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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리산 산청곶감축제’ 농가소득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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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축제농가소득 증대 기여

30여 농가 총 판매액 2억 다양한 체험·볼거리 호응

    

최종편집일 2016-01-15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지리산 천왕봉 아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회장 하재용)와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주최한 곶감축제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곶감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포근한 날씨 속에 4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이번 축제에선 곶감 즉석경매, 곶감가요제, 떡메치기, 국악공연, 솟대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여농가가 참여한 곶감판매장에선 일반 시중가보다 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산청곶감을 판매해 총 2억원의 곶감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박충기 조합장은 산청군은 1300여농가에서 연간 2700t지리산곶감을 생산해 3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유독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하는 곶감의 피해가 컸다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곶감축제가 우리 농업인의 마음고생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청=이종은 기자 socclee@nongmin.com 

Copyright2009 농민신문사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60115770001&ar_id=25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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