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동해안 농촌마을 행복버스 ‘부릉’
1657
|
|
|---|---|
|
동해안 농촌마을 행복버스 ‘부릉’ 북영덕농협 조합원 복지혜택 경북대병원·NH개발 등 참여 무료건강검진·문화공연 봉사 최종편집일 2015-09-16 농촌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무료진료와 문화공연 등을 펼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11일 경북 북영덕농협(조합장 김동섭)을 찾아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 주최로 열린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는 경북대병원·NH개발·평양예술공연단 등이 참여해 300여 명의 북영덕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을 펼쳤다. 특히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는 교통·의료 여건이 매우 취약한 동해안 농촌지역에서 이뤄져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인근에 큰 병원이 없어 건강검진은 커녕 응급진료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농협 덕분에 평생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재미있는 구경도 하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조합원 권동충씨(73·영덕군 창수면 인천1리)는 “농협에서 무료진료를 해준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전문의료진들의 친절한 상담과 함께 생각하지도 못했던 장수사진까지 찍게 됐다”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김동섭 조합장은 “신청 정원이 200명인 건강검진 행사장에는 300여 명이 몰렸고, 장수사진도 예정인원 150명보다 많은 185명이 신청할 정도로 조합원들의 호응이 좋았다”면서 “교통이 불편해 문화·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행복버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김용덕 기자 ydkim@nongmin.com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50916760001&ar_id=255511 |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