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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신안 비금농협, 경로당 순회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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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농협, 경로당 순회 봉사활동 실시 최종편집일 2015-09-14 신안 비금농협(조합장 최승영)이 농촌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비금농협은 지난 7월15일 취약농가 인력지원을 위한 가사도우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농촌부녀회원 25명으로 구성된 가사도우미는 관내 3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실제로 김은정 복지과장을 중심으로 비금농협 가사도우미 회원들은 각 영농회 노인정별로 팀을 편성해 청소는 물론 간식거리도 대접해 드리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도서 지역은 복지혜택이나 봉사의 손길이 도시지역보다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땅히 시간을 보낼 곳이 없어 어르신들은 주로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비금농협은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사도우미를 활용,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또 각 영농회 노인정에 매년 감자수확 시 감자 한 박스씩을 전달하고 감자판매수익금으로 국수와 설탕 등 생필품도 지원하고 있다. 최승영 조합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춘배 기자 choonbae@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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