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관련기사 

제4유형
관련기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경제]전북 농촌 관광산업·삼락농정 허와 실 송곳 질의
1457
전북 농촌 관광산업·삼락농정 허와 실 송곳 질의
전북도의회 김현철·이호근 의원, 임시회 도정질문

 
최종편집일 2015-10-20
 
전라북도의회 김현철·이호근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은 지난 13일과 14일에 펼쳐진 전라북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삼락농정에 대한 진행상황농촌마을 및 관광산업의 허와 실에 대해 각각 질의를 폈다.
 
김 의원은 정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사업이 비슷하고 중구난방으로 진행돼 차별화되지 못하고 관광객을 유인할 매력도 떨어져 결국 투자시설은 방치되고 파손돼 다시 황폐된 마을로 변해가고 있는데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또 농촌진흥청 ‘2014년 도시민 농촌관광 실태조사결과를 인용, “전북의 농촌지역을 방문한 비율은 5.9%로 경북 22.7%, 경남 14.3%, 전남 14.1%, 강원도 12.4%보다 훨씬 못 미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농촌관광 정책을 주문했다. 마을기업육성사업과 관련해 김 의원은 최근 3년 동안 도내 89개소 마을기업 가운데 연간 매출이 1000만원에도 못 미치고 사업 추진이 중단된 곳도 나타났다면서 선정단계에서부터 자립경영, 수익창출 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펴 선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호근 의원은 전라북도에서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구호를 내세운 삼락농정을 선포한지 1년이 지났다면서 삼락농정이라는 선언적 문구가 아닌 삼락농정의 계량화 된 비전이 있냐고 따졌다. 이 의원은 또 삼락농정에서 기존 농업분야 사업과 뚜렷이 구별되는 새로 발굴된 사업은 무엇이고 2016년도 발굴된 중점업과 내년 삼락농정의 예산 규모는 얼마나 되는가물었다. 특히 “‘농산물최저가보장제를 삼락농정의 핵심이라고 밝힌 만큼 현재 추진 상황과 앞으로 로드맵, 내년 편성 가능 여부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송하진 지사는 농산물최저가보장제도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2개 품목에 대해 3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평가를 통해 확대 여부를 치밀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출처: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764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