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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남 내년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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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내년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최종편집일 2015-11-06
 
농업용수 개발·가뭄대책사업 준공시기 최대한 앞당기기
농경지 주변 하천·배수로 등에 물가두기로 농업용수 저장
 
전남도는 내년 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가뭄대비 농업용수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 가뭄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1055로 평년의 77%에 그치고 있으며 저수율도 평년보다 15% 가량 낮다. 이에 도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내년 5월 말까지 농업용수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농업용수 개발사업과 가뭄대책사업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담수를 실시하고, 해빙기 이후 농경지 주변 하천과 배수로 등에 물 가두기를 실시해 사전에 농업용수를 저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뭄상황 관리 및 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농업용수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 영농기 가뭄이 심각할 경우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해 군부대, 소방서,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 총체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박균조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민들의 고충을 최소화 하겠다앞으로 지속적인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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