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경북도, 재해 취약 노후 저수지 안전관리 총력
879
|
|
|---|---|
|
경북도, 재해 취약 노후 저수지 안전관리 총력 최종편집일 2016-01-08 도내 저수지 80% 50년 이상 경과 우수기 전 정비 완료·매달 순찰 경북도가 농업용수 확보와 주민안전을 위해 올해 도내 저수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 2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56개소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 위험저수지 121개소에 대해서는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기 전에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저수지 5529개소 중 78.9%인 4363개소가 축조된 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저수지로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 이에 경북도에서는 안전등급 D등급 및 하류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 493개소에 대해 저수지 안전관리 실명제를 실시하고, 저수지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매월 정기순찰을 실시하고, 기상특보·예보 시에 수시순찰을 강화하는 등 저수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관계자는 “올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해에 취약하여 보수·보강이 시급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예산을 집중 지원해 정비해 나갈 예정이며, 재해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저수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토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