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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농협생명·서울대병원, 농촌 건강강좌 ‘호응’ 제주시농협에서 우울증·치매 등 질환 이틀간 집중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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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서울대병원, 농촌 건강강좌 ‘호응’ 제주시농협에서 우울증·치매 등 질환 이틀간 집중설명

최종편집일 2015-09-07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이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3~4일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 농산물공판장과 하나로유통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열어 참석한 300명의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 동안 진행된 건강강좌는 관절염, 고혈압,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재활치료, 노인영양, 웃음치료, 치매 예방 등 최근 농촌지역에서 문제가 된 8가지 주요 질병을 중심으로 15명의 전문 의료진이 집중적인 설명과 함께 상담을 병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농협과 서울대병원이 10여년 동안 농촌지역 무료 진료를 통해 파악한 만성질환과 우울증·치매 등 문제 질환을 연속 강연 형식으로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옥생씨(66·제주시 영평동)는 “딸기 등 하우스농사와 가사노동에 시달리다 보니 47세 때 무릎관절염 진단을 받고 치료해오면서 우울감도 느끼고 말 못할 고통을 받았다”면서 “질병에 대해 이렇게 상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니 ‘잘 관리하고 실천하면 별일 없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안심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건강강좌에 참가한 농업인들에게는 가정용 건강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업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장수옥 기자 sojang@nongmin.com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50907730001&ar_id=2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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