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15-09-04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와 성주 용암농협(조합장 이연국)은 최근 용암농협 본점과 농산물공판장에서 관내 농업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진료와 장수사진, 문화공연 등 농촌복지 종합서비스 제공 사업인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용암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복버스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 200여명에게 진료서비스를, 65세 이상 농업인 100여명에게는 무료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평양예술단 공연이 펼쳐져 무더위와 영농에 지친 농업인들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줬다.
이연국 조합장은 “농사일로 바쁜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동 본부장은 “농업인에게 지역 환경에 맞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강화해 농업을 영위하고 농촌에서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도록 농협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장인식
장인식 기자 insigj@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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