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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농식품부, 농촌노인 식생활·건강 개선 시범사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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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노인 식생활·건강 개선 시범사업 돌입

 
최종편집일 2015-10-06
 
농촌고령자의 건강을 위한 식생활·건강 개선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생활교육, 운동프로그램 및 농·식품 제공이 함께 이뤄진다. 고령자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독거노인 증가, 각종 질병 등으로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농촌지역은 고령화로 독거가구 비율이 도시보다 높고, 절임류·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고령자 중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촌고령자들의 식생활교육과 운동·프로그램, ·식품 제공을 병행하기 위해 10월부터 경기 양평군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3개월간(10) 관계기관 협업으로 농촌노인 식생활·건강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총괄은 농식품부가 맡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역보건소는 운동, 건강교육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여기에 농협과 풀무원 및 낙농진흥회·양계협회 등의 관련단체는 기부형태로 부족한 단백질류 농·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의 경우 쌀 등의 식재료를 제공하고, 풀무원은 두부·콩 등을, 낙농진흥회는 우유, 양계협회는 닭고기·계란 등 농촌노인의 섭취가 부족한 단백질류를 기부한다. 민간단체인 식생활교육네트워크는 자원봉사자 교육, 사업연계, 노인 맞춤형 식생활교육프로그램 개발·제공을 맡는다.
 
문광운 기자 moonk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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