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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북 김천·전북 무주·충북 영동…삼도봉권역 호두 특화단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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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전북 무주·충북 영동…삼도봉권역 호두 특화단지 추진. 최종편집일 2015-09-09 경북 김천시와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이 상호 협력을 통해 ‘삼도봉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김천시는 8월31일 2층 회의실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에서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삼도봉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삼도봉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32억원이 투입되며 최대 90%의 국비가 지원돼 3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과 역량을 살려 연계협력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호두 품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림 조성을 맡고, 무주군은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청정 임산물 생산체험단지 조성, 영동군은 유통기반 시설을 활용한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2016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 사업은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양적 측면의 효과를 넘어 충청·호남·영남지역 간 화합과 지역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는 질적인 측면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천=김용덕 기자 ydkim@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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