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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국내 농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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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개발·보급”

최종편집일 2015-11-16
 
황교안 총리, 부여 토마토온실 방문수출산업 키우는 길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충남 부여 규암면에 있는 스마트팜인 우듬지영농조합법인 토마토 온실을 방문해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육성해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설원예작물 등 고부가가치 작물은 ICT 융복합을 통해 가격·품질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국내 시장을 넘어 수출산업으로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모델 및 품목별 최적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를 조속히 개발해 보급하라고 농식품부에 지시했다.
 
황 총리는 또 연세가 많은 분도 얼마든지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작동법이나 원리를 쉽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팜이 확산되면 농업인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황 총리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면 노동시간이 줄어들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른 문화생활이라든지 부가적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연 우듬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농장 상황을 알 수 있어 스마크팜 도입 후 전국 어디든지 맘 놓고 간다고 답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확산 사업에 착수, 2017년까지 시설원예 4000(시설 현대화 면적의 40%), 축산농가 700(전업농의 10%), 과수농가 600(과원 규모화 농가의 25%)에 스마트팜을 보급할 계획이다.
 
부여=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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