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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주 성산일출봉농협, 행복모음센터·카페 문열어 “농민·주민 즐길 문화공간으로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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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농협, 행복모음센터·카페 문열어 “농민·주민 즐길 문화공간으로 넉넉”

최종편집일 2015-10-30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26일 이승훈 성산읍장, 강덕재 제주농협지역본부장, 오상현 NH농협 제주 서귀포시지부장, 성산일출봉농협 임직원과 내부 조직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2층에 새로 단장한 행복모음센터와 행복모음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제주에서는 처음 문을 연 행복모음센터는 농협중앙회의 지원과 성산일출봉농협이 자체 예산을 보태 234(70) 규모로 교육시설 등을 갖췄으며, 농업인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로이 참여해 취미·문화·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함께 문을 연 행복모음카페도 도내에선 첫선을 보이는 공간으로, 농업인과 임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 및 사랑방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복모음센터는 앞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상설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행복모음카페 역시 연중 문을 열 예정이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올 3~8월까지 중국어 초급과정, 웰빙요가, 라인댄스, 두드림 난타 등 4개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설,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현용행 조합장은 오래전부터 농업인과 주민 누구나 차 한잔 마시며 편안히 대화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는데 오늘 그 꿈이 이뤄졌다면서 기존 지역문화센터에서 펼쳐온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은 이번에 문을 연 행복모음센터에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함으로써,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장수옥 기자 soja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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