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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내수농협, 결혼이민여성 지원 사업 ‘모범’ 다문화여성대학 운영·생활용품 나눔 등 정착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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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농협, 결혼이민여성 지원 사업 ‘모범’ 다문화여성대학 운영·생활용품 나눔 등 정착 도와

최종편집일 2015-09-07

충북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내수농협은 매년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여성대학을 열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이 한국의 여성농업인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도 체계적인 한글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 한국에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이 국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과 주부대학모임 회원들까지 나서서 성금을 모아 결혼이민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돕는 등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다.
 
831일 개최된 올해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에는 22명의 결혼이민여성 수강생 전원이 참석,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한 내수농협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료생 대표인 야마모토 츠타코 회장은 내수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 농촌에서 당당한 여성농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준 농협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이날 수료식에서는 농협 임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각종 생활용품·어린이도서·가방·의류 등을 나눠주기 위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코너를 마련, 훈훈함을 더했다.
 
내수농협은 또 결혼이민여성들이 다문화여성대학을 수료한 뒤에도 매달 한두번씩 초청해 한글을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일상생활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도우미역할까지 충실히 해내고 있다.
 
변익수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은 앞으로 우리 농촌에 활력을 주는 구성원이 될 것이라며 이들을 잘 보듬어 한국 농촌에 정착하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청주=류호천 기자
 
출처: http://pdf1.nongmin.com/src/article_view.htm?pg_id=20150907670001&ar_id=2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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