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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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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성료'
세계 고추품종 전시·물고기 잡기 등 체험 풍성

 
최종편집일 2015-09-11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4일부터 3일 동안 청양천 둔치공원 일대에서 16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 관내 화성농협, 운곡농협, 청양농협과 농업인은 고추특판전을 열어 6kg들이 4000포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판전에서는 고추 6kg(10)을 사는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청양사랑 상품권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건고추 가격은 600g(1)당 상품이 11000, 중품은 8000원선에 거래되기 시작했다.
 
해마다 고추축제를 열어 제일 먼저 생산지 표준가격을 제시하는 청양군이 올해 제시한 가격이다. 현지 농민들에 따르면 올해 고추농사는 풍작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5~10% 저렴한 편이다.
 
축제기간 동안 청양군 특산품인 고추와 구기자는 물론 지역 농업들이 생산한 각종 특산물 과 농산물가공품 전시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세계고추 품종 전시회, 사랑가득 행복 콘서트, 지천 물고기 잡기, 로컬푸드 보물찾기,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연 인원 30만명이 다녀간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막 첫날인 지난 4일 저녁 이뤄진 개막식과 불꽃쇼였다. 지역민과 관광객 5만여 명이 운집한 이날 개막식에서 이석화 군수는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오실 줄 몰랐다. 올해는 정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며 변함없는 청양사랑을 당부했다.
 
청양=김창동
 
김창동 기자 kcd@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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