은데, 메주멸치액젓은 2014년 특허등록했고 어간장(멸치액젓과 메주로 만들어 3년 이상 숙성시킨 것), 마늘멸치액젓(2013)과 인삼장아찌(2013), 강황어간장(2015)은 특허출원 중이다. 인삼·깻잎·마늘종 장아찌는 201492일에, 멸치액젓·새우젓은 20152월에 FDA(미국식품의약국) 안전검사를 통과했다.
 
아울러, 홍보 및 판매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슬로우프드 한국협회에 가입했으며,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및 대전 안영동 농협유통 안테나숍에 입점했다. 지역로컬푸드매장과 지역농협하나로마트, 생협 등에 납품 판매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주관하는 느린 농부 장터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행사에 참가하여 시식 및 홍보 판매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정숙 대표는 우리전통을 지켜가는 차원에서 젓갈류와 메주를 이용해 만들어 볼거리 등 지역문화재 및 관광명소와 연계해 농촌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유리관광농원영농조합법인
선인장·다육식물과 함께 힐링
희귀 선인장 포함 최다종 보유
도자기·그림 보고 차도 마시고
 
청유리원관광농원(대표 강금순)힐링을 테마로 설정해 도시화 및 핵가족화 시대에 바쁘게 일상생활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관람과 체험을 통해 마음과 정신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곳이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통해 전시·체험·휴식·관광 등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게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전체 3000평 규모의 공간에는 종자실(750), 식물체험관(500), 종자배양실(50), 전시관(50), 체험관 및 교육장(30) 등으로 꾸몄다. 선인장 품종은 희귀종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식물전시관 내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둘러보면 식물을 멋지게 가꾸면서 인생을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절로 난다. 식물관람 외에 도자기, 그림전시실, 찻집을 조성했다. 감상을 통해 여유로움을 찾고 체험관으로 이동해 화분 굽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해 화분을 만들어 놓고, 다음 재방문 시 선인장 또는 다육식물을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고객이 적지 않다.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계룡·논산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농장으로 인증 받았다. 입소문과 인터넷, 블로그 등을 접한 고객들이 연간 15000명에서 2만명 정도 다녀간다.
 
대전, 세종, 전주, 군산을 포함해 전국에서 학생, 어린이, 일반 관광객들이 선인장 및 다육식물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기법으로 연출된 모습에 환호성과 탄성을 자아내고 신기해한다. 올해는 농산물판매장도 건립했는데, 이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포도와 복숭아를 직접 가지고 와 방문객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한다.
 
강금순 대표는 중부권 지역에서 최고의 테마공원을 건립해 운영하는 것과 신품종 개발, 도자기(화분)의 해외 수출 등을 이루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식회사
농업인-유통인-기업인 한마음
인삼 생산·수매해 원료삼 가공
흑삼 농축액·절편·정과 등 생산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식회사(대표 고태훈)는 농업인과 기업인, 유통인 3자가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법인이다. GAP 인증을 받은 10농가가 인삼을 생산하고 이를 수매해 GAP 가공시설에서 원료 삼을 가공, 최종 GMP 가공시설공장에서 흑삼 관련 제품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목반 대표와 제조업계 대표, 수매유통인 대표 그리고 군공무원과 학계인사로 구성된 인삼 수매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최초로 GAP 인증 원료삼의 공동선별을 시도 및 추진하고 있다. 또 금산 관내 4개 업체를 참여시키고 고품질 안전 흑삼 원료를 제공하여 이들 업체가 생산한 제품에 금흑상표를 붙여 공동 유통 판매도 한다.
 
흑삼농축액, 파우치 제품, 흑삼절편, 흑삼정과, 선물셋트용 화장품(마스크팩, 스킨, 크린징폼, CC크림)을 생산한다. 제품은 금흑상표를 달고 소비자를 찾아가는데, 인터넷 주문으로 구입가능하고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6차산업 안테나숍 아름드리’, 대전 안영동 농협대전유통, 롯데백화점 건대·평촌점, 애경백화점 분당점에서 구매할 있다.
 
특히 2013년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 2014년 하노이에 2호점을 개설하고 태국에 3호점을 개설했다. 그리고 미국 뉴욕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일본 코사마 회사에 흑삼농축액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판매에 적극적이다. 베트남에서는 파우치 제품이 금흑수, 흑삼농축액()금흑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마스크팩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식회사는 금산군 부리면 내에 공장을 신축, 지난 1126일 준공한 바 있다. 고태훈 대표는 올해 충남창조경제센터에 추천 기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한화그룹의 면세점 사업이 본격화 되면 입점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단골영농조합법인
한우농가 뭉쳐 가공·유통까지
등급별 소포장 다양하게 구성
고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비단골영농조합법인(대표 김민수)은 한우를 사육하는 농민들이 설립한 축산 경영체로, 생산·가공·유통 분야를 직접 책임지고 경영해 나가는 법인이다. 정회원 5명과 준회원 20여명이 한우 비육우를 사육하는 농민이며, 사육두수는 1만두에 육박한다.
 
