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관련기사 

제4유형
관련기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경제]“순 우리 재료로 전통 고추장 만들어요” 농협,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에 ‘고추장 체험촌’ 첫 개소
1727
“순 우리 재료로 전통 고추장 만들어요” 농협,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에 ‘고추장 체험촌’ 첫 개소

최종편집일 2015-11-02
 
농협중앙회는 1027일 경기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에 전통 고추장 체험촌을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식 농협중앙회 상무, 유창재 경기농협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이용성 NH농협 포천시지부장, 안황하 관인농협 조합장, 이강숙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장, 유종욱 전국팜스테이협의회장, 이수인 교동장독대마을 대표, 파주 광탄농협·서울 관악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체험촌 개소를 축하했다.
 
전통 고추장 체험촌에서는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전통 재래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고 고추장을 활용한 비빔밥, 떡볶이 요리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농협은 이를 통해 국산콩·고춧가루 등 관련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는 물론 전통 고추장의 제조·판매를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우리나라 특유의 전통을 느끼고 싶어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은 포천에서 재배한 콩을 삶아 고추장용 메주를 만들고, 돌절구를 이용해 고춧가루를 빻는 등 고추장 재료 만들기와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했다.
 
박태식 상무는 농촌마을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음식으로 도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도,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성장·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 고추장 체험촌을 열게 됐다첫번째로 문을 열게 된 교동장독대마을이 체험촌 개소를 계기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이인아 기자 inahlee@nongmin.com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