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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가]경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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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ICT활용 농산물 마케팅 경진 등 7개 분야 39점 시상 2016-07-22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은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정화)와 공동으로 농업인의 ICT(정보통신기술)활용과 마케팅 능력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6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16일까지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도내 정보화농업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ICT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사례경진’ 등 7개 경진 분야 39점의 시상, 농업정보화 우수 농업인 사례 발표, 전자상거래 우수 농특산물 전시, 블로그 포스팅 깜짝 경진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실시한 블로그 즉석 포스팅, 농업·농촌 깜짝 퀴즈 등은 현재의 정보화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돼 재미와 함께 정보화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됐다. 이번 경진에서 ‘ICT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사례경진’에서 김년옥(상주) 용골농원 대표는 2014년 ‘용골댁 귀농일기’의 블로그를 시작한 후 전자직거래로 1억원 매출을 올린 노하우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 사례 경진’에서 박상원(영주) 올팜 대표는 영주 정보화농업인 스터디를 결성해 전자상거래 교육, 정보공유, 품앗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사례 제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IT의 선도적 활용 사례 경진’에서 윤영진(경산) 참길토마토농장 대표는 토마토 시설하우스에 원격환경 제어장치를 도입하여 스마트폰 원격 제어로 노력을 절감하고 최적 환경관리로 생산성을 높인 사례 제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소득 도농업기술원장은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정보화농업을 이끌 리더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여성신문 신재호 기자 | shinjaeho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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