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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충주농협, 경로우대·장애인 창구 운영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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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경로우대·장애인 창구 운영 ‘칭송’ 최종편집일 2015-09-02 충북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최근 지역의 원로조합원과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경로우대 및 장애인 전용창구’를 열어 큰 칭찬을 듣고 있다. 충주농협은 농협을 애용하고 있는 고령의 조합원과 장애인들이 늘어나면서 현금인출기 사용과 각종 금융업무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 이들을 위한 전용창구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개설된 전용창구에는 1명의 전담직원을 배치, 예금 입·출금은 물론 공과금 납부 등 각종 금융 관련 업무를 지원해 주며 고령 고객과 장애인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번에 개설한 창구는 번호표와 관계없이 고령의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객은 하루 20~30명 선. 창구를 이용해 본 원로조합원과 장애인들은 한결같이 “번호표를 뽑을 필요도 없고, 농협 직원이 다 알아서 모든 업무를 처리해 주니 그동안 불편했던 것들이 모두 사라졌다”며 농협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몸이 불편한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고령의 고객들이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농협에서 이들을 위한 전용창구를 마련하게 됐다”며 “창구를 전담하는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말벗까지 해 주고 있어 원로조합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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