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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동농협, 친환경농업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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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친환경농업단지 준공

최종편집일 2015-11-06
 
미생물배양실·육묘장 등 조성 벼도정·두부가공 시설도 갖춰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 기대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이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저장·가공·유통·체험 기능을 갖춘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안동농협이 남선면 원림리에 조성한 안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는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총 68억원이 투입됐다. 이 단지는 18839(5700) 부지에 미생물 배양시설과 우렁이 양식장 등 친환경농자재 생산기반 시설을 갖췄다. 750(230) 규모의 공동육묘장과 338(100)의 농기자재 보관시설, 친환경벼 건조저장 및 도정시설, 집하·선별 및 예랭저장시설, 두부가공시설, 웰컴센터 등을 두루 갖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은 물론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안동농협은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백진주쌀>과 마(산약생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친환경 두부 생산·유통을 확대해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안동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김광림 새누리당 국회의원,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 정규석 경북농협지역본부 경제사업부장, 권오을·권택기 전 국회의원, 이삼걸 전 행자부 차관, 인근 지역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축하하고 안동농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우리 농협이 경영방침으로 정한 ()의 농업실천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 확대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많은 정성을 쏟아왔다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더 많은 소득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김용덕 기자 ydki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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