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15-09-25

경북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주시 생활체육관(특설행사장)에서 ‘2015 경상북도 민속주 막걸리 페스티벌’을 펼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북 민속주의 품질고급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북도내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명문가 민속주 홍보전시관을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쌀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대추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막걸리가 전시되며, 시음홍보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아울러 풍류를 더할 수 있도록 쉐프가 만드는 특별한 안주와 함께 칵테일쇼, 우리술 빨리 마시기, 우리동네 노래자랑, 추억의 학사주점(통기타공연) 등 행사장 곳곳에서 체험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에서는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전통주 가공 산업을 육성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 판매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소규모 영세업체 등 전통주 업체의 시설현대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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