모두가 각각 농장에서 사육을 하지만, 도축을 제외한 모든 과정은 법인이 오픈한 금산한우갤러리에서 직접 처리한다. HACCP 인증을 위한 시설을 완비했고, 등급별 다양한 소포장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구성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금산한우갤러리에는 식당, 정육점, 가공시설을 갖춰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알고 찾아 온 고객이 식당에서 소비하고 한우사골육즙과 한우떡갈비 등 가공품을 사간다.
 
특히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는 부위인 불고기거리를 1인당 만원에 무한리필 하는 방식으로 대량 소비 처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웰빙족들을 위한 2등급 숙성한우를 출시·판매하는데, 오랫동안 숙성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해 저렴하고 고품질 한우를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금산 관내 두 곳 대안학교에 단체급식용 한우를 공급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금산군의 주도로 관내에 건립할 것으로 보이는 대형 로컬푸드매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단체급식용 한우 공급도 추진한다.
 
비단골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육가공 공장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 확보 차원에서 차별화된 한우상품 개발·전시 및 소비자의 체험용 중소가축·애완동물 사육시설 구비, 문화공간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수 대표는 수제햄, 소시지 제조시설 등 가족단위의 체험시설을 마련하고 샐러드바 등 먹거리를 추가해 고객의 눈높이를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두레양조
국내 유일 브랜디 가공양조장
거봉농가 연계 포도농사 체험
술 관련 스토리텔링으로 주목
 
흔히 외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포도과원과 포도주 제조 공장, 판매장을 천안시 입장면에서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두레양조(대표 권혁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브랜디 원료를 생산하는 곳이다.
 
2004년 한·칠레 FTA 체결 등으로 거봉포도 가격 폭락과 농원 폐원이 속출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생식용 거봉포도 농사를 짓고 인근 마을농민 50여명이 재배한 포도를 수매했다. 수매한 포도로 가공품인 포도주와 유통기한이 없는 증류주, 오래 숙성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고급주(브랜디)를 생산, 포도 가공제품의 고급화에 올인해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일반증류주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봉포도 재배 1287 농가와 연계해 포도농사 체험(봉지 씌우기, 수확하기, 계절별 일손 돕기)을 하고, 농장견학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국내 유일의 브랜디 가공양조장으로, 포도 수확부터 포도 가공, 증류주 및 브랜디 생산 과정을 견학을 통해 이해시킨다. 포도음료 만들기, 와인 만들기, 주류 제조, 와인테라피, 천연염색 체험 시설을 건립하고 농업 및 술 박물관을 세워 우리나라 술 종류 관련 스토리텔링으로 체험관광객의 매력을 사로잡는다.
 
또 천안농협하나로마트, 코사마트에 포도 및 주류를 판매하고 천안지역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쳐 체험과 연계, 특히 기업바이어의 접대 체험을 유도하고 있다. 천안시 씨티투어 대상지며, 충남지역 농업고교의 직업프로그램 교육장, 충남 관내 농업기관 관계자 교육장, 상록골프장 등 인근 골프장과 연계 투어도 한다. 올해 6차산업컨소시움 예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사회적 기업 슬펀과 천안 관내 자이앤티와 직거래사업 체결 및 판매장을 개설했다.
 
권혁준 대표는 올해 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세계화를 위해 국내 6개소주 제조사와 협의해 미국, 중국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데 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뿌듯하고 우리 술 고급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규자연건강영농조합법인
직거래장터로 대형마트 맞서
서울 등 대도시 상설매장 운영
장터마다 소비자 1:1 밀착판매
 
김정규자연건강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규)은 서산 관내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이를 이용해 가공한 제품 등을 상설매장과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경영체다. 직거래장터 활용만이 대형 유통업체(매장)와 맞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출구라고 판단, 직거래장터에 승부를 걸고 있다.
 
상설매장은 서산휴게소 행복장터와 서울 신도림동 내 서산시농특산물판매장 두 곳이며, 매주 수·목요일에 과천직거래장터, 매주 토요일에 서산 해미읍성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서산특산물인 쌀, 마늘, 생강, 감자, 양파, , 조개 등을 수매해 가공 판매하고 있다. 조합원(9)과 서산친환경연구회 회원, 전자상거래연구회 회원 등 총 80여명의 관내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은 물론이고 서산농협과 계약체결하여 농산물을 확보하고 있다.
 
가공공장시설(60)과 부대시설(100)을 포함해 총 160여평의 가공공장에서는 발아미강(), 흑마늘즙, 흑마늘피클, 흑마늘환, 생강즙, 생강환, 흑편강, 배즙, 칡즙, 민들레즙, 인진쑥즙, 양파즙이 사계절 생산되고 여름철에 한해 흑마늘식혜가 출시된다.
 
지난해까지 먹거리 관련 체험을 활발히 진행했다. 떡메치기, 방풍나물떡만들기 등 기능성 떡만들기 체험과 기능성 비누만들기 체험이 인기였다.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도움 되게 서울을 비롯해 대도시에 상설매장 운영과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매년 상설매장(또는 직거래장터)을 늘려 나가고 장터별, 매장별 소비자와 1:1 밀착 판매를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루고 있다.
 
김정규 대표는 소규모 경영체는 백화점 및 대형 유통매장과 상생해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앞으로 소비자가 계절별로 요구하는 상품을 개발 생산해 소비자와의 유통판매 거리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광진 기자 yoong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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