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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복생활권 연계 협력사업 3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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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생활권 연계 협력사업 31곳 선정

 

2개 이상 시··구 묶어 일자리·교육 서비스 등 지원

최종편집일 2016-02-12

 

올해 지역 행복생활권 연계 협력사업(선도 사업) 31개가 신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구역 단위가 아닌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을 단위로 해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발전 정책이다.

 

이는 2개 이상의 시··구를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으로 묶어 생활권 내 주민들에게 관련 시··구가 연계해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된 사업은 일자리 창출지원, 교육과 의료 질 개선, 주민안전, 생활 인프라 등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된 것으로 3년 범위 내에서 국비 기준 최대 30억 원이 지원된다.

 

주민·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분야의 경우 경남 합천·밀양·창녕·의령군 등 경남 동북부 4개 시·군에서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미다색(多美多色)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 및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의 질적 향상 지원은 충북 진천·증평·괴산·음성군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을 시행한다. 생활인프라 구축을 통한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 도모의 경우 도간 경계를 초월한 충북 단양, 강원 영월, 경북 영주에서 추진하는 소백산권 3도 접경 상수도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영월지역의 취수원을 단양, 영주 지역에 공급하고, 부족한 취수원을 개발해 접경지역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주민의 생명과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북 정읍·고창·부안군이 골든타임 사수! 서남부권 광역응급의료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 아산병원이 응급의료센터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의료장비를 확충해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순회 방문 진료 등을 실시한다.

 

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에서 부산광역시·김해시·영산시·울주군이 초등학생 등의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

 

 

문광운 기자 moonk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출처: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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