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관련기사 

제4유형
관련기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환경]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대책 추진
1070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대책 추진
농식품부, 지역별 분석…용수원 1161개소 적발
 

최종편집일 2015-10-01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농업용수확보대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강수량 부족과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 저하로 내년도 모내기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영농이 시작되기 전까지 용수원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9월 현재 전국평균 누적강수량은 701mm로 평년 1127mm62%에 불과하고,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388mm로 평년 724mm54%에 그쳐 강수량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44%로 평년(74%)60% 수준으로 매우 낮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각 지역별로 강수량과 저수율 등을 분석, 내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지하수개발, 양수장 및 송수시설 설치, 저수지준설 등 1161개소의 용수원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또 저수율이 낮아 내년 영농기 모내기 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저수지 43개소에 대해 인근 하천 등에서 물을 양수해 미리 저수지에 채운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뭄과 재해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시행중인 농촌용수개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에 3725억원과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에 414억원 등 총 4139억원을 지난 8월에 각 지자체에 지원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상희 기자 sanghui@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