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완주군 곤충사육농가 본격 육성…사육농 발굴 추진
1219
|
|
|---|---|
|
완주군 곤충사육농가 본격 육성…사육농 발굴 추진 내달 와일푸드푸축제서 전시·판매장 운영 최종편집일 2015-09-04 완주군이 곤충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곤충사육 전문교육을 실시한 뒤 9월부터 사육농을 발굴하고 와일드푸드축제에서 곤충 전시 및 음식 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완주군 곤충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펼치는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6농가를 선정해 곤충 사육농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들은 딱정벌레의 하나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인 굼벵이와 귀뚜라미 등 곤충을 30㎡ 정도의 소규모, 규격화된 사육시설에서 곤충을 키울 예정이다. 군은 이들 농가가 사전에 사육기술을 습득토록 올 하반기에 이론과 현장 실습을 접목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군은 오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 곤충전시 및 체험장, 곤충음식 시식 및 판매장 등을 운영, 완주군 곤충산업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주군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이 추진되는 만큼 앞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자재 지원, 유용곤충 사육실용화 시범 등 산업곤충 활성화 기반구축에 본격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