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농촌정착 지원

최종편집일 2015-08-31

충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20일 서산시 지역농협과 함께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32명을 대상으로 기초농업교육 특산물가공식품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산지역 특산물인 마늘과 생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교육과 마늘잼·마늘고추장·생강한과 등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기초농업교육에 참여해 한국농업의 기본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산물가공식품 과정은 앞으로 두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농협은 9월 중에는 금산 만인산농협에서 기초농업교육을 할 계획이다.

충남농협은 다문화여성대학, 기초농업교육, 1대 1 맞춤교육, 전문농장 실습 등을 실시해 다문화가정 여성의 농촌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50831670001&ar_id=25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