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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전북도, 농어촌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장수 등 4개 군에 4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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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어촌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장수 등 4개 군에 400세대
2019년까지 순차적 건설 계획

 
최종편집일 2015-11-27
 
전북도내 농어촌지역에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추진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농어촌지역은 주택 노후화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이 필요함에도 사업성 저하 등을 이유로 건설회사에서 기피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전라북도, 장수군, 임실군, 전북개발공사가 손을 맞잡고 농어촌 임대주택사업을 펼친다는 것.
 
도에서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임대주택 수요 및 외부전문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도내 장수, 임실, 무주, 진안군 등 4개 군에 모두 400세대를 선정, 우선 장수와 임실지역에 220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농어촌주택사업 특별회계 회수재원을 전북개발공사 자본금으로 출자해 임대주택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장수와 임실군은 사업후보지 선정 시 제안한 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개발공사는 용지매입, 임대주택건설 및 운영 등을 담당, 기관별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어촌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송하진 지사는 민선6기 전북발전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사람 찾는 농촌-활력 넘치는 농산어촌 조성의 밑거름이 되어,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 최용득 군수와 임실 심민 군수는 두 지역이 선도 지역으로 추진되는 만큼,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물질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무주, 진안 등 나머지 2개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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