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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남 담양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 “세계대나무박람회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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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 “세계대나무박람회 구경오세요”

 
최종편집일 2015-09-30
 
전시·공연·학술행사 풍성’ 1031일까지 죽녹원 등서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에서 부존자원을 활용한 세계대나무박람회가 한창 열리고 있다(사진).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올해 처음 개막한 세계대나무박람회는 일본 다케하라(竹原)의 대나무 등불축제, 인도 미조람의 대나무축제와는 달리 전시·공연·학술행사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6(48400)의 울창한 대숲인 죽녹원을 지붕 없는 박람회장으로 활용, 친환경 박람회이자 사후관리 부담이 없는 경제 박람회로 평가받는다.
 
박람회장은 죽녹원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체험 구역과 전남도립대 운동장 일대의 주제전시 구역, 종합체육관·도립대 주차장의 체험교육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다시 오감체험관·미디어아트관·대나무관·문화체험관 등 4개 주제관과 생태문화관·미래성장관·대나무기업관·대나무국제관·박람회홍보관 등 5개의 부제 전시관으로 구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가을 수학여행단을 겨냥해 체험교육 구역에 교과 과정과 연계한 요리·과학·공예·건강·환경 교실을 운영하며, 친환경농업관과 뱀부(bamboo·대나무)쇼도 운영하고 있다.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는 1031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9시부터 저녁 5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장이 워낙 넓어 오후 4시 이전에 입장해야 원활한 관람이 가능하다. 061-380-2500.
 
담양=박창희 기자, 사진=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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