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온힘’…경찰, 예방교육·홍보단 구성
1268
|
|
---|---|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온힘’…경찰, 예방교육·홍보단 구성
최종편집일 2016-02-12
65세 이상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그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경찰이 노인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남 통영시와 고성군 경찰은 최근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로당 전담 교통 경찰관을 배치하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단을 구성했다.
통영경찰서는 1월26일 무료급식소에서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 교육을 했다. 경찰은 교육에서 ‘야간 통행 시 밝은 색상의 옷 착용하기’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을 당부하는 한편 노인들의 신발 뒷부분에 야광 반사띠를 붙여줬다. 이와 함께 1명의 경찰관이 경로당 1곳을 책임진다는 ‘1경 1노’ 맞춤형 노인 교통안전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성경찰서는 노인 사망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車) 보다 할매·할배’ 이색 홍보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홍보단은 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동영상을 4분10초 분량으로 편집, 노인정 등지에서 텔레비전이나 노트북을 통해 보여주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통영·고성=이종은 기자
Copyrightⓒ 2009 농민신문사.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602120500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