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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주 미생물 배양실·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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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미생물 배양실·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 최종편집일 2015-11-24 성주군 친환경미생물배양실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성주군이 성주참외 조수익 5000억원 달성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한 미생물 배양실 및 가공 지원센터 준공식에는 지역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생물 배양실은 성주군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면적 430㎡ 규모로 배양실, 실험실, 미생물 분양실, 저온저장고 등의 부대시설과 700ℓ 규모의 멸균배양기 5대의 배양장비를 갖추고 있다. 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류의 미생물을 연간 200톤 공급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성주군이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71㎡ 규모에 과채주스 자동화 시설과 농축, 식초라인을 설치했고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제조 허가를 받고 가공연구회를 조직해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나 작목반에서 시설을 활용 가공제품을 생산해 ‘별의 별맛’이라는 성주군 농산물 가공품 공동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미생물 배양실의 설치로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을 생산·공급해 친환경 고품질의 참외와 축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가공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함께 실시해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출처 :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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