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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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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성료' 지자체와 협업강화…지속적 발전 계획 최종편집일 2015-09-09 ‘텃밭정원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전남 순천만 정원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관람위주의 정원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까지 가능한 텃밭정원으로 진화하는 모델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 정보관, 힐링오피스 전시관, 한평텃밭, 힐링텃밭 존(zone) 및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제11회 ‘전국생활원예경진대회’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실시됐으며 순천시가 전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선발한 한평(1坪) 텃밭, 아이디어 텃밭 20여점을 전시해 도시민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텃밭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농수축산신문사가 주최한 시티팜 토킹콘서트를 비롯해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워크숍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 병행, 도시농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열렸다. 홍성진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여가, 취미, 힐링 등 도시농업의 혜택을 공유하면서 도농상생의 가능성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정부 3.0의 취지에 맞게 박람회를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자체와의 협업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희 기자 sanghui@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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