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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동 생강작목반 대상…생산자 조직 육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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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생강작목반 대상…생산자 조직 육성 교육 최종편집일 2015-09-07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일 지역농협 경제사업 담당자 및 생강작목반 대표 40명을 대상으로 서후면 명리 안동학가산온천 강당에서 생강 생산자 조직화 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월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생강 생산자 중심 조직화 방안 설명회 이후 후속 조치로 7월14일 전국 단위 (사)한국생강생산자연합회가 결성됨에 따라 시·군 단위 생강 생산자 조직 육성을 위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우리농업품목조직화그룹(대표 이헌목)은 ‘한국농업 희망의 씨앗은 품목조직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내외 농업·농정 여건의 변화를 설명하고 개인·지역 간 ‘제 살 갉아먹기’식 경쟁 지양, 생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적 대응체제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생강 저장·관리체계 확립 및 수확기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과 중국산 종강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향후 생강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하고 안동생강산업특구 지정 등을 통해 국내 생강산업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지역에서는 지난해 안동·안동와룡·동안동·남안동·북안동농협을 중심으로 1300여 농가가 생강을 재배, 전국 생산량의 27%를 차지하며 국내 1위의 생강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안동=김용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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