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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성료…항노화 주제 첨단농업기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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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성료…항노화 주제 첨단농업기술 교류 최종편집일 2015-11-17 201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지난 11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막, 5일간 성황리에 개최되며 국내외 첨단농업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가 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100세 시대를 위한 농업과 항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중국, 대만, 네덜란드, 인도, 일본 등 30개국 300개 업체, 70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항노화 주제관을 중심으로 첨단농기계산업관, 농기자재 산업관, 임업 및 바이오농자재관, 해외관, 항노화 및 바리스타 대회관, 식생활네트워크 및 체험관, 판매관, 토종농산물 종자관, 국화전시관 등 9개의 전시관이 테마별로 마련돼 우리 농업의 미래상을 엿보게 했다.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테크니컬 투어, 농업현장 체험학습 등 각종 체험행사도 풍성했다. 생산자와 기업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MOU 체결식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돼 진주시 농정의 제1목표인 농산물 수출에도 기여했다. 조, 수수 등 50여 작목 500품종의 토종 종자 및 100여점의 식물체 및 종자 수공예품이 전시된 토종농산물종자박람회, 다륜대작 등 총 4만5000여점의 크고 작은 국화작품을 선보인 제13회 진주시 국화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는 지난 4년간 180만여명이 관람하고 79개국 1075개 업체가 참가했고, 신선 및 가공농산물 15개 분야 1억724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우리농업 산업화·과학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실사구시 박람회다”고 피력했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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