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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도가 앞장서 농가기본소득제 실현을” 경기농업 리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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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앞장서 농가기본소득제 실현을” 경기농업 리더아카데미 최종편집일 2015-11-20 경기농정 협력 시스템 구축과 지도자 혁신을 위한 ‘제8회 경기농업 리더아카데미’가 지난 13일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회장 최동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과 도 농정해양국,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농업기관 공직자 및 경기농단협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기농정 발전을 위한 특강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은 특강을 통해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나라들도 농업의 비교역적 다양한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합의에 근거해 농업 농촌 농업인들의 기본소득과 권익보장에 앞장서고 있다”며 “시장 경제논리로 농업을 바라보는 한국의 농업정책은 계속 악화일로에 치닫고 있는 만큼 정부가 나서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에 대해 보상하고, 특히 경기도가 앞장서 ‘농가기본 소득제도’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유면 농정해양국장은 “생산과 소비를 잇는 기업-농업, 외식-농업, 세계-경기, 학교-생산자, 소비자-생산자, 도시민-농어촌, 도시민-도시민, 자본-농업의 8대 플랫폼 ‘맛잇는 창창’을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기농정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에서 임희철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의 농정예산 비율은 최하위인 3%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농정예산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여주=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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