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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반월농협, 농업에 IT접목한 정보기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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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농협, 농업에 IT접목한 정보기술 보급 최종편집일 2015-10-05 KT안산지사와 양해각서 농업인에 IT교육 등 협력 경기 안산 반월농협(조합장 이한진)과 KT(한국통신공사) 안산지사(지사장 양명자)는 최근 양 기관 간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반월농협과 KT 안산지사는 앞으로 KT의 농업 관련 정보기술(IT)을 이용해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을 첨단화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 안산지사는 IT를 접목한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반월농협 조합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IT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월농협에서 공급하는 농산물 및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앞장서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 농촌과 농협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반월농협도 조합원 및 직원들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등 KT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한진 조합장은 “오랫동안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가지고 지역농업을 선도한 반월농협과 마케팅 역량, 정보기술을 지닌 KT 안산지사가 협력하면 지역사회와 농업, 농협과 KT 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농협과 농업, KT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명자 지사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농업과 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T 안산지사는 9월8일 이한진 조합장을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이 조합장은 명예지사장으로서 KT 안산지사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민원실을 찾아 내방객을 안내하는 등 현장체험을 하면서 KT 업무와 관련한 이해를 높이는 데 힘썼다. 안산=백연선 기자 white@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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