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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농촌어린이 초청 영어캠프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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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어린이 초청 영어캠프 '인기만점'-서울 강동농협, 영어체험 기회제공꿈과 희망 가득 채워줘


최종편집일 2015.08.26 
 

영어캠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요.”

 

서울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5일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전국 농촌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50여개 산지농협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50여명이 초청됐다.

 

강동농협은 매년 농촌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모두 27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영어캠프에서는 단지 영어를 교실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방식으로, 영국과 미국출신의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실제 영어권 국가와 비슷한 환경에서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또한 12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한 팀이 돼 45일간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전국의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동농협 영어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체험 기회제공은 물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008년 영어캠프에 참가한 강지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당시 제주 사계초 5학년)강동농협이 마련한 영어캠프에서 원어민과 생활하며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 후 열심히 공부해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성직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어린이들이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미래의 꿈을 키우며 신뢰와 우정을 쌓게 하자는 취지로 영어마을 캠프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세계 경제변화로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시농협이 다양한 형태의 환원사업을 펼쳐 이들의 고충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익복 기자 ickbok@aflnews.co.kr

 

출처: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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