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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노인보호구역·이면도로 집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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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호구역·이면도로 집중 정비

 
최종편집일 2015-12-21
 
국민안전처가 노인보호구역과 노인 보행자 사고 우려가 높은 생활권 이면도로 집중 정비에 나선다. 이는 사회전반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노인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762명 중 38%1815명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5.3%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노인 사망자는 1700명에서 1815명으로 6.8% 늘었다.
 
자치단체는 노인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역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지만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국비 지원이 없어 사고예방 투자에 미흡했다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현재 노인보호구역은 전국적으로 697곳이 지정돼 있다.
 
안전처는 이달 중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0억원을 지원, 노인보호구역과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속도제한표지, 도로 높이보다 높은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토록 할 방침이다.
 
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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