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책이 모이는 문화사랑방,

당오름작은도서관

열악한 문화인프라를 가진 송당리에 2017년 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구좌읍 송당리에 자리한 당오름작은도서관은 개관의 진짜 주역은 송당리의 주민들이었다.

송당리로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있었고

마을회의 도움을 받아 마을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당오름작은도서관은 송당리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작은도서관협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문화중개소 등

지역단체 공모사업과 협업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문화 프로그램 기획 시 가장 중시하는 건 주민 의견이다.

가능하면 주민 모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미 진행한 프로그램 중 반응이 좋았던 것을 준비한다.

덕분에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생겼다.

주로 도자기, 요리, 미술 프로그램같이 간단하지만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본 사례는2023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