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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강용범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부위원장 "마을 간이상수도 신설·교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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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범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부위원장 "마을 간이상수도 신설·교체 절실"

 
최종편집일 2015-12-22
 
마을 간이상수도에 대한 수질관리 대책이 절실합니다. 상수도 신설 및 노후관 교체 예산 지원도 시급합니다.”
 
지난 15일 열린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강용범(새누리, 창원 마산합포구)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피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경남지역 마을 간이상수도 시설 및 학교 간이상수도는 총 3236개소로 182627세대 269530명이 급수 대상자다. 이중 최근 2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대장균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먹는 물 기준치 초과 마을 상수도는 2014115, 2015125건에 달한다.
 
특히 검사항목 중 비소가 지난해에 비해 9건이나 증가 검출됐다.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보면 비소는 0.01/, 질산성 질소는 1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최근 마을 간이상수도를 식수로 사용하는 8개 시·73개교의 비소와 질산성 질소 수질검사 결과, 창원지역 1개교가 비소 기준치를 초과했다. 8개교도 기준치 이내라지만 검출이 됐다.
 
이에 강 의원은 분기별 수질검사 및 철저한 지도 감독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는 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수장에서 가정집으로 가기 전까지의 급수관은 거의 강관과 주철관이고 가정 급수관은 합성수지관이다면서 녹과 스케일이 국민건강을 해치는 만큼, 상수도 노후관 교체와 상수도 신설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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